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1.02.13 22:56
    애교를 모르는 독일인으로 자란뎈ㅋㅋㅋㅋㅋㅋ 근데 애기 너무 귀엽고 아빠 너무 웃긴데?ㅋㅋㅋㅋㅋㅋ 근데 단호하고 조곤조곤한 좋은 아빠 같아서 좋다
  • W 2021.02.14 09:47
    맞아 애교는 없지만 목소리 높이지 않고 육아하는게 대단하더라!
  • tory_2 2021.02.13 2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귀여워!
  • tory_3 2021.02.13 23:10

    귀엽게 분석하는 토리 귀여워ㅎㅎㅎㅎㅎㅎ

  • tory_4 2021.02.13 23:15
    나도 독일인 친구 몇명있는데 토리분석에 100프로 공감햌ㅋㅋㅋㅋ
    난 약간 극성엄마될거같아서 애를 독립적인 인간으로 키우려면 독일인이랑 결혼하면 발란스가 맞으려나 이생각도 가끔 함ㅋㅋㅋㅋㅋㅋ
  • W 2021.02.14 09:46
    독일아빠 한국엄마 극강의 밸런스일듯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21.02.13 23:55

    아 상상되서 너무 귀엽고 웃겨. 그렇겠지.. 독일애들한테도 어린시절이 있을텐데 ㅋㅋㅋㅋ

  • tory_6 2021.02.14 00:12
    아빠는 안 귀여워서 독어 안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21.02.14 00:17
    몬타~악? 음성지원된닼ㅋㅋㅋㅋㅋㅋ아구 귀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21.02.14 00:30

    앜ㅋㅋ넘 귀엽딬ㅋㅋㅋ

  • tory_9 2021.02.14 01:24
    개귀여워 독일톨 완전 공감됨ㅠㅠ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21.02.14 06:34

    상상만 해도 귀여운 걸ㅋㅋㅋㅋ



  • tory_11 2021.02.14 08:49
    글너무웃김 ㅋㅋㅋㄹㅋㅋㅋㅋㅋ
  • W 2021.02.14 09:44
    반응 좋아서 기분 좋다 ㅎㅎ 애기 정말 귀여웠어!

    신나서 썰 하나 더 풀게!

    독일 온지 얼마 안됐을 때 동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서있었어

    갑자기 옆에 아주머니가 건조/단호한 목소리로 "여기 계속 있을거야 집에 갈거야?" 물어보는거야.

    이게 독일에서의 첫 스몰톡인가? 너무 떨리는거야. 거기다 독어 알아들은 게 뿌듯하더라고.

    스피킹 실전 연습이다!라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머릿속에 문장을 만들고 또박또박 "집에 갈거에요..." 이러니까 아줌마가 휙 쳐다보고 놀래.

    덩달아 놀라서 쳐다보니 딸한테 말하는 거였어... 미취학 아동 너무 작아서 안보였다ㅠㅠ

    그때 처음 깨달았어 독일인들은 애기한테 귀여운 말투 안 쓰는구나...

    아주머니는 갑자기 옆에 동양인 여자가 같이 집에 가겠다고 하니 놀라셨을거야.

    그 황당한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 아직도 밤에 날 괴롭힌다..
  • tory_13 2021.02.14 09:47

     ㅠㅠ 토리도 귀여워 ㅠㅠ

  • tory_8 2021.02.14 11:42
    앜ㅋㅋ토리 당황했겠다..
    다른 이야기도 더 줘...
  • tory_17 2021.02.14 18:08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9 2021.02.15 07:09
    ㅋㅋㅋ미친 공감성 수치 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 tory_23 2021.02.15 23:19
    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여기서 터졌네
  • tory_24 2021.02.16 00:09

    ㅋㅋㅋㅋㅋ너무 웃겨 ㅋㅋㅋㅋ

  • tory_28 2021.02.19 18:3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9 2021.02.20 00:15
    개웃갸 ㅋㅋㅋㅋㅋㅋㅋㅋ토리 ㅋㅋㅋㅋㅋ귀여워
  • tory_14 2021.02.14 12:53
    우리회사 매니저 연봉협상할때보다 단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5 2021.02.14 13:16
    ㅋㅋㅋㅋㅋ너무 귀엽고 웃기다ㅋㅋㅋㅋㅋㅋ
  • tory_16 2021.02.14 14:12

    와 ㅋㅋ 너무 귀엽다

  • tory_18 2021.02.14 20:19

    오! 울 이모부 독일서 태어나서 어린시절 독일서 자라고 나중에 미국 이민온 케이스인데, 독일계 미국인.

    애들 교육시키는거 보면 엄청 엄해서, 나도 덩달아서 힘들어갔었거든.


    마트가서도 뭐 사주곤 하는데 단1개임. 그 이상이면 저 위의 아저씨처럼 말함 ㅋㅋㅋㅋㅋㅋㅋ 하나 손에 있는데 왜지? 분명 하나만 사준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약속 어겨도 되나? 등 마트에서 진지하게 대화함 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담에 올 때 사자 하고 그러셨는데

    나는 손님이니까 걍 사고싶은거 사라고 하시는데, 저럼 나도 미안해져서 한개만 고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왜 커즌은 몇개씩 사도 되고 나는 안되냐 막 이러니까 좀 미안했었음 ㅋㅋㅋㅋㅋ

    암튼 마트에서 다른애들 조르는라 막 누워서 울고 있을 때, 울 이모부는 어렸을 때 부터 저런건 통하지 않는다는걸 알려줘서 그런지 애들이 심하게 안 조르더라. 

  • W 2021.02.14 22:16
    맞아 맞아 독일에서 애들 떼쓰면 부모들 싸늘한 무표정으로 망부석처럼 서있더라 ㅋㅋㅋ
  • tory_20 2021.02.15 11:57
    ㅠㅠ 너무해... 심장이 강철로 됐나봐
    애기 글로만 봐도 너무 귀여워서 물고 빨고 옴뇸뇸 하고 싶은데..!!
  • W 2021.02.16 04:47
    나도 그래서 너무 힘들어 귀여운 애기들 볼때마다 쳐다봐도 안되고 담담하게 행인1로 지나가야 함..
  • tory_21 2021.02.15 20:12

    ㅋㅋㅋ 여긴 북유럽인데 주변 친구들 보면 아기 키울 때 말을 알아듣는 나이부터(1~2살)는 동등한 인간으로 대한다는 느낌이 들었어. 혀 짧은 말로 대화를 한다거나 우쭈쭈한다거나 어르고 달래지 않고, 해결해야되는 문제가 있으면 논리적으로 설득시킴. 친구들 아기 만났을 때 한국에서처럼 욤뇸뇸하고 귀여워했다가 애들이나 어른들이 황당한 표정 지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녔어 ㅋㅋㅋ 하지만 그런 아이들은 자라서 비행기에서도 절대 찡찡대지 않음 ㅋㅋㅋ 

  • tory_22 2021.02.15 22: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20 21:03:15)
  • tory_24 2021.02.16 00:10

    매니저 연봉협상할 때보다 더 단호하다는게왜케 웃겨 ㅋㅋㅋㅋㅋ

    독일 스테레오타입이 진짜 실제로도 너무 흔하다는것도 신기해

  • tory_4 2021.02.16 02:45
    이러니까 한국와서 애교접하면 절대 이해못하는구나 싶어..ㅋㅋㅋㅋㅋ
  • tory_25 2021.02.16 15:07
    우리 아들 다녔던 유치원 원장님이 독일에서 오래 공부하셨던 분이신데 애들한테 유아어 쓰고 우쭈쭈해주며 응석 받아주는 걸 매우 불편해하셨어 독립성을 길러주라며 5살이면 젓가락질 연습하기 좋은 나이니 에디슨 젓가락을 치우라고 하셨지 ㅋㅋㅋㅋㅋㅋ
  • tory_26 2021.02.17 07:06
    독일식 훈육 마음에 든다..
  • tory_27 2021.02.18 01:41

    우리나라 부모들도 좀 이렇게 가르쳐야되는데....별개로 톨이 해준 얘기 넘 재밌다ㅎㅎ

  • tory_28 2021.02.19 18:31

    토리 글 너무 재밌게 잘 써 ㅋㅋㅋㅋㅋ

  • tory_30 2021.02.20 16:41
    재밌다ㅎㅎ
  • tory_31 2021.03.03 04:43

    내가 상상하는 독일인의 어린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어 넘 기엽다ㅋㅋㅋㅋㅋ 상상이 돼

  • tory_32 2022.06.24 14:18
    귀여워 ㅠㅠ
  • tory_33 2022.09.08 00:05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거 배우고 싶다.... 그리고 애기 귀여워 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하정우 X 여진구 X 성동일 X 채수빈 🎬 <하이재킹> 시사회 49 2024.05.31 2382
전체 【영화이벤트】 수학과 로맨스의 환상적 혼합 🎬 <마거리트의 정리> 시사회 10 2024.05.31 1667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3585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4 2024.05.27 361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1853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4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9 해외여행 친숙한데 생소할 수 있는 웨일즈 여행후기 볼래? 54 2021.04.20 3505
588 국내여행 제주도 여기는 꼭 가봐야한다! 하는 카페 있을까? 17 2021.04.16 2236
587 여행후기 그동안 작성했던 여행글 정리 10 2021.04.13 1666
586 해외거주 독일 식인 이야기가 반응이 좋아 쓰는 독일에 신기하거나 특이한 점 들에 대해 글 남겨 47 2021.04.04 3386
585 해외거주 에릭 남이 이번 애틀란타 사태 관련해서 타임지에 글 기고했더라 19 2021.03.22 1681
584 해외여행 톨들아 나 파리가.. 너무 가고싶따,, 16 2021.03.18 1284
583 해외거주 우즈베키스탄 살았을때 썰 4탄 (사마르칸트부터 히바까지) 26 2021.03.14 1601
582 정보/꿀팁 잘 맞는 여행메이트의 조건 5 2021.03.09 986
581 해외여행 여행 마려서 올리는 요르단 여행 갔던 사진(스압) 21 2021.03.06 1367
580 해외거주 우즈베키스탄 살았을때 썰 2탄 (tmi+주관적임 / 글 짤려서 수정함 ㅠㅠ) 56 2021.02.21 5294
579 해외거주 서양애들 존나 싫다 진짜 17 2021.02.17 2243
578 여행후기 [딤토테마기행] 로마/피렌체/베네치아 엄마랑 자유여행 가봤니??(스압/사진많음주의!!) - 1편 32 2021.02.17 1106
577 해외거주 우즈베키스탄 살았을때 썰 이것저것 (tmi + 스압) 107 2021.02.14 9304
» 해외거주 독일 지하철 타는데 옆에서 애기 혼난(?) 후기 41 2021.02.13 6047
575 여행후기 [딤토테마기행] 마카오... 엄마랑 자유여행으로 가봤니..? (매우스압!! 사진많음주의!!) 19 2021.02.08 1181
574 해외여행 펌) 해외여행 시 꼭 피해야할 외국항공사 11곳 72 2021.02.06 2288
573 여행후기 [딤토테마기행] 시애틀+로키+밴쿠버...패키지로 가봤니..? (사진많음주의!!) 42 2021.02.03 1609
572 해외거주 욱일기와 나치에 대한 속터지는 분노 8 2021.02.03 624
571 여행후기 [딤토테마기행] 태국 음식에 빠지게 되는데.... 20 2021.02.02 1837
570 국내여행 '욕조있는' 10만원 내외 서울권 호텔 추천해 줘~ 22 2021.02.01 265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