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전글 링크: https://www.dmitory.com/travel/172597457



반응이 너무 뜨거웠어서 당황한 찐톨...ㅋㅋㅋㅋㅋㅋㅋㅋ

2탄 쓰기로 약속했으니까 이번엔 각잡고 써봤어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생각나는거 위주 + 최대한 긍정적으로 좋은쪽 + 거기선 내가 외국인이라 주관적으로 쓴거라 막 딥하게 보진 않았으면 해..ㅋㅋㅋㅋㅋㅋㅋ




1. 과일이 정말 저렴한가

ㄹㅇ임 지금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해서 2015년에 1달러=4천숨(우즈벡 화폐단위 sum) 정도였다면 지금은 1달러가 10,000숨 정도라 지금은 많이 올랐다곤 하는데

나 살때 기준으론 수박 한통 팔뚝 길이 정도 되는게 3천숨정도 했던듯 하고 

체리를 kg 단위로 팔고 각종 베리(나는 체리가 그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음) / 포도(포도 알이 성인남자 손 마디만함 진짜 큼) / 메론(kg단위로 측정해서 팔더라 보통 5천~7천숨 정도했음) 이런게 대존맛탱..ㅠㅠㅠㅠ

아 사과는 좀 그냥 그랬고 살구 무화과 이런게 맛있음 딸기도 무난무난 

그리고 캄포트라고 과일 담금주라고 해야하나 담금청이라고 해야하나 쨌든 과일청 처럼 만들어서 먹는게 있는데 이게 그렇게 맛있음..ㅠㅠㅠ 따뜻하게 해도 맛있고 차갑게 해도 맛있어..

무화과를 진짜 바구니로 쌓아놓고 먹고 그랬었는데...한국 오니까 무화과 왜 이렇게 비싸요...ㅠㅠㅠ?

근데 열대과일류 좋아하면 좀 힘듬 귤 바나나 이런거 좋아하면 일단 잘 없고 질도 별로임 


과일 ㄹㅇ 이렇게 쌓아놓고 팔더라고 (짤은 구글에서 찾아옴. 저긴 시골이라 좀 더 쌓아놓고 파는거고 저거보단 적음)

우즈벡 수박 이미지 검색결과




2. 진짜 신기했던 3월 8일 여성의 날

나는 사실...여성의 날이 제대로 있는 날인지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즈벡 문화를 접하면서 알게됨..

처음엔 모든 여자들한테 축하한다고 막 행복하라고 페북에 글도 올라오고, 나한테도 페메랑 텔레그램도 오고 그래서 뭐지?! 했는데

그날이 여성의 날이라고 공휴일은 아니지만 거의 공휴일에 가까운...? 느낌이라 행사 되게 많이하고 그러더라고

그날 여자들끼리 오면 무료or할인 하는 곳 많고 아예 레스토랑 좀 비싼곳은 프로모션 따로 한다거나 하고 아예 3월 8일 이전에 프로모션 홍보를 많이함ㅋㅋㅋㅋ 

내가 경험해본건 러시아어 어학당 다닐때 같이 수업 듣던 남자애들이 돈 모아서 인형 하나씩 돌리고 장미 한송이씩 주고

어학당이 대학교 안에 있었는데 그날 아예 수업 안하고 오전에만 모여서 막 선물주고 사진찍고 놀다가 남자애들이 간식 돌린다고 하더라고

어학당에서 과외도 받았는데, 과외선생님 아들이 3살인데 어린이집에서도 남자애들이 여자애들한테 선물 주고 그런거 가르쳐준다고 ㅋㅋㅋ  선생님이 자기는 초콜릿 포장해서 보내줬다고 막 그랬음 

내가 다녔던 어학당은 남자가 80%였던 농업대학이어서 (왜 거기 있는지는 의문임) 딱히 행사같은건 안했다고 한다...

근데 그날 거의 길에 보면 여자애들 다 선물 하나씩 들고 일찍 하교하고 그러더라고 

기억에 남았던건 택시 타고 가는데 조수석에 큰 꽃다발 있어서 뭐지 하고 쳐다만 보니까 우리 부인 선물이라고 하면서 싣고 다니는게 좀 인상적이었음ㅋㅋㅋㅋ




3. 공항이 진짜 그렇게 구린가

어휴 말도 마........... 그나마 지금이 많이 좋아지긴 한건데 처음에 정말 충격 먹음ㅋㅋㅋㅋㅋ

우즈벡에 처음 가본게 2014년이었는데, 공항 사이즈가 뻥안치고 고속터미널 보다 작더라고... 조금 좋게 봐줘서 울산공항 사이즈보다 살짝 작음..

우즈베키스탄 공항 순위 이미지 검색결과

저거 우리엄마 보여주니 4등이라고? 뻥치지마;;; 할정도 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건 2017년 기준 출국장은 많이 커지고 좋아졌고 입국장은 공사 시작해서 입국장 모습은 모름 ㅠㅠ

처음에 그 짐 나오는 레일이 비행기가 4대 들어오는데 짐 나오는 칸이 한칸이야....

그리고 우즈벡에 한국물건 팔이피플들 대박 많은데 (오죽하면 나중에 타슈켄트행 비행기 체크인 인천공항 N열 끝으로 옮겨짐ㅋㅋㅋ...)

그 물건 다 기다리면서 + 짐 막 섞이니까 거의 두시간 기다려서 물건 받았는데 심지어 카트도 돈내고 써야하고 앉을 공간도 거의 없음

나중에 공항 픽업 나가는 일 있으면 8시에 도착이면 그냥 9시에 설렁설렁 나감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공항에 탑승객 빼고 못들어갔었음 아예 입구에서 티켓검사 다하더라고 


그리고 입출국 팁인데 우즈벡은 입국 시 신고서를 이런식으로 작성하는데 이거 진짜 잃어버리면 안됨 

출국할때 저거 다시 제출해야함..ㅋㅋㅋㅋㅋㅋ (없으면 안보내주진 않는데 좀 피곤해짐)

가장 중요한건 저 화폐종류 금액이 출국할때 입국 금액보다 많으면 벌금내거나 / 재수없으면 뺏기거나 (우즈벡 경찰 썩었음)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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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게 있는데 절대 잃어버리면 안됨..!

찐톨 동생은 잃어버렸다가 왠 방에 끌려들어가서 한 5분정도 뭐라뭐라 하고 나왔다고 함 

(동생은 러시아어 몰라서 어버버 하고 나왔다고 함)




4. 대중교통 어떠한가

나는 어학당 다니고 하느라 트람바이 빼고 다 타봤는데(트람바이는 나 살때 딱 철거함 ㅠㅠ)... 하나같이 다 한국 대중교통 시스템 짱짱 하게 됨ㅋㅋㅋㅋ

이건 다 신기했어서 좀 나눠서 써볼게..!


4-1. 지하철

역은 진짜 이쁨 소비에트 시대때 지어진게 많아서 그런가 오래되고 예쁨 근데 전철도 그만큼 오래됨...

그리고 나 살때는 전철 입구에서 경찰들이 짐 가방 다 까서 검사하고 나처럼 딱봐도 외국인 같이 생겼으면 여권 검사 다 하고 

전철 들어가면 일단 핸드폰 안터짐ㅋㅋㅋㅋ 인터넷이 안터진다 수준이 아니라 걍 전화 자체가 안터져서 처음에 당황함

그리고 뭣모르고 기차역 신기해서 사진찍으니까 찍지 말라고 멀리서 경찰이 뛰쳐오더라고 

근데 지금은 지상철도 생기고 아예 대통령이 나서서 우즈벡 교통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고 지상철 탑승 영상도 올라오고 홍보 대대적으로 하는중 

또 그전엔 우리나라 한 2000년대 초반까지?처럼 돈내면 교통권 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올해 교통카드 생긴다고 어디서 본듯..?


4-2. 버스

버스 진짜 오래되고 낡고 몇개는 별로 타보고 싶지 않아서 안타봤음..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두 종류가 있었는데 다마스(톨들이 생각하는 그 차) 랑 길고 큰 연두색 버스가 있는데 다마스는 별로 안타고 싶어서 안타봤음 (위생에 둔한편인데 그건 정말 안좋아보였음)

우즈베키스탄 버스 이미지 검색결과

버스는 요런 느낌인데 탈때 입구 혹은 중간에 알바들이 돈 걷어가고 (1200숨이었던거 같음)  무슨 승차권 같은거 주더라고 

예전엔 딱히 시간표 같은게 없고 구글맵에도 시간 안나와서 정말 감으로 시간 외워서 다녔는데 지금은 구글맵에 지도 위치 다 찍힘 

관광 가려는 토리들 그냥 구글 맵 잘 찍어두고 다니면 될듯


4-3. 택시

내 러시아어 실력을 강제로 늘려준 택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살때는 정말 1탄에 쓴 댓에 나온 카자흐스탄 민간우버...처럼 우즈벡도 민간우버 + 흥정 시스템이었음ㅋㅋㅋㅋ

예를 들면 서울 시청앞까지 가주세요 -> 얼마? -> 3천원이요 -> ㄴㄴ 5천원 -> 에이 아저씨 4천원에 가요! 

진짜 이랬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러시아어 기본 1~10까지 세는거 되게 빨리늘었음..사기 안당하려면 외워야하니까..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얀덱스택시 막심택시(러시아에도 있다고 들었음 걍 카카오택시 같은거) 생겼대 난 한번도 못봄 ㅠㅠ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한국인이냐고 진짜 자주 물어보고, 한국드라마 얘기 안빼놓고 하고 (주몽 겨울연가 대장금 우즈벡 3대장 한류드라마) 

어떤 아저씨는 동대문에서 4년 일했다고 ㅋㅋㅋㅋㅋ 거기서 돈모은거로 집사고 결혼했다고 그러고

어쨌든 대체적으로 택시 스몰톡이 진짜 많았어서 처음에 러시아어 엄청 빨리 느는데 도움은 많이 됨ㅋㅋㅋㅋ  (물론 그사람들도 러시아어 잘 하는건 아님 그냥 알아만 들을수 있는 정도)


4-4. 기차

기차는 인터넷 예매 / 현장예매 둘다 가능한데

나 살때는 인터넷 예매는 잘 안됐고 현장예매만 가능했어서 현장예매 기준!

늦어도 2~3일 전에는 현장예매 해야함 타슈켄트 기준 타슈켄트 기차역 가면 되는데 영어 정말 안통함...꼭 구글 번역기 가져가..(러시아어도 안되는 직원 만나서 엄청 고생함)

그리고 좌석은 3등석(이거 되게 설국열차 끝칸처럼 생김) / 2등석(쿠페 라고 하는데 2층침대 두칸짜리) / 1등석(륙스 라고 2인실임) 이렇게 있는데 나는 쿠페만 타봤어!!

참고로 시설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랑 되게 비슷함. 시베리아 횡단열차 사막버전 생각하면 됨...

타슈켄트<->사마르칸트 / 타슈켄트<->부하라 이 루트는 지금은 고속열차 생겨서 이거 탈수있으면 이거 타는게 좋고

타슈켄트<->우르겐치(히바) 루트는 국내선 비행기 타는거 추천...직빵으로 가는 루트가 없어서 기차 19시간 탔는데 정말 내 인생 가장 잊을수 없는 기차여행 함ㅋㅋㅋㅋㅋ

일단 씻는거/인터넷/먹는거 포기하고 좌석도 진짜 랜덤으로 그냥 줘서 나랑 다른 한국인 친구는 왠 우즈벡 아저씨 두명이랑 같이 타고 오고 그랬는데 다행히 먹을거 막 챙겨주고 + 우리한테 1층 양보해주고 그래서 되게 편하게 오긴 함

그리고 그때 기차칸에 나 포함 외국인+여자+동북아인 딱 세명이라 식당칸 가는데 다들 우와외국인이다!!!!!!!! 하면서 쳐다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 

식당칸에 존잘 중고딩들 있었는데(마침 그때 시즌이 지역 중고딩들 농구대회 이런거 했었다고 기억함) 우리 밥먹는데 따라와서 막 말걸고 그랬거든

막 얘기하고 나중에 타슈켄트 돌아와서 한번 더만났는데 나랑 거의 열살 차이나서 슬펐음..ㅠㅠ 자기 큰누나랑 나랑 동갑이라며...




5. 정권 25년만에 바뀜

이건..사실 남의나라 정치에 외국인이 의견 대는게 좀 그래서 그냥 주관적인거로 봐줘 ㅋㅋㅋㅋㅋ 

나는 2015년부터 본격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사실 우즈벡이 좀 폐쇄적이었던건 맞음 공항도 빡빡하고...약간 아날로그적인것도 많고...gps 안터지고...?


근데 2016년 8월에 1대 대통령이었던 이슬람 카리모브가 사망하면서 그때 총리였던 사람이 대행권한 하다가 선거하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사람이 지금 2대 대통령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브 (tmi로는 둘째 사위가 한국에서 일 오래해서 손녀도 한국말 잘한다고 함ㅋㅋㅋ)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이미지 검색결과


정치적인건 사실 예민한 부분이다보니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요약하면 이분 대통령 되고 우즈벡 엄청 개방 많이 됨

(가장 큰건 한국 한달 관광 무비자 생김 + gps망 뚫림 + 해외 개방 많이됨 등등? 물가 인플레이션 등 급성장 관련 문제도 있지만 이건 내가 말하기 뭐하니 넘어감)


1대 대통령이 25년간 대통령 하다가 (7년 집권 + 재선 여러번...거의 종신이었다곤 함) 사망했을때 진짜 한 3일인가? 모든 시스템이나 행사나 그런거 다 중단되고 대사관에서도 가급적이면 교민들 집에 있어달라 하고 문자도 꽤 오고 그랬음

그리고 장례식날 밖에 보니까 당시 살던 집 바로 앞 도로가 대통령길이라고 대통령 출퇴근때는 아예 길을 막아둬서 한인들 사이에선 대통령길이라고 불리던 곳 앞이었는데

사람들 그날 다 밖에 나와서 차 지나갈때 막 꽃 던지고 기도하면서 우는 사람도 진짜 많았고...막 코란 들고 그 차 따라가면서 사람들 막 걸어가고 그랬음 

나중에 어학당 쌤도 막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면서 잠깐 울고 그랬었는데 낯설기도 하면서 신기했음 

그리고 지금은 전 대통령 집무실을 아예 박물관으로 만들어서 카리모브 박물관 생겼고 카리모브 대로도 생겼다고 함 

살던 집은 가족들 쓰게 해주고 등등? 거의 국민의 영웅?같은 느낌임 (북한의 누군가와 누군가의 아버지가 생각나긴 했지만 말로 꺼내진 않았음)


그리고 그해 12월에 처음 선거했는데 우즈벡 사람들 말로도 이렇게 크게 선거운동 하는거 처음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sns에서도 대놓고 선거하세요!  투표하세요! 하면서 대중교통에서도 이날 꼭 투표하라고 투표 독려 종이 나눠주고 그러고 누구 투표했다~ 하면서 글도 막 올라오고 그러더라고

현지인 친구도 이렇게 오픈된 투표 분위기 처음이라고 그랬음 

그전엔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일단 투표 잘 안하기도 했고 해도 거의 투표장에 경찰 많아서 되게 빨리 하고 나왔다고 함

이때가 한국도 마침 촛불집회 한창 하던 때여서(2016년 말)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 했음...ㅋㅋㅋㅋ 남의 나라 현대사의 시작과 한국 현대사의 큰 변화를 같이 보고있는 기분?


사실 5번은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번 글 대체적으로 나 살때 기준이 많이 나오는데..그 이유가 정권 바뀌면서 엄청 개방적 + 급진적인게 커서

지금 가면 예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거의 못 알아볼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할 정도라 이 테마를 안 쓸수가 없어서 써봄..ㅎ_ㅎ 



6.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핸드폰 요금제

핸드폰 얘기 해보자면 일단 한국이 워낙 와이파이 강국인것도 있고 우즈벡 인터넷이 정말 드럽게 느림 

좀 지하같은데 가면 폰 자체가 안터지고 그랬었음 지금은 많이 빨라졌다는데 그래도 원래 느리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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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는 이렇게 있는데 내가 써본건 ums(그냥 제일 빠르다길래+러시아 통신사) 랑 Beeline(우즈벡에 제일 많음) 두개 써봤는데

사실 요금제는 다 비슷비슷하고, 선불제라 그냥 길에 있는 충전소 혹은 충전해주는 마트 같은데 가서 충전해서 쓰는식이었어 

보통 한달에 10만숨 정도 넣으면 넉넉하게 쓴듯함. 충전 방법은 무슨 번호 입력해서 하고 그랬는데 까먹음 ㅠㅠ 

아마 외국인은 여권이랑 다 들고 가서 본사 건물 가서 유심카드 구매 따로 해야함 공항에서 안팔아서 나가서 사야하더라고 


폰 요금제 하면서 겸사겸사 생각난건 제일 많이 쓰는 메신저앱은 텔레그램 / 왓츠앱 많이쓰고 imo라고 영상통화 앱도 좀 썼음

의외로 vk는 러시아계 사람들만 쓰고 잘 안쓰는거 같았고 좀 더 어린애들은 걍 페메/인스타dm/틱톡...다 똑같지 뭐 ㅋㅋㅋㅋ





쓰다보니 길어져서 3탄에서 끝날거 같아!

다음엔 여행이랑 먹을거 자랑 좀 해보고 끝내려고..ㅋㅋㅋㅋㅋ


사실 나부터가 돌아온지 4년이 지났고...그 사이에 우즈벡 엄청 급 발전해서 최신 소식은 인스타로 접하거나 

러시아어 안 까먹으려고 보는 우즈벡 뉴스로 찔끔..보는 정도ㅋㅋㅋㅋ (사실 잘 못읽음) 아님 친구들 안부로밖에 못 듣는 중이라...(코로나 ㅂㄷㅂㄷ)



이번에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ヾ(≧▽≦*)o

그럼 토리들 спокойной ночи!!!!





  • tory_1 2021.02.21 23:30

    원톨... 나 원톨 땜에 코로나 끝나면 여성의 날 맞춰서 우즈벡 갈꺼여 택시 많이 탈꺼여..

  • W 2021.02.21 23:36

    그때가 우즈벡 날씨 슬슬 좋아질때임ㅋㅋㅋㅋ 한국으로 치면 딱 봄날씨라 벚꽃엔딩 한달 땡겨듣는 기분임...ㅠㅠㅋㅋㅋ 

    아 근데 택시기사 아저씨들 대체적으로 친절하긴 한데 그냥 정말 리얼 아저씨들임 ㅋㅋㅋㅋ 차라리 카페 이런데 가서 노는게 더 나을수도! 

  • tory_1 2021.02.21 23:53
    @W

    ㅋㅋㅋㅋ 우즈벡 가면 차 렌트해야하나 했는데 원톨 후기가 너무 재밌어보여서!! 혹시 렌트카 여행은 많이 힘들까?!

  • W 2021.02.22 00:18
    @1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외국인이 차 렌트하는게 불가능이었어 ㅠㅠ 지금은 되려나? 

    그리고 도로가 타슈켄트만 돌아다닐거면 모르겠는데 그 다른 도시로 이동할때 도로가 진짜...진짜...엄청나게 안좋음..ㅋㅋㅋㅋㅋㅋ 비포장도로를 그냥 쌩으로 달려야함...

    그리고 우즈벡 땅덩어리 규모가 세계 9등이라 도시간 이동할때 기본이 다섯시간이고 타슈켄트 밖은 gps 거의 안잡히고 네비게이션 이런거 생각하며면 안됨...ㅎㅎ...거기 운전하시는 분들 다 길 감으로 외우거나 진짜 표지판 보거나 종이지도 보면서 운전하더라고..

  • tory_3 2021.02.21 23:55

    난 러시아 사는데 확실히 비슷하다

    과일은 우즈벡 과일이 짱이야 여름에 우즈벡 과일 사면 실패가 없지 특히 듸냐 체리 진짜 사랑해ㅠㅠ

  • W 2021.02.22 00:20

    듸냐 수박 체리 사랑함 ㅠㅠㅠㅠㅠ 나 한국와서 수박 못먹자나...밍밍해서..

    진짜 우즈벡 과일 봄 여름꺼는 실패할일이 없더라 겨울은 캄포트로 버티는듯ㅋㅋㅋㅋㅋ 

  • tory_4 2021.02.22 00: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6 13:11:24)
  • W 2021.02.22 00:21

    참고: 여름 우즈벡 날씨 덥고 개ㅐㅐㅐ 건조함 

    진짜 더울때는 아침 26도 낮 45도.......

    그나마 여기도 이상기온 때문에 40도 초반으로 내려갔다더라 

  • tory_5 2021.02.22 00:58

    오,,나도 우즈벡 갈래,,,,찐톨글보고 가고싶아졌어!!!

  • W 2021.02.22 14:50
    코로나 끝나면 관광무비자 한달이라 진짜 갈만함ㅋㅋㅋ강추강추
  • tory_6 2021.02.22 01: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7 21:53:55)
  • W 2021.02.22 14:51
    아이리시펍 흑맥이랑 피자 진짜 존맛 ㅠㅠㅠㅠ
    나는 세모데로마랑 파이리퍼블릭!!!! 본카페 이제 체인되서 7개인가 그렇대 ㅋㅋㅋㅋㅋ 본카페 메뉴 많이 늘었던데 궁금 ㅠㅠ
  • tory_7 2021.02.22 01:41
    아 나도 말레이시아였나 싱가폴에서 저런 종이 잃어버려서 어떤 방에 불려갔는데ㅋㅋㅋㅋㅋㅋ시답잖은거 몇개 물어보고 보내줌ㅋㅋㅋㅋㅋ
    너무재밌다 언젠가 꼭 가보고싶어
  • W 2021.02.22 14:52
    ㅁㅈ 좀 시덥잖은거 물어본거 같드라 ㅋㅋㅋㅋㅋ 근데 되게 군복입은 군경들이 와서 그러니까 좀 무서웠다곤 했음...
    나중에 꼭 놀러가봐 추천추천 지금은 전보다 공항 덜 빡빡하다곤 함ㅋㅋㅋㅋ
  • tory_11 2021.02.22 15:13

    나나 싱가폴에서 저 종이 잃어버려서 생긴 이차저차 한 일로 방에 끌려가서 한 시간 넘게... 따흑

  • tory_8 2021.02.22 02:08
    와 진짜 정성글이다.. 고마워!! 언젠가 코로나 시국 끝나면 여행가보고 싶당
  • W 2021.02.22 14:53
    나도 코로나 끝나면 꼭 가려고 ㅠㅠ.....언제 갈수 있을까 ㅠㅠ
  • tory_9 2021.02.22 08:49

    재밌게봤어!!!빠니보틀 유튜브보면서 이쪽 가보고싶었는데 토리글보니까 한번쯤은 꼭 가봐야겠다ㅋㅋㅋ여성의날....3월....8일...ㅋㅋㅋㅋ

  • W 2021.02.22 14:53
    여성의날때 그냥 한국에선 못받아볼 친절 한 반년치는 다 받아본거 같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다다음주네..!
  • tory_10 2021.02.22 12:26
    어머 곧 여성의날이네 ㅋㅋㅋㅋ 여행가고싶다 흥미로운점 많아서 재밌게 읽었어 고마워!!
  • W 2021.02.22 14:54
    진짜 거의 다다음주 ㅠㅠㅋㅋㅋㅋㅋㅋ 그때 학교다니면서 장미 받아보는건 정말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 tory_12 2021.02.22 17:38

    난 유럽살았는데 거긴 여성의날=무조건 대규모 시위하는날임ㅋㅋ  여자들끼리 연대하는 날인데 코비드라 못하는게 아쉽.. 

  • W 2021.02.22 19:56
    우즈벡 여성의날은 약간 여성을 존중하는 날 느낌인데
    약간 남자들이 여자를 이만큼 존중하는걸 표현하는 날 같음ㅋㅋㅋㅋ
    근데 단순 이성애적인거 말고 가족끼리 친구끼리도 해당이라
    아빠가 딸한테 / 학교 친구끼리 / 손자가 할머니한테 / 아들이 엄마한테 / 남직원이 여직원한테 등등 방향이 다양한듯?
  • tory_13 2021.02.22 20:58
    글도 잘쓰고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 토리글 보면 꼭 우즈벡 가보고 싶어져
  • W 2021.02.23 09:38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꼭 놀러가봐!!
  • tory_14 2021.02.22 21:26
    원톨당신.. 우즈벡에 별관심없던 내게 영업 성공한 사람.. 톨이 명예 우즈벡관광대사 시켜줘야된다;;
    과일이 특히 흥미돋 다음에 꼭 한달무비자 여행 다녀와야지 ㅋㅋㅋ
  • W 2021.02.23 09:39
    나 의문의 영업맨이야..?ㅋㅋㅋㅋㅋㅋㅋ 과일 샤슬릭 빵..ㅠㅠㅠㅠ 저게 진짜임 존맛
  • tory_15 2021.02.22 22:12
    톨아 나 넘 궁금한게 있어 이미 마음은 우즈벡에 가있는데 시장에서 파는 체리랑 살구같은 과일들 사서 바로 먹으면서 돌아 다니고 싶은데 어디서 씻어먹는게 좋을까? 다시 숙소 들러서 닦아서 나와야될까? 과일들 먹고 싶어서 우즈벡 갈거야ㅋㅋㅋㅋㅋㅋ
  • W 2021.02.23 09:42
    음...닦을데 없음...공중화장실 이런게 있기야 한데 유료고 엄청 더러움
    뭐 쇼핑센터 카페 이런데 가야함 뭐 하나 정도는 시장에서 걍 수건으로 닦아주는 정도..?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사실 그냥 먹음ㅋㅋㅋㅋ
    근데 우즈벡 과일들 대체적으로 보면 꼭 깎아먹어야 할거같은 비주얼이긴 함 (한국처럼 이쁘게 진열 안함)
  • tory_15 2021.02.23 20:39
    @W 사소한 질문도 정성껏 답해줘서 고마워 여행 첫날 왕창 사서 숙소 가서 먹어야겠다ㅋㅋㅋ 토리 글 덕분에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 생겨서 이 넘 좋아 쒼난다~
  • tory_16 2021.02.22 22:20

    체리가 제일 맛있을 때는 몇 월이야?? 톨이 글 보니 꼭 가보고 싶어졌는데 이왕이면 체리 철에 가보고 싶다

  • W 2021.02.23 09:43
    4~5월!!!! 저때가 날씨도 제일 좋고 돌아다니기 좋음 (6월부턴 ㄹㅇ 한여름됨)
    참고로 저때가 비행기값도 제일 비쌈 ㅠㅠ
  • tory_17 2021.02.23 01: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11 10:46:38)
  • W 2021.02.23 09:44
    진짜 과일나라임 ㅋㅋㅋㅋㅋㅋ
    봄엔 체리랑 각종 베리류
    여름엔 수박 메론
    가을엔 무화과 포도 살구
    겨울엔 캄포트 타먹으면 존맛
  • tory_18 2021.02.23 01:17
    폴란드도 체리랑 라즈베리가 대존맛이었는데 우즈벡도 그렇구나 ㅜㅜㅜ
  • W 2021.02.23 09:44
    날씨가 비슷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1년내내 건조하고 햇빛 쩔땐 개쩔고...? 폴란드도 체리 진짜 맛있다고 들었오
  • tory_19 2021.02.23 10:41
    어머 존잼 존잼이야 넘 이국적이고 여행간기분!!! 정성글 고마워 토리♡♡
  • W 2021.02.24 10:07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 tory_20 2021.02.23 11:40
    토리글 보니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싶당ㅠㅠㅠㅠㅠㅠㅠㅠ
    이시국전에도 꼭 가보고싶은 나라였는데ㅠㅠㅠ 토리글덕에 이렇게 해소할 수 있어서 고마왕
  • W 2021.02.24 10:08
    이시국 지나면 나도 꼭 갈거야 ㅠㅠㅠㅠㅠ나도 글쓰면서 해소하는중...ㅠㅠㅋㅋㅋㅋㅋ
  • tory_21 2021.02.23 14:00
    우즈벡친구 2명 있는데 맨날 우즈벡 과일 존맛이라고 자랑하더라ㅋㅋㅋㅋㅋ
  • W 2021.02.24 10:09
    우즈벡 사람들 과일 고기 채소에 부심 쩌는데 ㅋㅋㅋㅋㅋㅋ 부릴만함...진짜 루꼴라샐러드 맨날 해먹었는데 ㅠㅠㅠㅠㅠ
  • tory_22 2021.02.24 11:54
    내가 이 글을 이제 봤다니...토리 글 너무 재밌어서 1편부터 보고 올라왔어! 주변에 아무도 우즈벡 가 본 사람이 없어서 궁금해하면 나 혼자 후기 열심히 말해줬었는데ㅋㅋㅋㅋ살다왔다니 더 반갑다ㅠㅠ난 2주도 안 되게 여행하고 온 사람일 뿐이지만...ㅋㅋㅋㅋ난 2013년 6월에 우즈벡 여행 갔었어! 그 때 우즈벡 남이랑 연애 중이었어서...^^지금은 헤어졌지만 아무튼 그 친구 보겠다고 저 낯선 나라에 대해 열심히 알아봤었는데 여행 책자도 잘 없어서 겨우 하나 찾아서 그거 들고 계획 짜고ㅋㅋㅋㅋ그 때는 여행사에서 대행으로 비자 받았는데 가격도 비싸고 그랬는데 이젠 한 달 무비자가 되는구나ㅠㅠ공항...하 진짜 충격이었는데 작기도 작고, 사람들은 새치기 미친 듯이 하고 신기해서 공항 사진 찍는데 갑자기 공항 보안요원인지 누군가 달려와서 삭제하라고 해서 디카에 찍은 거 보여주면서 겁 먹고 다 삭제하고ㅋㅋㅋㅠㅠ진짜 힘들게 공항 빠져나왔는데 여기저기 짐 들어주겠다고 나타나는데(돈 받고)무섭고...당시 남친이 공항에 나와있어서 잘 빠져나왔지만 혼돈의 연속이었지. 그 친구도 웃으면서 우즈벡 공항 어땠냐고 물어봐서 차마 어우 정말 구리더라^^이럴 수는 없어서...어 그냥 그랬어. 이랬더니 본인이 웃으면서 우리나라 공항이 세계에서 제일 구린 공항 네번째일걸? 하하하~이러면서 셀프 디스해서ㅋㅋㅋㅋ그렇구나^^하하~이러고 말았음.
  • tory_22 2021.02.24 12:00
    아무튼 생각보다 거리도 되게 깨끗하고 좀 의외였어! 나는 타슈켄트랑 사마르칸트 밖에 못 가봐서 그게 아쉽다...사마르칸트에서 먹었던 샤슬릭 진짜 잊지 못해ㅠㅠ너무 맛있어서...또 먹으러 가고싶다. 근데 그 때만 해도 관광객이 거의 골프 여행 오거나, 사업 차 오시는 한국 아저씨들 뿐이라 한국인+여자라는 이유로 진짜 많은 관심을 받았어. 약간 연예인 혹은 동물원 원숭이^^;보는 듯한 시선으로 나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담스러웠었어. 그리고 온도는 40도까지 올라갈 정도의 여름이었는데 사막 기후라 생각보다 안 덥고, 전혀 안 습해서 안 힘들었어! 땀쟁이라 걱정했는데 습기 없으니 좋더라고! 근데 나중에 한국 와서 보니 완전 까맣게 타버렸음...^^아직도 발 쪽은 복구가 안 됨. 하하! 밥 먹고 와서 댓글 더 써야지! 너무 반가워서 이 글이ㅠㅠ!
  • W 2021.02.25 09:42
    나 진짜....공항 처음 갔을때 너무 충격받았자낰ㅋㅋㅋㅋㅋㅋ와 좋게봐서 고터보다 좁음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지금 많이 좋아져서 줄 두시간은 안선다더라고
    토리 여행 갔을때는 지금보다 좀 더 공산주의 남아있을때라 조용하고 더 깨끗하고 그랬을거임..ㅋㅋㅋㅋㅋ (사회 개방과 더러워짐은 어느정도 같이 가는거 같드라)
    사마르칸트가 진짜 음식 맛있다고 하드라 난 사마르칸트 샤슬릭은 못먹어봤음 ㅠㅠㅋㅋㅋㅋ 쁠롭 좀더 기름지고 맛있었어...!!!
    나도 부하라 갔을때 진짜 막 중딩들이 대뜸 사진 같이찍자고 하질않나...그날 학교에서 전체 소풍온건지 ㅋㅋㅋㅋ학교 담임선생님 같은 사람도 같이 사진 찍재서 단체사진 찍고 그럼ㅋㅋㅋㅋㅋ
    마자 햇빛이 한국보다 더 쎄고 우즈벡이 기본 해발 500m라서 해랑 좀 더 가까워서 그른가...더 잘타고 잘 복구 안되는 느낌...찐톨 아부지는 거기서 검버섯 수백개 얻어옴 ㅠㅠㅋㅋㅋㅋ
    토리 얘기도 너무 재밌다ㅋㅋㅋㅋㅋㅋ반갑다 해줘서 고마워!!!
  • tory_23 2021.02.24 17:08

    저기 공항 1위 나이지리아 가본톨 나야나야.. ㅎㄷㄷ 진심 와 이게? 공항? 이랬는데 역시 최악이었군...

  • W 2021.02.25 09:43
    나랑 엄마랑 여기보다 더 최악이 있다고????? 했는데
    나이지리아 공항은 대체 어떻길래....
  • tory_24 2021.02.24 21:31

    나톨 CIS서 대학 나왔는데 ㅋㅋㅋ 진짜 중앙아에서 유학할 걸 넘나 후회돼 ㅋㅋㅋㅋ 음식부터가 넘사벽 ㅜㅜㅜㅜㅜㅜㅜ 우즈벡산 체리랑 멜론만 먹어도 넘나 행복했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우즈벡이나 카작 등 스탄 애들 슬라브애들에 비하면 넘나 천사인 것 ㅜㅜㅜㅜ 

  • W 2021.02.25 09:45
    우즈벡에서도 러시아계 사람들 성격 특징이 холодный 라고 그러드라고 ㅋㅋㅋㅋㅋ 너무너무 차가움....ㅇㅈ합니다... 진짜 스탄사람들 dna에 친절함 오지랖 박혀있는거 같더라
    진짜 우즈벡음식 괜히 중앙아시아 러시아 동유럽 휩쓴거 아니긴 한듯ㅋㅋㅋㅋㅋㅋ
  • tory_25 2021.02.25 00:38
    토리덕에 여행한 기분이다...
    폰여행ㅜ
  • W 2021.02.25 09:45
    나도 이글 쓰면서 인스타 연어질하고 그랬어 ㅋㅋㅋㅋㅋ ㅠㅠ 폰여행 언제까지 해야하나...
  • tory_26 2021.02.25 02:12

    택시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 W 2021.02.25 09:47
    나 처음에 그래서 걸어다니다가 한달만에 5키로빠짐...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달 지나니까 너무 더워서...(한여름에 47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막 타고 다님ㅋㅋㅋㅋ 근데 스몰톡 하다보니 말 진짜 많이 늘었음 막 택시 합승도 하고 그러니까 안늘수가 없드라..
  • tory_27 2021.02.27 05:01
    우즈벡 전남친이 말해준 내용을 텍스트로 읽으니 너무 재밌다 토리야 ㅋㅋㅋㅋㅋ 특히 저 과일얘깈ㅋㅋㅋㅋ 난 얘가 유독 우즈벡 과일부심 부리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부릴만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얘기도 마니 들었었어 차값이 비싸서 엄청 오래된 대우차 같은걸로 영업 많이 한다 그러던데 진짜니?ㅋㅋ 무튼 헤어지면서 아예 관심 끊게된 나란데 딤토에서 이러케 접하니 가보지도 못한 나라지만 더 신기하고 재밌고 그렇당ㅋㅋㅋ 찐톨 글솜씨덕에 간접체험 재밌게 했어 3탄도 기대할게!!!
  • tory_28 2021.03.10 09:50
    토리 글 읽으면서 우즈벡 여행하는 느낌 들었어 ~ 재밌게 잘 읽었어!! 기회만 된다면 여행으로 꼭 가보고 싶다 ㅎㅎㅎ
  • tory_29 2023.07.13 06: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09 15: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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