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황자가 보낸 송골매가 죽어있다고 겁나 화냄
배송중에 잘못될수도있지
아무렴 지 이름 달고 선물하는건데 일부러 죽은걸 보낼까.
어떡해서든 빌미 만들어서 혼낼려고 작정한사람 같아
황제는 황태자 제외 차기 황위 자리를 노리는 자라면 다 싫어해 1황자도 가차없이 내쳤잖아ㅋㅋㅋㅋ사실 이게 맞긴 했지 차기 황위 노리고 암투 벌이다 태자 교체되서 누구나 황제가 될 수 있다는 선례 만들어놓으면 곤란하니까.
태자가 존나 보통만 됐어도 강희제의 계획은 완벽한데 존나 상상도 못할 븅신이라 꼬였지..
청나라 자체가 다음 보위가 누구냐 라고 하면 나 더러 지금 죽으라고 하는 거냐면서 노발대발? 그런 거 같던데 대놓고 아버님 다음 보위는 저를 주십시오 쌰밧쌰바 하는 8황자가 나라도 고까워 보였을 듯. 얘가 집안이라도 좋으면 그나마 나은데 뒷배도 없고 그러면 나라가 나중에 어찌 될지 ㅁ보이고 불안하지 ㅠ
아마 강희제가 직접 키운아들이 황태자일걸,
황후소생의 유일한 적자인데 황후(한마디로 가문 짱)가 아들 낳고 바로 죽어서
강희제가 다른 후궁에게 안맡기고 직접 양육했다고 읽었던것 같아,
강희제가 자식이 많지만 직접 양육한 자식은 태자뿐이라 총애 밑고 성격이 교만해졌다고...
플러스로 멍청하기까지해서 그 조건에서 폐위... 참....
근데 8은 자업자득인게 이미 강희제가 주의를 줬었음. 강희제도 그렇고 이후에 옹정제도 그렇고 신하랑 황자가 결탁하는 거 안 좋아하고 경계하는데 8은 아예 자기 동생들 신하들로 누가봐도 알 수 있게 무리를 지어버렸잖아. 솔직히 이해가 안 되었음. 정말로 머리가 좋으면 저렇게 행동을 안 할텐데 진짜로 현명한건지 모르겠는.
황제가 태자를 너무 사랑해서 그럼 ㅋㅋ 8황자는 엄마가 신분이 미천하기도 하고 본인 자리 노리는거 너무 티나서 미워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