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석류
*날조임 거의 연성임
*캐붕임
*오류 있을 수 있음
https://img.dmitory.com/img/202102/7LW/crH/7LWcrHWifEIMOGSIgGSMOG.jpg
엉겁결에 왕국에 다같이 끌려온 뒤
거주 이전의 자유를 빼앗기고 노역에 종사하게 된 석류맛 및 어둠 진영
https://img.dmitory.com/img/202102/6JL/DxP/6JLDxPwoOkYqyWKUYuO4aw.jpg
동료란 놈들은 매일 잼 만드는 기계가 되어가는 와중
조별과제 조장 석류는 근심하는 한편
그분을 위한 야망을 꺾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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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그분의 뜻을 받들어 세상에 어둠을 몰고 올 절호의 기회.... 왕국에 그분의 의지를 은밀히 전파해 내부에서부터 붕괴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설탕백조도 타락시킨 저이니 이깟 쿠키들을 선동해 그분을 따르게 하는 건 누워서 젤리 먹기죠."
"뭐 체리? 체리 받을래?"
(....저런 광쿠키에게는 그분의 뜻을 전해도 들리지 않을 거예요. 왕국의 핵심쿠키력이면서 말귀를 알아들을 쿠키에게 찾아가봐야겠군요.)
https://img.dmitory.com/img/202102/77M/HTY/77MHTY1Jf2KgEgGeiCuoYw.jpg
"에스프레소맛 쿠키. 잠시 시간 좀 내주시죠. 같은 국민덱 멤버로 아레나 등반하면서 살펴보니 그대의 눈빛이 아주 혼탁하더군요. 그대라면 도를 알 거라고 믿고 말하는 건데 곧 세상에 어둠이 몰려오고 그분이 재림하실 거예요. 우리는 다가올 그때를 대비해..."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실제로 한 말)
https://img.dmitory.com/img/202102/7KV/rg6/7KVrg6Xzkk4IqsgacQMaqE.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2/3RR/KzM/3RRKzM1UA0yCEaCYA40W6A.jpg
"의외로군요... 생긴 것부터 성능까지 어둠진영 컨셉덱에 대충 끼워도 위화감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역시 왕국 투력 1위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어요."
"이렇게 된 이상 다른 쿠키를..."
https://img.dmitory.com/img/202102/5iU/lJm/5iUlJmYL8cIOwKiKc0So0o.jpg
"스파클링맛 쿠키. 잠깐 뭘 하나 물어도 되겠어요?"
"무엇이시죠?"
"가끔 젤리스튜를 젓다보면 멀리서 상쾌한 소리가 나던데 그건 그대가 한 것인가요?"
"맞습니다. 랜드마크도 포기하고 지른 크리스탈 값을 하기 위해 자주 가게에 들르고 있죠."
"그렇군요. 사실은 전부터 그대와 깊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그분과 어둠에 대해..."
https://img.dmitory.com/img/202102/5WS/4HY/5WS4HYHyRGomEsuawwwOQe.jpg
"어...?
저건... 석류맛 쿠키잖아..?"
https://img.dmitory.com/img/202102/5lH/2cx/5lH2cxm35uOEUWAe4wgOQo.jpg
(그분 이야기를 나눈 건 좋은데, 어쩐지 주스 마신 쿠키를 상대해주는 듯한 그 태도... 불쾌하기 짝이 없군요. 그래도 조금 더 만나서 회유하면 그 상쾌함도 어둠에 물들겠지요...)
"석류맛 쿠키이~... 감초맛 쿠키가 잠깐 자기 좀 보재애~"
https://img.dmitory.com/img/202102/68R/pyc/68Rpyc7MaI6o0Cm60Es0y2.jpg
"그대가 왜 여기 와 있죠? 열차에 들어갈 커피 만드느라 바쁜 것 아니었나요?"
"한잔당 제작시간 1시간이라서 뱃냥이한테 잠깐 맡기고 왔다 왜.... 아니... 너 그..."
"한심하기 짝이 없게 우물거리지 말고 똑바로 말하세요. 설마 그분 앞에서도 그런 식으로 말할 생각인가요?"
"야 너 진짜! .... 아 됐다. 아니 내가 별로 상관할 문제는 아니라서 관심 끄고 있기는 한데, 너.... 그 저기...... 요즘 여기 주인하고 자주.... 얘기하더라?"
"아, 그럼요. 이제 조금 더 깊은 만남을 가져볼까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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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그건 그렇고 다른 에픽급은 어떻게 하면 선동할 수 있을까요... 열기구만 타고 내려오질 않으니 통 얼굴 마주치기도 힘든데, 방법을 생각해봐야겠군요...모든 것은 그분을 위해...!)
과연 대환장의 향방은?!
속편 미정
*날조임 거의 연성임
*캐붕임
*오류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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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겁결에 왕국에 다같이 끌려온 뒤
거주 이전의 자유를 빼앗기고 노역에 종사하게 된 석류맛 및 어둠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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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란 놈들은 매일 잼 만드는 기계가 되어가는 와중
조별과제 조장 석류는 근심하는 한편
그분을 위한 야망을 꺾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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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그분의 뜻을 받들어 세상에 어둠을 몰고 올 절호의 기회.... 왕국에 그분의 의지를 은밀히 전파해 내부에서부터 붕괴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설탕백조도 타락시킨 저이니 이깟 쿠키들을 선동해 그분을 따르게 하는 건 누워서 젤리 먹기죠."
"뭐 체리? 체리 받을래?"
(....저런 광쿠키에게는 그분의 뜻을 전해도 들리지 않을 거예요. 왕국의 핵심쿠키력이면서 말귀를 알아들을 쿠키에게 찾아가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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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맛 쿠키. 잠시 시간 좀 내주시죠. 같은 국민덱 멤버로 아레나 등반하면서 살펴보니 그대의 눈빛이 아주 혼탁하더군요. 그대라면 도를 알 거라고 믿고 말하는 건데 곧 세상에 어둠이 몰려오고 그분이 재림하실 거예요. 우리는 다가올 그때를 대비해..."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실제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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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군요... 생긴 것부터 성능까지 어둠진영 컨셉덱에 대충 끼워도 위화감이 없었는데 말이에요. 역시 왕국 투력 1위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어요."
"이렇게 된 이상 다른 쿠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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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맛 쿠키. 잠깐 뭘 하나 물어도 되겠어요?"
"무엇이시죠?"
"가끔 젤리스튜를 젓다보면 멀리서 상쾌한 소리가 나던데 그건 그대가 한 것인가요?"
"맞습니다. 랜드마크도 포기하고 지른 크리스탈 값을 하기 위해 자주 가게에 들르고 있죠."
"그렇군요. 사실은 전부터 그대와 깊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그분과 어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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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건... 석류맛 쿠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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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이야기를 나눈 건 좋은데, 어쩐지 주스 마신 쿠키를 상대해주는 듯한 그 태도... 불쾌하기 짝이 없군요. 그래도 조금 더 만나서 회유하면 그 상쾌함도 어둠에 물들겠지요...)
"석류맛 쿠키이~... 감초맛 쿠키가 잠깐 자기 좀 보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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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왜 여기 와 있죠? 열차에 들어갈 커피 만드느라 바쁜 것 아니었나요?"
"한잔당 제작시간 1시간이라서 뱃냥이한테 잠깐 맡기고 왔다 왜.... 아니... 너 그..."
"한심하기 짝이 없게 우물거리지 말고 똑바로 말하세요. 설마 그분 앞에서도 그런 식으로 말할 생각인가요?"
"야 너 진짜! .... 아 됐다. 아니 내가 별로 상관할 문제는 아니라서 관심 끄고 있기는 한데, 너.... 그 저기...... 요즘 여기 주인하고 자주.... 얘기하더라?"
"아, 그럼요. 이제 조금 더 깊은 만남을 가져볼까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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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그건 그렇고 다른 에픽급은 어떻게 하면 선동할 수 있을까요... 열기구만 타고 내려오질 않으니 통 얼굴 마주치기도 힘든데, 방법을 생각해봐야겠군요...모든 것은 그분을 위해...!)
과연 대환장의 향방은?!
속편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