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빠뜨린 게 생각나서 또 씀!
사실 로판만 nnnn개 보다보니 재밌게 본 건 많은데 막상 쓰려면 ??인 게 많다 ㅠㅠ
11. 전유림 성공하는 기사의 일곱 가지 습관
여주는 여기사인데 기사 서임을 받고 황태자의 호위기사가 됨
점점 여주에게 빠지는 황태자..
중세 분위기가 풀풀나는 내용이라 그게 좋았어
정확히 말하면 진짜 중세라기 보단 중세이미지긴 하지만..
연작시리즈 전작으로 여주 엄마가 한국에서 넘어온 차원이동자라는 설정이 있던데 난 몰입 깨져서 이건 불호ㅠㅠ
하지만 이 작품은 참 좋았어
12. 거울에 비친 왕관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결혼을 모티브로 쓰였어.
소설 속 주인공들은 이름은 다른데 이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게 확실!
남주가 여주를 구해서 결혼을 하고 여주는 왕으로서 어떻게든 여자라고 무시받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많아.
사랑에 대한 비중도 많고 서로 좋아하게 되는 과정도 그럴 듯하고 정치적인 부분도 나름 설득력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생각보다 씬이 많고 수위가 셈
13. 흐드러지는 달 앰버진
여주가 용병이라 남주에게서 막 달아나고 남주는 쫓아가는 스토리인데 스토리를 한 마디로 딱 단정짓긴 어렵지만 읽다보면 세계관 설정이 무지하게 탄탄하디는 생각이 들어.
연작 시리즈로 암흑의 달, 할란의 요람, 기다림의 끝이 있는데 작가님이 각 잡고 세계관에 공들인 티가 풀풀 난다
14. 백설홍 사랑할 수 없는
여주는 공작의 딸로 왕태자비인데 왕태자는 여주를 냉대해
공작과 왕실은 정적인데
여주는 남주를 바라보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한없이 차가워.. 사실 둘은 과거 인연이 있었는데도.
뒤에 가서 사연이 밝혀지는데 단권으로 보기 깔끔하고 좀 인위적인 맛이 있긴 한데 권선징익 결말도 심플해
15.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사실 필력은 막 엄청나진 않은데 읽다 보면 마음이 따수워지는 그런 로판이야
남주와 여주가 쌍방구원해주는 그런 튼실한 관계성.
여주는 미래를 보는 성녀로 공주의 구혼자 중 하나인 남주가 살아돌아올 거라고 이야기를 해줘. 아무도 자신이 살아돌아올 거라고 생각을 안 할 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힘이 되어 준 여주에게 점점 마음이 쏠린 남주.. 돌아와서 이번엔 남주가 여주를 구원하고 여주를 위해 몸을 바쳐
서로가 서로를 돕는 관계성 좋아하면 볼 만해
16. 몰락힌 공작 영애의 뱃속엔
이거 카키페에서 연중작이라 추천할까 말끼했는데
남주기 신개념 또라이라 추천함
여주는 공작 딸로 권력이 막강하고 여주집에선 여주를 왕태자비로 만들어서 아이를 낳게 하려고 들이미는데
남주는 그런 여주를 경멸하고 멸시하..지만 사실 남주는 속으로 여주가 어릴 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자기도 의식 못하는 채로 여주에게 빠져있었음
여주네 집에 반란을 일으켜서 여주는 임신한 상태로 도망가고 남주는 여주가 죽은 줄 알다가 여주를 찾아내는데 남주 캐릭터가 로판 중 독보적이야. 상또라이 다정사패남?
여주 친구가 여주 위해서 약장수처럼 썰 풀면서 남주 괴롭히고 복수힐 때 웃겨서 토할 뻔했어
17. 가짜 시녀
가난한 빈민층의 딸이던 여주는 운 좋게 왕실 시녀로 가서 공주님의 시중을 들게 돼
공주님은 다른 나라 왕에게 왕비로 시집을 가게 되는데 중간에 습격을 받음
그런데 갑자기 공주님이 시녀에게 자기히고 바꿔치기를 하자고 하고 여주는 이게 왠 행운인가 하면서 바꿔
바꾼 여주는 공주를 호되게 부려먹는데
여주의 심리묘사가 현실적이고 입체적이라 작가님 필력이 좋다고 느꼈어
그리고 가서 공주하고 여주는 제국에 가 일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 심리와 관계성이 제대로 찌통이야
18 성스러운 그대 이르시길 미나토
미나토 작가님이야 필력 좋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미나토님 것 중에서 분량이 짧은 편이라 입문하기 좋음
마녀심문관인 남주와 마녀여주가 투쟁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인데 중간 서사가 침 절절하고 설득력 있어
19 김도희 프티아의 왕자
그리스 트로이쪽 설화 배경으로 쓴 작품인데 실제 설회를 보는 것처럼 리얼해
스토리는 딱 설명하기 어려운데 꼭 봐
20. 목서 폭군과 운명으로 묶였을 때의 대처법
이것도 필력으로 감탄까진 솔직히 아닌 가 같은데
워닉 재밌게 봐서 넣었어
여주는 인연의 붉은 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그걸로 판타지 세계에서 점을 쳐 주며 사는데 어느닐 한 남자가 찾아와서 자기 상대방을 찾아달라고 해. 이유는 죽이기 위헤서..
그런데 그 남자하고 여주자신이 운명의 상대인 것 ㄷㄷ
그래서 여주는 급한 대로 드래곤이 님주의 운명의 상대라고 거짓밀을 하고 ㅋㅋ
중간중긴 드래곤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해프닝이ㅜ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코믹해서 힐링히면서 봤어
막상 쓸려니까 또 생각이 안 나는데ㅠ
생각나면 또 쓸게
https://www.dmitory.com/174809405
앞에 건 여기!
사실 로판만 nnnn개 보다보니 재밌게 본 건 많은데 막상 쓰려면 ??인 게 많다 ㅠㅠ
11. 전유림 성공하는 기사의 일곱 가지 습관
여주는 여기사인데 기사 서임을 받고 황태자의 호위기사가 됨
점점 여주에게 빠지는 황태자..
중세 분위기가 풀풀나는 내용이라 그게 좋았어
정확히 말하면 진짜 중세라기 보단 중세이미지긴 하지만..
연작시리즈 전작으로 여주 엄마가 한국에서 넘어온 차원이동자라는 설정이 있던데 난 몰입 깨져서 이건 불호ㅠㅠ
하지만 이 작품은 참 좋았어
12. 거울에 비친 왕관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결혼을 모티브로 쓰였어.
소설 속 주인공들은 이름은 다른데 이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게 확실!
남주가 여주를 구해서 결혼을 하고 여주는 왕으로서 어떻게든 여자라고 무시받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많아.
사랑에 대한 비중도 많고 서로 좋아하게 되는 과정도 그럴 듯하고 정치적인 부분도 나름 설득력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생각보다 씬이 많고 수위가 셈
13. 흐드러지는 달 앰버진
여주가 용병이라 남주에게서 막 달아나고 남주는 쫓아가는 스토리인데 스토리를 한 마디로 딱 단정짓긴 어렵지만 읽다보면 세계관 설정이 무지하게 탄탄하디는 생각이 들어.
연작 시리즈로 암흑의 달, 할란의 요람, 기다림의 끝이 있는데 작가님이 각 잡고 세계관에 공들인 티가 풀풀 난다
14. 백설홍 사랑할 수 없는
여주는 공작의 딸로 왕태자비인데 왕태자는 여주를 냉대해
공작과 왕실은 정적인데
여주는 남주를 바라보지만 남주는 여주에게 한없이 차가워.. 사실 둘은 과거 인연이 있었는데도.
뒤에 가서 사연이 밝혀지는데 단권으로 보기 깔끔하고 좀 인위적인 맛이 있긴 한데 권선징익 결말도 심플해
15.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사실 필력은 막 엄청나진 않은데 읽다 보면 마음이 따수워지는 그런 로판이야
남주와 여주가 쌍방구원해주는 그런 튼실한 관계성.
여주는 미래를 보는 성녀로 공주의 구혼자 중 하나인 남주가 살아돌아올 거라고 이야기를 해줘. 아무도 자신이 살아돌아올 거라고 생각을 안 할 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힘이 되어 준 여주에게 점점 마음이 쏠린 남주.. 돌아와서 이번엔 남주가 여주를 구원하고 여주를 위해 몸을 바쳐
서로가 서로를 돕는 관계성 좋아하면 볼 만해
16. 몰락힌 공작 영애의 뱃속엔
이거 카키페에서 연중작이라 추천할까 말끼했는데
남주기 신개념 또라이라 추천함
여주는 공작 딸로 권력이 막강하고 여주집에선 여주를 왕태자비로 만들어서 아이를 낳게 하려고 들이미는데
남주는 그런 여주를 경멸하고 멸시하..지만 사실 남주는 속으로 여주가 어릴 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자기도 의식 못하는 채로 여주에게 빠져있었음
여주네 집에 반란을 일으켜서 여주는 임신한 상태로 도망가고 남주는 여주가 죽은 줄 알다가 여주를 찾아내는데 남주 캐릭터가 로판 중 독보적이야. 상또라이 다정사패남?
여주 친구가 여주 위해서 약장수처럼 썰 풀면서 남주 괴롭히고 복수힐 때 웃겨서 토할 뻔했어
17. 가짜 시녀
가난한 빈민층의 딸이던 여주는 운 좋게 왕실 시녀로 가서 공주님의 시중을 들게 돼
공주님은 다른 나라 왕에게 왕비로 시집을 가게 되는데 중간에 습격을 받음
그런데 갑자기 공주님이 시녀에게 자기히고 바꿔치기를 하자고 하고 여주는 이게 왠 행운인가 하면서 바꿔
바꾼 여주는 공주를 호되게 부려먹는데
여주의 심리묘사가 현실적이고 입체적이라 작가님 필력이 좋다고 느꼈어
그리고 가서 공주하고 여주는 제국에 가 일을 겪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 심리와 관계성이 제대로 찌통이야
18 성스러운 그대 이르시길 미나토
미나토 작가님이야 필력 좋기로 유명한데 이 작품은 미나토님 것 중에서 분량이 짧은 편이라 입문하기 좋음
마녀심문관인 남주와 마녀여주가 투쟁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인데 중간 서사가 침 절절하고 설득력 있어
19 김도희 프티아의 왕자
그리스 트로이쪽 설화 배경으로 쓴 작품인데 실제 설회를 보는 것처럼 리얼해
스토리는 딱 설명하기 어려운데 꼭 봐
20. 목서 폭군과 운명으로 묶였을 때의 대처법
이것도 필력으로 감탄까진 솔직히 아닌 가 같은데
워닉 재밌게 봐서 넣었어
여주는 인연의 붉은 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그걸로 판타지 세계에서 점을 쳐 주며 사는데 어느닐 한 남자가 찾아와서 자기 상대방을 찾아달라고 해. 이유는 죽이기 위헤서..
그런데 그 남자하고 여주자신이 운명의 상대인 것 ㄷㄷ
그래서 여주는 급한 대로 드래곤이 님주의 운명의 상대라고 거짓밀을 하고 ㅋㅋ
중간중긴 드래곤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해프닝이ㅜ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코믹해서 힐링히면서 봤어
막상 쓸려니까 또 생각이 안 나는데ㅠ
생각나면 또 쓸게
https://www.dmitory.com/174809405
앞에 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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