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2.5정도만 맞추려고 애썼어도
이 사태까진 안왔을거같음...
8개월간 만들어둔게 7개
그뒤로 쪼고쪼고 쪼아서
총 11개월간 만들어둔게 15개
솔직히 말이 좋아
세이브원고 15개씩이나 되는거지
저 속도면 연재 들어가자마자 바로 야금야금 까먹고
백퍼 금방 펑크나지...
연재시작했다고 작업 속도가 갑자기 오를리가 없는데
그리고 출판사도 눈과 귀가 있는데
작업안하고 통판하거나 동인전 부스운영하는거
다 보일텐데 누가 좋아해...
런칭 직전에는 세이브 원고 15개 만들어뒀다는데, 그 세이브 원고도 후작업까지 완성된 세이브 원고일지
일부는 선화까지만 작업된 세이브 원고일지 너~~ 무 궁금함
그리고 각색을 다른 사람이 해서 넘겨주고 선화만! 그려서 월 3회분을 비축해두는게 빡세긴 하지만
업계 평균 작업량 생각하면 못할 작업량은 아닌 것 같은데.
웹툰 작가로 돈 벌 생각을 했고, 2차에서 책도 냈던 사람이면 업계 평균 작업량을 모르지도 않을텐데 ㅠㅠ
각색, 선화, 후작업 각각에서 딜레이나 사고가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스튜디오는 최대한 비축을 만들어두는거고,
그 동안에 작가가 고료를 어떻게 책정받았는지는 공개 안 되서 모르겠다만
대외비도 마구 까발리는 저 작가가 돈 안 받고 세이브 원고 쌓았음 그 말을 안 했을리가 없겠단 생각만 든다
덕질하느라 그런 듯. 동인활동한 거 정리해놓은 거 보니....
월3회가 작가가 작업하는 속도만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에서 수정양이 어땠는지에 따라 또 다름.. 수정 전달받기까지 시간도 있는데 그시간 마냥 놀기 싫어서 다른일 했을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작가 말에 의하면 회사에서는 런칭전 세이브10화를 요구했고 런칭전까지 15화가 세이브가 되있었는데 그러면 요구사항이 충족된거아냐?
본인 부분 세이브겠지..? 자기가 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일테니 런칭전에는 수익도 없을텐데 몇개월 손가락 빨수없는 노릇이고 다른 일 할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음...
작가가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작업을 병행 하고자고 했다고 적어놨으니까.. 얼마를 줬는지 모르겠지만 생계유지라면 세이브 원고 진행되는 동안 생계유지를 위한 돈이 부족했으니까 타작업을 병행하겠다 했겟지 론칭되야 수익이 생기는 건 사실이잖아
계약에 따르면 33화가 되어 있었어야 정상 아님?
회사다니는 사람이면 투잡을 하겠지 만약 돈이 부족하면 말야 프리랜서면 작업을 병행할거고.. 자기 작업속도랑 런칭전까지 수익이 없는거 생각해서 회사에 그렇게 얘기한거겠지 다른작업 병행하면서 회사쪽에서 런칭전 마감 세이브10화이상 이걸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나보지..저회사는 그 요구 들어줄수 없었던거 같고
투잡..ㅋㅋ저분은 취미생활을 했잖아?
뇌피셜이 아니라 작가 본인이 트위터에 생계유지 위해서 타외주도 병행하겠다고 회사에 얘기했다고 하니까..; 런칭전 작업으로는 생계유지에 필요한 돈이 부족했을거라는 생각을 한건데?.. 회사에서는 8개월동안 걸린게 7화라고 했지만 런칭전까지 세이브 되있던게 몇화인지 적혀있는게 아니니까 작가는 자기가 했어야 할 분량은 다했다고 얘기하니 그런거라 생각했음
너만 그 입장문 본 거 아니고 우리도 다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
돈 되는 다른 외주 병행하겠다는 이유가 이 웹툰 잘 될 거라는 자신이 없어서였다고 프로로서 상상도 못할 발언 하면서 나왔다는 건 왜 빼놓고 말함?
그럼 계약하지 말았어야지
그리고 이미 계약한 건 한소나기인데, 여기에 지장을 줄 정도로 외주를 받아야 유지가 되면 자기가 계약을 잘못한 거지
자기가 감당 못할 계약을 한 건데?
이미 계약해놓고 아 나는 옆회사에서 돈 많이 준다니까 당신과의 일은 좀 뒷전이 될 수 있어^^
이게 프로로서 도대체 무슨 뜻이야?
도대체 뭘 쉴드치는 거야?
생계유지라는 작가 말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동인활동을 안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굿즈내고 온리전 나간거면... 크게 진정성이 있어 보이진 않음2222
그 시간에 무슨 생계형 알바를 하거나 외주를 한 게 아니라 동인활동한 거잖아
편의점이라도 뛸 수밖에 없었습니다
쿠팡 뛰었어요
솔직히 이랬어도 아 그렇군요 그런데 그럼 그쪽이 애초에 계약을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라는 말이 나올 판에..
작가 취미생활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변명의 여지 없어보이는 거 맞는 것 같네 자기가 한 짓이 있지만 저 작가가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 너무 커보여서 작가한테 더 이입이 됐음 회사는 어찌되었던 지금 나온거로 계속 수익을 보겠지만 작가는 몇개월 일한거 다포기하고 나와야 하는거고 일반 직장인이 회사를 다녔다고 했을때 일을 잘 못한다고 잘리는 경우는 있어도 여태 했던 노동에 대한 월급을 뱉고 나가야 하는 일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이 사람이 어떻게 했는지 전부 박제되어서 돌아다닐 경우도 없어보이니까 내 입장에서는 작가가 더 안되보이는 게 사실이야
배경 따로 있고
어시 있고
각색이 콘티도 다 해줘서 본인은 연출도 거의 그대로 그린다고까지 함
말풍선 식자 효과음 이런 것도 다른 사람이 함
도대체 뭘 그렇게 혼자 감내해야 하는 조건인 건지?
이입을 이상한 곳에 하네
애초 런칭 후 수익에 대한거지 그 전에 원고료를 받았다면 그걸 도로 뱉어내라고는 안한거잖아? 돈 못받았다는거 다 뇌피셜이야;
출판사는 세가지 선택지를 줬어. 마감일 명시한 추가계약서 쓰고 계속 같이 일합시다 혹은 손배하세요 아님 손배대신 님 수익금 나올거로 퉁쳐줄테니 해지하자. 난 이게 어딜봐서 부당한건지 모르겠어. 게임 GM이 운영자 권한으로 특수아이템으로 부당이득을 취했다 하면 게임회사는 어떠한 경로로 어떻게 이용됐는가 다 고지해. 그 와중 GM 신원이 까여있다면 공개되는거고 아님 익명으로 남는거야. 난 그거랑 다르게 안보여.
생계유지라는 작가 말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동인활동을 안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굿즈내고 온리전 나간거면... 크게 진정성이 있어 보이진 않음3333
게다가 본인 맘에 안든다고 담당자 변경 요청에 배경 스케치업도 새로 구매해 달라고 대놓고 요구하는 작가인데 업무량에 비해 수익이 매우 적은 편이라면 100퍼 말하고도 남았지. 하바나 입장문 보면 왠만하면 다 작가한테 맞추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업무 펑크가 난거 아냐. 게다가 그렇게 생계 유지하기 힘들다고 했으면서 외주작업보다 동인활동을 더 열심히 했는데 작가 주장에 진정성을 갖기엔 너무 비약적인 내용 같지 않아?
웹툰 아니고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봐 이게 실드가 가능해? 게임프로젝트로 치환해서 한사람 때문에 모든 일정이 다 어그러진다고 생각하면 아찔하지 않냐... 웹툰도 저 프로젝트에 사활을 걸고 팀을 꾸리는건데 계약기간을 못지켜서...ㅋ 저지경 나는게 쉴드가 되냐고. 수익금 포기랑 추가계약서가 같은 선상에 있었는데 추가계약도 싫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