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미적 이도저도 표현못하고 갈팡질팡하며 휩쓸리는 처연수보다
당당하게 요구도 하고 표현도 하는 수가 더 좋아.
그동안 내내 마음 표현 제대로 못하고 계속 생각만 하던 (내가 본 벨툰중 공 생각 가장 많이하는 수는 해수다 ㅋ)
해수가 저렇게 전개에 있어서 주도를 하고 전의 모습을 되찾으니
매력이 쩌네.
게다가 주원이랑 사랑을 한뒤부터 미모 포텐찍지
전처럼 주원이 휘두르는 해수 모습 나오니 너무 좋다.
보통 공이 여러명 나오는 경우 극의 전개를 위해 수의 마음을 가리는 용도로
처연수가 많이 나오는데 난 차라리 당당하게 여러명 가지고 노는 당당수가 좋다.
뭐 해수는 대놓고 주원이만 내내 사랑했지만
그래도 너무 기죽어있어서 ㅠ
요새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