공주영: 몇주 땡깡부리면서 폼 잡더니 옛날의 쟈딈쟈딈 시절로 회귀
왕자림: 솔직히 얜 요새 뭐하는 앤지 모르겠음 옛날의 싸가지 쿨시크계도 아니고 불분명한 캐릭터가 됐음 이도저도 아닌 고2 기말 성적 보고 현타온 애
이경우: 길거리 몸싸움, 불효 반복, 왕공 주변에서 질척거리기
짝사랑 드디어 포기했나>아니다>한듯>아닌듯 이것만 반복중
양민지: 뒷담>누군가의 일침에 흠칫>하! 내가 뭘 잘못했어? 피코질 >다시 뒷담 반복
오아람: 뜬금없이 나타나서 일침 쏜뒤 한 반년간 실종됨 그러다가 또 일침 쏘러 한번씩 나타남
안경민: 유투브무새, 눈새짓하기
석호: 경우, 미희 사이에서 눈치보고 빡쳐하기
홍진희: 왕자림 옆에서 추임새 넣으며 장단맞추기
이 패턴 반복만 벌써 수년째
더 웃긴건 이 만화가 주연들이 성장하는 만화라는거임 대체 누가 성장을 함...? 작가가 목표로 말한 완결까지 앞으로 일년 남짓 남았고 연재 기간만 7년
마지막 시즌인 3부면 벌써 후반부인데 이쯤되면 슬슬 윤곽이라도 보여야 하지 않겠어?
조연들은 차치하고 메인인 왕공만 봐도 성장이란 전무함
왕자림은 재결합 순간까지 내내 수동적인 모습이었음 자신감 없이 회피하는 왕자림 다시 잡은 건 끝내 공주영이었고
달라진 모습은 성 떼고 이름 느끼하게 부르는 '주영아' 뿐인데 이게 성장이라고? 내 눈엔 퇴행으로 보이는데
공주영도 공주영 에피소드가 터닝포인트가 됐어야 했는데 과거를 쭈욱 돌아보면서 어째 자기 반성은 하나도 없고 지 억울함만 분풀이하다가 자칭 행복전도사로 쾌속 성장함 나는 착해 희생하고 베풀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가련한 나 주변에 행복을 베푸는 해피바이러스 나🎵에 심취한게 성장임?
몇달째 연혁글 리젠 죽은것만 봐도 이 과정에서 지쳐 떨어진 독자들이 많다는건데... 양민지로 어그로 끌어도 이젠 별반응도 없음 한두번이어야 신선하지 딱히 재미가 없거든 늘상 제 무덤 파는 멍청한 짓의 반복이라서
분명 매주 새로운 화를 보는데 캐릭터와 이야기가 빙글빙글 겉돌다가 원점으로 돌아감 밑빠진 독에 물 붓는것처럼 언제까지 이 지겨운 패턴이 반복될까 이젠 신기하기까지 하다
왕자림: 솔직히 얜 요새 뭐하는 앤지 모르겠음 옛날의 싸가지 쿨시크계도 아니고 불분명한 캐릭터가 됐음 이도저도 아닌 고2 기말 성적 보고 현타온 애
이경우: 길거리 몸싸움, 불효 반복, 왕공 주변에서 질척거리기
짝사랑 드디어 포기했나>아니다>한듯>아닌듯 이것만 반복중
양민지: 뒷담>누군가의 일침에 흠칫>하! 내가 뭘 잘못했어? 피코질 >다시 뒷담 반복
오아람: 뜬금없이 나타나서 일침 쏜뒤 한 반년간 실종됨 그러다가 또 일침 쏘러 한번씩 나타남
안경민: 유투브무새, 눈새짓하기
석호: 경우, 미희 사이에서 눈치보고 빡쳐하기
홍진희: 왕자림 옆에서 추임새 넣으며 장단맞추기
이 패턴 반복만 벌써 수년째
더 웃긴건 이 만화가 주연들이 성장하는 만화라는거임 대체 누가 성장을 함...? 작가가 목표로 말한 완결까지 앞으로 일년 남짓 남았고 연재 기간만 7년
마지막 시즌인 3부면 벌써 후반부인데 이쯤되면 슬슬 윤곽이라도 보여야 하지 않겠어?
조연들은 차치하고 메인인 왕공만 봐도 성장이란 전무함
왕자림은 재결합 순간까지 내내 수동적인 모습이었음 자신감 없이 회피하는 왕자림 다시 잡은 건 끝내 공주영이었고
달라진 모습은 성 떼고 이름 느끼하게 부르는 '주영아' 뿐인데 이게 성장이라고? 내 눈엔 퇴행으로 보이는데
공주영도 공주영 에피소드가 터닝포인트가 됐어야 했는데 과거를 쭈욱 돌아보면서 어째 자기 반성은 하나도 없고 지 억울함만 분풀이하다가 자칭 행복전도사로 쾌속 성장함 나는 착해 희생하고 베풀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가련한 나 주변에 행복을 베푸는 해피바이러스 나🎵에 심취한게 성장임?
몇달째 연혁글 리젠 죽은것만 봐도 이 과정에서 지쳐 떨어진 독자들이 많다는건데... 양민지로 어그로 끌어도 이젠 별반응도 없음 한두번이어야 신선하지 딱히 재미가 없거든 늘상 제 무덤 파는 멍청한 짓의 반복이라서
분명 매주 새로운 화를 보는데 캐릭터와 이야기가 빙글빙글 겉돌다가 원점으로 돌아감 밑빠진 독에 물 붓는것처럼 언제까지 이 지겨운 패턴이 반복될까 이젠 신기하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