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글 링크: https://www.dmitory.com/travel/172597457
반응이 너무 뜨거웠어서 당황한 찐톨...ㅋㅋㅋㅋㅋㅋㅋㅋ
2탄 쓰기로 약속했으니까 이번엔 각잡고 써봤어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생각나는거 위주 + 최대한 긍정적으로 좋은쪽 + 거기선 내가 외국인이라 주관적으로 쓴거라 막 딥하게 보진 않았으면 해..ㅋㅋㅋㅋㅋㅋㅋ
1. 과일이 정말 저렴한가
ㄹㅇ임 지금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해서 2015년에 1달러=4천숨(우즈벡 화폐단위 sum) 정도였다면 지금은 1달러가 10,000숨 정도라 지금은 많이 올랐다곤 하는데
나 살때 기준으론 수박 한통 팔뚝 길이 정도 되는게 3천숨정도 했던듯 하고
체리를 kg 단위로 팔고 각종 베리(나는 체리가 그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음) / 포도(포도 알이 성인남자 손 마디만함 진짜 큼) / 메론(kg단위로 측정해서 팔더라 보통 5천~7천숨 정도했음) 이런게 대존맛탱..ㅠㅠㅠㅠ
아 사과는 좀 그냥 그랬고 살구 무화과 이런게 맛있음 딸기도 무난무난
그리고 캄포트라고 과일 담금주라고 해야하나 담금청이라고 해야하나 쨌든 과일청 처럼 만들어서 먹는게 있는데 이게 그렇게 맛있음..ㅠㅠㅠ 따뜻하게 해도 맛있고 차갑게 해도 맛있어..
무화과를 진짜 바구니로 쌓아놓고 먹고 그랬었는데...한국 오니까 무화과 왜 이렇게 비싸요...ㅠㅠㅠ?
근데 열대과일류 좋아하면 좀 힘듬 귤 바나나 이런거 좋아하면 일단 잘 없고 질도 별로임
과일 ㄹㅇ 이렇게 쌓아놓고 팔더라고 (짤은 구글에서 찾아옴. 저긴 시골이라 좀 더 쌓아놓고 파는거고 저거보단 적음)
2. 진짜 신기했던 3월 8일 여성의 날
나는 사실...여성의 날이 제대로 있는 날인지도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즈벡 문화를 접하면서 알게됨..
처음엔 모든 여자들한테 축하한다고 막 행복하라고 페북에 글도 올라오고, 나한테도 페메랑 텔레그램도 오고 그래서 뭐지?! 했는데
그날이 여성의 날이라고 공휴일은 아니지만 거의 공휴일에 가까운...? 느낌이라 행사 되게 많이하고 그러더라고
그날 여자들끼리 오면 무료or할인 하는 곳 많고 아예 레스토랑 좀 비싼곳은 프로모션 따로 한다거나 하고 아예 3월 8일 이전에 프로모션 홍보를 많이함ㅋㅋㅋㅋ
내가 경험해본건 러시아어 어학당 다닐때 같이 수업 듣던 남자애들이 돈 모아서 인형 하나씩 돌리고 장미 한송이씩 주고
어학당이 대학교 안에 있었는데 그날 아예 수업 안하고 오전에만 모여서 막 선물주고 사진찍고 놀다가 남자애들이 간식 돌린다고 하더라고
어학당에서 과외도 받았는데, 과외선생님 아들이 3살인데 어린이집에서도 남자애들이 여자애들한테 선물 주고 그런거 가르쳐준다고 ㅋㅋㅋ 선생님이 자기는 초콜릿 포장해서 보내줬다고 막 그랬음
내가 다녔던 어학당은 남자가 80%였던 농업대학이어서 (왜 거기 있는지는 의문임) 딱히 행사같은건 안했다고 한다...
근데 그날 거의 길에 보면 여자애들 다 선물 하나씩 들고 일찍 하교하고 그러더라고
기억에 남았던건 택시 타고 가는데 조수석에 큰 꽃다발 있어서 뭐지 하고 쳐다만 보니까 우리 부인 선물이라고 하면서 싣고 다니는게 좀 인상적이었음ㅋㅋㅋㅋ
3. 공항이 진짜 그렇게 구린가
어휴 말도 마........... 그나마 지금이 많이 좋아지긴 한건데 처음에 정말 충격 먹음ㅋㅋㅋㅋㅋ
우즈벡에 처음 가본게 2014년이었는데, 공항 사이즈가 뻥안치고 고속터미널 보다 작더라고... 조금 좋게 봐줘서 울산공항 사이즈보다 살짝 작음..
저거 우리엄마 보여주니 4등이라고? 뻥치지마;;; 할정도 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건 2017년 기준 출국장은 많이 커지고 좋아졌고 입국장은 공사 시작해서 입국장 모습은 모름 ㅠㅠ
처음에 그 짐 나오는 레일이 비행기가 4대 들어오는데 짐 나오는 칸이 한칸이야....
그리고 우즈벡에 한국물건 팔이피플들 대박 많은데 (오죽하면 나중에 타슈켄트행 비행기 체크인 인천공항 N열 끝으로 옮겨짐ㅋㅋㅋ...)
그 물건 다 기다리면서 + 짐 막 섞이니까 거의 두시간 기다려서 물건 받았는데 심지어 카트도 돈내고 써야하고 앉을 공간도 거의 없음
나중에 공항 픽업 나가는 일 있으면 8시에 도착이면 그냥 9시에 설렁설렁 나감ㅋ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공항에 탑승객 빼고 못들어갔었음 아예 입구에서 티켓검사 다하더라고
그리고 입출국 팁인데 우즈벡은 입국 시 신고서를 이런식으로 작성하는데 이거 진짜 잃어버리면 안됨
출국할때 저거 다시 제출해야함..ㅋㅋㅋㅋㅋㅋ (없으면 안보내주진 않는데 좀 피곤해짐)
가장 중요한건 저 화폐종류 금액이 출국할때 입국 금액보다 많으면 벌금내거나 / 재수없으면 뺏기거나 (우즈벡 경찰 썩었음) 하더라고
이렇게 생긴게 있는데 절대 잃어버리면 안됨..!
찐톨 동생은 잃어버렸다가 왠 방에 끌려들어가서 한 5분정도 뭐라뭐라 하고 나왔다고 함
(동생은 러시아어 몰라서 어버버 하고 나왔다고 함)
4. 대중교통 어떠한가
나는 어학당 다니고 하느라 트람바이 빼고 다 타봤는데(트람바이는 나 살때 딱 철거함 ㅠㅠ)... 하나같이 다 한국 대중교통 시스템 짱짱 하게 됨ㅋㅋㅋㅋ
이건 다 신기했어서 좀 나눠서 써볼게..!
4-1. 지하철
역은 진짜 이쁨 소비에트 시대때 지어진게 많아서 그런가 오래되고 예쁨 근데 전철도 그만큼 오래됨...
그리고 나 살때는 전철 입구에서 경찰들이 짐 가방 다 까서 검사하고 나처럼 딱봐도 외국인 같이 생겼으면 여권 검사 다 하고
전철 들어가면 일단 핸드폰 안터짐ㅋㅋㅋㅋ 인터넷이 안터진다 수준이 아니라 걍 전화 자체가 안터져서 처음에 당황함
그리고 뭣모르고 기차역 신기해서 사진찍으니까 찍지 말라고 멀리서 경찰이 뛰쳐오더라고
근데 지금은 지상철도 생기고 아예 대통령이 나서서 우즈벡 교통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고 지상철 탑승 영상도 올라오고 홍보 대대적으로 하는중
또 그전엔 우리나라 한 2000년대 초반까지?처럼 돈내면 교통권 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올해 교통카드 생긴다고 어디서 본듯..?
4-2. 버스
버스 진짜 오래되고 낡고 몇개는 별로 타보고 싶지 않아서 안타봤음..ㅋㅋㅋㅋㅋㅋ
버스가 두 종류가 있었는데 다마스(톨들이 생각하는 그 차) 랑 길고 큰 연두색 버스가 있는데 다마스는 별로 안타고 싶어서 안타봤음 (위생에 둔한편인데 그건 정말 안좋아보였음)
버스는 요런 느낌인데 탈때 입구 혹은 중간에 알바들이 돈 걷어가고 (1200숨이었던거 같음) 무슨 승차권 같은거 주더라고
예전엔 딱히 시간표 같은게 없고 구글맵에도 시간 안나와서 정말 감으로 시간 외워서 다녔는데 지금은 구글맵에 지도 위치 다 찍힘
관광 가려는 토리들 그냥 구글 맵 잘 찍어두고 다니면 될듯
4-3. 택시
내 러시아어 실력을 강제로 늘려준 택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살때는 정말 1탄에 쓴 댓에 나온 카자흐스탄 민간우버...처럼 우즈벡도 민간우버 + 흥정 시스템이었음ㅋㅋㅋㅋ
예를 들면 서울 시청앞까지 가주세요 -> 얼마? -> 3천원이요 -> ㄴㄴ 5천원 -> 에이 아저씨 4천원에 가요!
진짜 이랬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러시아어 기본 1~10까지 세는거 되게 빨리늘었음..사기 안당하려면 외워야하니까..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얀덱스택시 막심택시(러시아에도 있다고 들었음 걍 카카오택시 같은거) 생겼대 난 한번도 못봄 ㅠㅠ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한국인이냐고 진짜 자주 물어보고, 한국드라마 얘기 안빼놓고 하고 (주몽 겨울연가 대장금 우즈벡 3대장 한류드라마)
어떤 아저씨는 동대문에서 4년 일했다고 ㅋㅋㅋㅋㅋ 거기서 돈모은거로 집사고 결혼했다고 그러고
어쨌든 대체적으로 택시 스몰톡이 진짜 많았어서 처음에 러시아어 엄청 빨리 느는데 도움은 많이 됨ㅋㅋㅋㅋ (물론 그사람들도 러시아어 잘 하는건 아님 그냥 알아만 들을수 있는 정도)
4-4. 기차
기차는 인터넷 예매 / 현장예매 둘다 가능한데
나 살때는 인터넷 예매는 잘 안됐고 현장예매만 가능했어서 현장예매 기준!
늦어도 2~3일 전에는 현장예매 해야함 타슈켄트 기준 타슈켄트 기차역 가면 되는데 영어 정말 안통함...꼭 구글 번역기 가져가..(러시아어도 안되는 직원 만나서 엄청 고생함)
그리고 좌석은 3등석(이거 되게 설국열차 끝칸처럼 생김) / 2등석(쿠페 라고 하는데 2층침대 두칸짜리) / 1등석(륙스 라고 2인실임) 이렇게 있는데 나는 쿠페만 타봤어!!
참고로 시설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랑 되게 비슷함. 시베리아 횡단열차 사막버전 생각하면 됨...
타슈켄트<->사마르칸트 / 타슈켄트<->부하라 이 루트는 지금은 고속열차 생겨서 이거 탈수있으면 이거 타는게 좋고
타슈켄트<->우르겐치(히바) 루트는 국내선 비행기 타는거 추천...직빵으로 가는 루트가 없어서 기차 19시간 탔는데 정말 내 인생 가장 잊을수 없는 기차여행 함ㅋㅋㅋㅋㅋ
일단 씻는거/인터넷/먹는거 포기하고 좌석도 진짜 랜덤으로 그냥 줘서 나랑 다른 한국인 친구는 왠 우즈벡 아저씨 두명이랑 같이 타고 오고 그랬는데 다행히 먹을거 막 챙겨주고 + 우리한테 1층 양보해주고 그래서 되게 편하게 오긴 함
그리고 그때 기차칸에 나 포함 외국인+여자+동북아인 딱 세명이라 식당칸 가는데 다들 우와외국인이다!!!!!!!! 하면서 쳐다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
식당칸에 존잘 중고딩들 있었는데(마침 그때 시즌이 지역 중고딩들 농구대회 이런거 했었다고 기억함) 우리 밥먹는데 따라와서 막 말걸고 그랬거든
막 얘기하고 나중에 타슈켄트 돌아와서 한번 더만났는데 나랑 거의 열살 차이나서 슬펐음..ㅠㅠ 자기 큰누나랑 나랑 동갑이라며...
5. 정권 25년만에 바뀜
이건..사실 남의나라 정치에 외국인이 의견 대는게 좀 그래서 그냥 주관적인거로 봐줘 ㅋㅋㅋㅋㅋ
나는 2015년부터 본격 살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사실 우즈벡이 좀 폐쇄적이었던건 맞음 공항도 빡빡하고...약간 아날로그적인것도 많고...gps 안터지고...?
근데 2016년 8월에 1대 대통령이었던 이슬람 카리모브가 사망하면서 그때 총리였던 사람이 대행권한 하다가 선거하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사람이 지금 2대 대통령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브 (tmi로는 둘째 사위가 한국에서 일 오래해서 손녀도 한국말 잘한다고 함ㅋㅋㅋ)
정치적인건 사실 예민한 부분이다보니 그냥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요약하면 이분 대통령 되고 우즈벡 엄청 개방 많이 됨
(가장 큰건 한국 한달 관광 무비자 생김 + gps망 뚫림 + 해외 개방 많이됨 등등? 물가 인플레이션 등 급성장 관련 문제도 있지만 이건 내가 말하기 뭐하니 넘어감)
1대 대통령이 25년간 대통령 하다가 (7년 집권 + 재선 여러번...거의 종신이었다곤 함) 사망했을때 진짜 한 3일인가? 모든 시스템이나 행사나 그런거 다 중단되고 대사관에서도 가급적이면 교민들 집에 있어달라 하고 문자도 꽤 오고 그랬음
그리고 장례식날 밖에 보니까 당시 살던 집 바로 앞 도로가 대통령길이라고 대통령 출퇴근때는 아예 길을 막아둬서 한인들 사이에선 대통령길이라고 불리던 곳 앞이었는데
사람들 그날 다 밖에 나와서 차 지나갈때 막 꽃 던지고 기도하면서 우는 사람도 진짜 많았고...막 코란 들고 그 차 따라가면서 사람들 막 걸어가고 그랬음
나중에 어학당 쌤도 막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면서 잠깐 울고 그랬었는데 낯설기도 하면서 신기했음
그리고 지금은 전 대통령 집무실을 아예 박물관으로 만들어서 카리모브 박물관 생겼고 카리모브 대로도 생겼다고 함
살던 집은 가족들 쓰게 해주고 등등? 거의 국민의 영웅?같은 느낌임 (북한의 누군가와 누군가의 아버지가 생각나긴 했지만 말로 꺼내진 않았음)
그리고 그해 12월에 처음 선거했는데 우즈벡 사람들 말로도 이렇게 크게 선거운동 하는거 처음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sns에서도 대놓고 선거하세요! 투표하세요! 하면서 대중교통에서도 이날 꼭 투표하라고 투표 독려 종이 나눠주고 그러고 누구 투표했다~ 하면서 글도 막 올라오고 그러더라고
현지인 친구도 이렇게 오픈된 투표 분위기 처음이라고 그랬음
그전엔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일단 투표 잘 안하기도 했고 해도 거의 투표장에 경찰 많아서 되게 빨리 하고 나왔다고 함
이때가 한국도 마침 촛불집회 한창 하던 때여서(2016년 말)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 했음...ㅋㅋㅋㅋ 남의 나라 현대사의 시작과 한국 현대사의 큰 변화를 같이 보고있는 기분?
사실 5번은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번 글 대체적으로 나 살때 기준이 많이 나오는데..그 이유가 정권 바뀌면서 엄청 개방적 + 급진적인게 커서
지금 가면 예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거의 못 알아볼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할 정도라 이 테마를 안 쓸수가 없어서 써봄..ㅎ_ㅎ
6.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핸드폰 요금제
핸드폰 얘기 해보자면 일단 한국이 워낙 와이파이 강국인것도 있고 우즈벡 인터넷이 정말 드럽게 느림
좀 지하같은데 가면 폰 자체가 안터지고 그랬었음 지금은 많이 빨라졌다는데 그래도 원래 느리긴 함
통신사는 이렇게 있는데 내가 써본건 ums(그냥 제일 빠르다길래+러시아 통신사) 랑 Beeline(우즈벡에 제일 많음) 두개 써봤는데
사실 요금제는 다 비슷비슷하고, 선불제라 그냥 길에 있는 충전소 혹은 충전해주는 마트 같은데 가서 충전해서 쓰는식이었어
보통 한달에 10만숨 정도 넣으면 넉넉하게 쓴듯함. 충전 방법은 무슨 번호 입력해서 하고 그랬는데 까먹음 ㅠㅠ
아마 외국인은 여권이랑 다 들고 가서 본사 건물 가서 유심카드 구매 따로 해야함 공항에서 안팔아서 나가서 사야하더라고
폰 요금제 하면서 겸사겸사 생각난건 제일 많이 쓰는 메신저앱은 텔레그램 / 왓츠앱 많이쓰고 imo라고 영상통화 앱도 좀 썼음
의외로 vk는 러시아계 사람들만 쓰고 잘 안쓰는거 같았고 좀 더 어린애들은 걍 페메/인스타dm/틱톡...다 똑같지 뭐 ㅋㅋㅋㅋ
쓰다보니 길어져서 3탄에서 끝날거 같아!
다음엔 여행이랑 먹을거 자랑 좀 해보고 끝내려고..ㅋㅋㅋㅋㅋ
사실 나부터가 돌아온지 4년이 지났고...그 사이에 우즈벡 엄청 급 발전해서 최신 소식은 인스타로 접하거나
러시아어 안 까먹으려고 보는 우즈벡 뉴스로 찔끔..보는 정도ㅋㅋㅋㅋ (사실 잘 못읽음) 아님 친구들 안부로밖에 못 듣는 중이라...(코로나 ㅂㄷㅂㄷ)
이번에도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ヾ(≧▽≦*)o
그럼 토리들 спокойной ночи!!!!
원톨... 나 원톨 땜에 코로나 끝나면 여성의 날 맞춰서 우즈벡 갈꺼여 택시 많이 탈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