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진짜진짜진짜 마이너 케이블 채널에서 한 번 보고 훅 빠졌는데
재방도 잘 안해주고 볼 방법이 없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2103/nEf/Flu/nEfFluNUicG8eIAiiO0kM.jpg
남주가 요렇게 생김.. 드라마로 보면 ㅈㄴㅈㄴ 더 잘생기고 몸 벗고 여주하고 하는 첫날밤 장면에서 엉덩이도 노출하는데 몸매 쩔어
여주는 여대공답게 진짜 고상하게 생기고 말투도 너무 멋있고 그럼..
스토리도 이사벨 페르난도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나름 남자가 정략결혼이긴 한데.여주 구하러 가는 스토리라 너무너무 재밌었어
6편짜리인데 케이블에서 이거 해줄 때 새벽에 우연히 봤디가 잠도 못자고 봄..
또 보고 싶어서 국내 인터넷에서 검색했는데
자료 전무하고 웨이브 왓차는 커녕
유투브에도 촬영 비하인드 이런 거에 역사적 설명만 나오는데 심지어 독일어라 한 마디도 못 알아들겠더라..ㅠㅠ
채널유라는 케이블에서 우연히 봤는데 이거 다시 볼 방법 없으려나..
내용소개는 국내에 몇 년 전에 나온 기사 1개.. 아니그런데 오티티에도 옶고 케이블은 재방 진짜 안해주고 ㅜ
내가 유럽사극 튜더스 메디치 보르지아 베르사유 다 봤는데 남주가 제일 잘생겼고 여주도 고상한 계승권자 그 자체라 케미 미친 수준이라 혼자 몇달을 앓다가 써봐
혹시 이거 진짜 다시 볼 방법 없을까
.1477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자로 알려진 부르고뉴 공국의 용담공(용감한 담력을 가진 군주) 샤를이 낭시 전투에서 전사한다. 그가 남긴 유일한 자녀는 딸 마리였다. 마리 드 부르고뉴는 부친의 대공(군주)직을 물려받을 수 있었으나, 여성의 통치권을 인정하지 않았던 중세 부르고뉴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유럽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던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1세와 프랑스 루이 11세는 부유한 부르고뉴 땅을 차지하려고 각자의 아들을 마리와 결혼시키려 경쟁한다. 누구와도 혼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마리는 곧 통치권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독일 드라마 <막시밀리안&마리>(영어 제목 ‘Maximilian’)는 중세 유럽사에서 가장 유명한 혼인이라 하는 마리 드 부르고뉴와 막시밀리안 1세의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특별하다 평가받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중세 유럽에서 왕실의 결혼은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치열한 정치전이었다. 실제로 마리와 막시밀리안의 결혼은 그들의 손자인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로스 5세가 유럽 역사상 제일 막강한 군주로 등극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된다.
하지만 이보다 극적인 이유는 마리와 막시밀리안이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맺어진 관계였음에도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됐다는 점이다. 정략결혼의 한계를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동화 속 왕자와 공주 로맨스의 실사판으로 회자된다. <막시밀리안&마리>는 둘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적극적으로 해석을 덧붙인다. 중세 암흑기에서 르네상스 시기로 이동하던 시대적 배경 안에서, 마리와 막시밀리안은 구습에 저항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근대적 개인으로 묘사된다.
대표적 사례가 첫 회에 나오는 마리의 즉위 장면이다. 부르고뉴 여대공으로 등극한 마리는 당당히 선언한다. “남자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려면 부를 가질 게 아니라 욕망을 절제해야 할 것이오. 그러므로 나는 부르고뉴를 혼자 통치하겠소. 여기 있는 누구와도 혼인하지 않겠소.” ‘여자는 남자 없이는 아무 존재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불합리한 시대를 향한 저항이자 자신의 존엄을 선언하는 장면이었다. 막시밀리안 역시 강압적인 아버지와 대립하는 개인으로 그려진다. 어린 딸을 나이 많은 헝가리 왕의 첩으로 보내려 계획하는 등 “신에게서 받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에게 막시밀리안은 말한다. “당신은 황제일지 몰라도 행동은 잡상인이 따로 없어요. 제 길은 제가 개척하겠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마리와 막시밀리안이 제일 존경하는 학자가 르네상스의 도래를 알린 에피쿠로스라는 설정도 상징적이다. 마리가 막시밀리안에게 보낸 첫 편지에 에피쿠로스의 말을 인용하고, 막시밀리안이 이를 대번에 알아채는 장면은 사상적으로 교감하는 대등한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막시밀리안&마리>는 중세 유럽에 피어난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이자 아름다운 인간 드라마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3/6wT/9Ko/6wT9KoDlD2gqOCyui68m6w.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3/7dP/7vm/7dP7vmJamI0uyG6CoqCUqK.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3/2Lq/HJP/2LqHJPZWtAGg0qEoSeqeig.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3/1EX/E0F/1EXE0FlqmoWguMkEO4uya8.jpg
유튜브에
Maxmillion(??) 이것도 케이블에서는 무슨
권력과 사랑의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해서 원제 엄청 힘들게 찾음..
진짜 내가 본 사극이 유럽 아시아 통틀어서 몇백 개인데 손꼽히는 미남미녀.. 독일남자도 못생긴 배우 개많던데 얼굴로 캐스팅했나
재방도 잘 안해주고 볼 방법이 없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2103/nEf/Flu/nEfFluNUicG8eIAiiO0kM.jpg
남주가 요렇게 생김.. 드라마로 보면 ㅈㄴㅈㄴ 더 잘생기고 몸 벗고 여주하고 하는 첫날밤 장면에서 엉덩이도 노출하는데 몸매 쩔어
여주는 여대공답게 진짜 고상하게 생기고 말투도 너무 멋있고 그럼..
스토리도 이사벨 페르난도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나름 남자가 정략결혼이긴 한데.여주 구하러 가는 스토리라 너무너무 재밌었어
6편짜리인데 케이블에서 이거 해줄 때 새벽에 우연히 봤디가 잠도 못자고 봄..
또 보고 싶어서 국내 인터넷에서 검색했는데
자료 전무하고 웨이브 왓차는 커녕
유투브에도 촬영 비하인드 이런 거에 역사적 설명만 나오는데 심지어 독일어라 한 마디도 못 알아들겠더라..ㅠㅠ
채널유라는 케이블에서 우연히 봤는데 이거 다시 볼 방법 없으려나..
내용소개는 국내에 몇 년 전에 나온 기사 1개.. 아니그런데 오티티에도 옶고 케이블은 재방 진짜 안해주고 ㅜ
내가 유럽사극 튜더스 메디치 보르지아 베르사유 다 봤는데 남주가 제일 잘생겼고 여주도 고상한 계승권자 그 자체라 케미 미친 수준이라 혼자 몇달을 앓다가 써봐
혹시 이거 진짜 다시 볼 방법 없을까
.1477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자로 알려진 부르고뉴 공국의 용담공(용감한 담력을 가진 군주) 샤를이 낭시 전투에서 전사한다. 그가 남긴 유일한 자녀는 딸 마리였다. 마리 드 부르고뉴는 부친의 대공(군주)직을 물려받을 수 있었으나, 여성의 통치권을 인정하지 않았던 중세 부르고뉴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유럽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던 신성로마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1세와 프랑스 루이 11세는 부유한 부르고뉴 땅을 차지하려고 각자의 아들을 마리와 결혼시키려 경쟁한다. 누구와도 혼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마리는 곧 통치권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독일 드라마 <막시밀리안&마리>(영어 제목 ‘Maximilian’)는 중세 유럽사에서 가장 유명한 혼인이라 하는 마리 드 부르고뉴와 막시밀리안 1세의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특별하다 평가받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중세 유럽에서 왕실의 결혼은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치열한 정치전이었다. 실제로 마리와 막시밀리안의 결혼은 그들의 손자인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로스 5세가 유럽 역사상 제일 막강한 군주로 등극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된다.
하지만 이보다 극적인 이유는 마리와 막시밀리안이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맺어진 관계였음에도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됐다는 점이다. 정략결혼의 한계를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동화 속 왕자와 공주 로맨스의 실사판으로 회자된다. <막시밀리안&마리>는 둘의 운명적인 로맨스에 적극적으로 해석을 덧붙인다. 중세 암흑기에서 르네상스 시기로 이동하던 시대적 배경 안에서, 마리와 막시밀리안은 구습에 저항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근대적 개인으로 묘사된다.
대표적 사례가 첫 회에 나오는 마리의 즉위 장면이다. 부르고뉴 여대공으로 등극한 마리는 당당히 선언한다. “남자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려면 부를 가질 게 아니라 욕망을 절제해야 할 것이오. 그러므로 나는 부르고뉴를 혼자 통치하겠소. 여기 있는 누구와도 혼인하지 않겠소.” ‘여자는 남자 없이는 아무 존재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불합리한 시대를 향한 저항이자 자신의 존엄을 선언하는 장면이었다. 막시밀리안 역시 강압적인 아버지와 대립하는 개인으로 그려진다. 어린 딸을 나이 많은 헝가리 왕의 첩으로 보내려 계획하는 등 “신에게서 받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에게 막시밀리안은 말한다. “당신은 황제일지 몰라도 행동은 잡상인이 따로 없어요. 제 길은 제가 개척하겠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마리와 막시밀리안이 제일 존경하는 학자가 르네상스의 도래를 알린 에피쿠로스라는 설정도 상징적이다. 마리가 막시밀리안에게 보낸 첫 편지에 에피쿠로스의 말을 인용하고, 막시밀리안이 이를 대번에 알아채는 장면은 사상적으로 교감하는 대등한 동반자로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막시밀리안&마리>는 중세 유럽에 피어난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이자 아름다운 인간 드라마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3/6wT/9Ko/6wT9KoDlD2gqOCyui68m6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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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dmitory.com/img/202103/1EX/E0F/1EXE0FlqmoWguMkEO4uya8.jpg
유튜브에
Maxmillion(??) 이것도 케이블에서는 무슨
권력과 사랑의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해서 원제 엄청 힘들게 찾음..
진짜 내가 본 사극이 유럽 아시아 통틀어서 몇백 개인데 손꼽히는 미남미녀.. 독일남자도 못생긴 배우 개많던데 얼굴로 캐스팅했나
2012년 작인데 이건 한글자막도 있고 남주도 좀 닮았어ㅋㅋ 저런 남주 찾는 거면 이 드라마도 괜찮은 거 같아서 영업해본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