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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화방에 들어와 위 짤방같은 상태일 톨들을 위한..
오늘의 핫한 만화방플 정리
★은 논란의 강도를 표시하며 5성 만점입니다
1. 우익 (feat. 귀멸의 칼날) ★★
귀멸의 칼날이 우익요소가 있음에도 흥하는 이유 분석을 필두로
우익애니가 흥하게 된 현 한국 오타쿠 사회에 대한 담화 시작...
기어이 귀칼이 과연 머글픽이냐 아니냐를 토론하며 도화선 불거짐
총평: 그래도 여기까지는 아직 서로 싸운다기보다는 의견의 교환으로 볼수 있는 수준
2. 정병 (feat. 고래별) ★★★
어느 정병이 새벽 중에 출몰해 고래별 분석글을 씀
-> 어느 댓글톨이 분석글에 동조하지 않는 댓글을 씀
-> 그러자 정병왈: 독해력이 낮다, 답정너다, 남자를 못 잃는다 라는 식의 폭언을 함
-> 정병의 말뽄새에 경악을 금치못한 만화방 톨들이 단체 충격에 빠짐
-> 그리고 이어지는 만화방 톨들의 증언...
만화방에 몇달전부터 유구하게 고래별을 포함해 특정 작품에만 출몰하며 정병 활동을 펼치는 사람이 포착되어왔다는 것......ㄷㄷㄷ
정황상 한명으로 추정되는 이 자의 패턴은
-고래별 관련 분석/ 감상글을 씀
-> 모두에게 다 대댓을 달면서
->자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댓글에 과도하게 예민하게 반응하며 심지어 인신공격을 함
(ex/얼마나 바보면 문해력이 그렇게 떨어져? 내 말뜻이 이해가 안가니? 내 글에서 취좆하지말고 나가 이런식..)
->자신에게 동의하는 댓글에는 대댓을 달면서 은근히 작품 불호를 넘어 작가 까플로우로 유도하려고 함
현재 이 자가 혼자 쓴것으로 추측되는 것으로는
작품 분석글/ 감상글/ 캐릭터들 불호글or 작품 불호를 빙자해 작가 까는 글 중 다수가 있음.
실제로 동일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
이에 만화방 톨들은 그를 정병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총평: 그러나 여기까지 역시 정병 1인 vs 만화방 톨들의 구도이기 때문에 싸움이 길어지지 않고 금방 소강되었음.
3. 백인선망 (feat.로판) ★★★★
유구한 로판 비판 중 하나의 백인선망 등판.
서양풍 로판에는 백인선망이 짙게 깔려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찬반이 격렬히 나뉘어 논쟁이 벌어짐.
-찬성파: 서양풍 배경에, 서양 외모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서양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로판의 골자가 아니냐.
서양인들이 보면 동양인들이 서양 문화를 동경해 향유하려는 욕망이 발현된 것으로 보일 것이다.
백인선망이 과연 없다고 할수 있겠느냐
-반대파: 배경만 빌려온 것일 뿐이지,
로판속에 등장하는 인종들은 백인이라기 보다는 제 3의 판타지 인종이라 봐야 맞다.
그러는 서양인들이야말로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으로 동양풍 작품을 잘못된 고증으로 그리며 향유하지 않냐,
동양인들이라고 서양문화권에 대해 그러지 못할 이유는?
이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섰으나 유구한 논란이기때문에 금새 소강됨.
총평: 그러나 다수 톨 vs 다수 톨의 의견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강도는 조금 높아짐.
4. 회사 갑질이냐, 작가 갑질이냐 (feat. 한소나기) ★★★★★
현재 리디에서 연재되고 있는 BL 웹툰 한소나기..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출판사에서 작화가를 고용해 웹툰화하고 있는 작품.
그러나 런칭한지 20화밖에 안되어 작화가가 교체되는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출판사에서는 트위터 공지로 작화가가 변경되었다는 것만 알림.
해당 작화가는 자신의 트위터로 "자세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다" 라고 밝힘.
이에 독자들은 단체띠용을 겪으며 출판사가 부당하게 작화가를 해고한 것이 아니냐며 술렁대기 시작함.
논란이 계속되자 출판사가 입장을 밝힘.
-출판사 측 입장: 작화가가 계약이행을 불성실하게 해 런칭 준비에 큰 차질을 겪음.
8개월간 7화 완성, 타이포 디자이너에게 센스가 없다고 모욕하며 디자이너 교체 요구, 스케치업 모델 2중 구매 요구,
일방적인 마감 지연 요구, 심지어 원고 마감을 어기는 한이 있더라도 돈많이 주는 외주가 들어오면 진행하겠다고 밝힘.
이에 출판사가 작화가에게 계약 해지를 요구함
출판사측 입장문이 공개되자 작화가 역시 입장을 밝힘
-작화가 측 입장: 자신이 계약을 불성실하게 이행한 것은 사실이나, 담화를 통해 오해가 풀렸을 줄 알았다.
그러나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작품 런칭 준비 및 마케팅에 쓰여진 1억 4천만원이라는 영업손해를 배상하거나 or
앞으로 수익쉐어를 지급받지 못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이거나 or
추가 계약서를 갱신할 것을 요구했음.
또한 대외비 유지 조항을 밀어붙이며 출판사와 있었던 일을 함구할 것을 강제함.
출판사와 작화가의 입장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만화방 톨들 역시 불타오르기 시작함.
총평: 그러나 만화방 톨들 사이의 의견 싸움이라기보다는 사건의 충격도 그 자체에 관심이 쏠려 있다.
관심도로는 하루 중의 논란 중 최강.
다이나믹 0302 만화방의 하루....
모든 피자배달부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럼 20000~
+잘못된 부분 있으면 말해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