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invest/174284195
현대바이오 추천글을 올리긴 했는데 어제 고점에 물린 톨들이 있는 것 같아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ㅋㅋ는 농담이고..
약간의 미안함도 있고, 희망적인 청사진도 제시해보고자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마지막으로 글 남긴다.
오늘도 뇌피셜임을 감안해서 참고해줘.
어제는 나도 웬만하면 상한가 갈 거라고 생각했고 흐름도 좋았는데, 외인이 의도적으로 상한가 간다는 심리를 형성하고 개인에게 떠넘긴 것 같아.
기존 보유량까지 팔아가면서 개인들의 매수세를 타고 대거차익실현을 했다고 봐.
상당히 질이 좋지 않은 모양새였고, 보유자 입장에서는 예전부터 저짓거리를 해오는 걸 많이 봐왔기에 이런 큰 호재를 두고도 또 시작이네 싶긴 했어.
그렇지만 어제 시장이 미국발 금리 리스크, MSCI 리밸런싱까지 겹치면서 공포의 하락장임을 감안할 때 5%대의 상승마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어제 캔들이 세력의 단기적 저점 매수인지 지속적인 하방 압력인지는 예측이 안 돼.
단기적인 방향성은 화요일 종가가 차후 흐름에 큰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다음 재료(동물실험 최종발표, 임상소식)까지 긴 시간이 남은 것이 아니므로 공시와 임상진입 소식이 들려오면 단기고점을 충분히 돌파할 것이라 보고, 임상 진행되는 동안은 조정을 주다가 임상 성공 및 췌장암 소식이 들려오면 그 이상의 상승을 보여줄거라고 생각해.
임상이 실패한다면? 이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럴 리는 없다..고 대답하고 싶다.
이미 노터스라는 비임상기관에서 실험을 마쳤고,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서 2%를 떼달라고 현바에 제시했지만 현바에서 거절하고 이번 정부 지원으로 다시 실험한거야.
이건 엄청나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노터스라는 곳이 얼마나 권위있는 회사인지도 찾아보면 좋을 것..
dds 약물전달체기술 또한 세계 최초이고, 이게 성공한다면 췌장암 뿐 아니라 모든 암에도 적용될 수 있는 엄청난 기술이야.
이번 중간결과발표에서도 니클로사마이드를 dds기술을 도입하여 30시간 후 바이러스를 완전 사멸했다고 자신있게 밝혔고..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건 말 그대로 인간과 동물에게 공통적인 감염병이라는 건데 그렇다면 인간에게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게 합리적인 추론일 것..
코로나 경구용치료제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핵폭탄급이야. 알약으로 코로나를 잡을 수 있다는 건데..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있다고 하고.
내가 너무 소설쓰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회사에 대해서 이번 주말동안 공부를 좀 하면 좋겠어.
이 회사의 가치와 가능성을 가볍게 보지 말라고 감히 외치고 싶다..!!
단타로 들어가서 먹고 빠지는 거...개인적으로 정말 선호하지 않는 방식이고..이렇게 들어가서 못 먹었다고 하는 것까지는 못 이끌어주겠어..ㅜㅜ그건 진짜 도박이잖아. 그러지 마러..(단타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님. 어떤 식으로든 익절은 나쁘지 않지만 그만큼 리스크는 본인이 오롯이 감당해야한다는 것. 회사탓 세력탓 노노..)
조금만 길게..폭넓게 본다면 엄청난 종목임을 알게 될거야.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네이버 종목토론방에 가서 kimd**** 이 분의 모든 글을 읽어보면서 니클로사마이드가 뭔지, dds 약물전달기술이 뭔지 등등 하나하나 검색해나가봐. 그러면 어제의 파동은 지나가는 바람처럼 느껴질거야.
워낙 변동성이 강한 장세라 이제 들어온 신규 주주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언제 특급호재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장이기도 하니 물량 놓치지 말고, 나라면 화요일 하락이 있을 때 줍줍할거야.
난 이미 여기 올인해서 더이상 줍줍이 힘들지만..
뇌피셜을 글로 옮기다 보니 중언부언한 것도 있고, 필력의 한계도 느껴지네.
또.. 너무 현혹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투자는 항상 본인의 몫이라는 걸 잊지 말고(발 빼기),
톨들이 항상 크게 익절하기를 바라며..난 이만..휘리릭..
p.s. 일일이 댓글 못 다는 점 이해해주길..내가 너무 게을러서 일상생활이 힘든 사람이거든..고맙다는 댓글은 항상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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