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 전에 오래 키운 우리 애기 보내고
다시는 동물 안키워야지 다짐했어
우리 애기가 나한테 너무 딱 맞는? 그런 고양이라
새로 아이를 들여도 내가 그만큼 정을 못줄거 같고
보내고 나니까 아픈 것도 겁나고 보내는 것도 겁나더라고
근데 지금 본가에서 키우던 둘째 내집에 와있거덩
원래 첫째랑 둘째 본가에서 같이 키우다가
첫째만 데리고 내가 독립했어
둘째는 엄마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첫째는 내가 데려와서 나한테 집착했고
둘째는 울집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가족 두루두루 좋아했어
암튼 외할머니가 치매가 와서 엄마가 간병하러 내려갔는데 동생이랑 아빠는 바쁘고 나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나한테 맡겼어
근데 오랜만에 고양이 만지고 쓰다듬고 하니까 너무 보드랍고 예쁘고 귀엽다
첫째랑 둘째는 성격이 180도 다른데
둘째는 둘째 나름으로 너무 귀엽다
애교에 살살 녹아
이 맛에 고양이 키우나 봐ㅋㅋㅋ
작년 한 해는 우리 첫째가 아파서 거의 안아주지를 못해서 거의 잊어버리고 살았나 봐
이 보송하고 따끈따끈한 느낌
둘째도 15살 할매냥인데 어쩜 이리 아가같지
만질 때 마다 대답하는 거도 넘 사랑스럽고...
얘 본가에 가면 엄청 적적할 것 같아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102/3dQ/jMG/3dQjMG5OsMKcUIgw0iQy0.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2/7na/UwU/7naUwUaj2ogOss4KEIecA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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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동물 안키워야지 다짐했어
우리 애기가 나한테 너무 딱 맞는? 그런 고양이라
새로 아이를 들여도 내가 그만큼 정을 못줄거 같고
보내고 나니까 아픈 것도 겁나고 보내는 것도 겁나더라고
근데 지금 본가에서 키우던 둘째 내집에 와있거덩
원래 첫째랑 둘째 본가에서 같이 키우다가
첫째만 데리고 내가 독립했어
둘째는 엄마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첫째는 내가 데려와서 나한테 집착했고
둘째는 울집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가족 두루두루 좋아했어
암튼 외할머니가 치매가 와서 엄마가 간병하러 내려갔는데 동생이랑 아빠는 바쁘고 나는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라 나한테 맡겼어
근데 오랜만에 고양이 만지고 쓰다듬고 하니까 너무 보드랍고 예쁘고 귀엽다
첫째랑 둘째는 성격이 180도 다른데
둘째는 둘째 나름으로 너무 귀엽다
애교에 살살 녹아
이 맛에 고양이 키우나 봐ㅋㅋㅋ
작년 한 해는 우리 첫째가 아파서 거의 안아주지를 못해서 거의 잊어버리고 살았나 봐
이 보송하고 따끈따끈한 느낌
둘째도 15살 할매냥인데 어쩜 이리 아가같지
만질 때 마다 대답하는 거도 넘 사랑스럽고...
얘 본가에 가면 엄청 적적할 것 같아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2102/3dQ/jMG/3dQjMG5OsMKcUIgw0iQy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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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보집사인데 정말 매일매일 짜릿해 어쩜 이렇게 귀엽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