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아!!
나는 얼마전 [부산 혼자서 가성비 호캉스 호텔 추천해줄래??(https://www.dmitory.com/index.php?&mid=travel&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B6%80%EC%82%B0&document_srl=169341755)] 요 글을 썼던 토리야!!
여러 토리들이 다정하게 조언 남겨준 덕분에 하룻밤 편히 잘 묵었엉ㅎㅎ
토리들한테 고맙기도 하고!! 생각보다 내 글 스크랩한 토리들이 많더라구ㅠㅠ
부산 숙소 고민하는 톨들이 많구나~ 싶기도 하고 결혼식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글 써봐 >_<
여러 토리들이 추천해준 호텔 중에 내가 선택한 곳은!! 두구두구두구두구
사실 아슬아슬하게 예산이 맞았던 웨스틴조선에 갈까 솔직히 좀 고민하긴 했었는데...
부산이 내겐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이런저런 카페들 가보고 싶기도 하고
똥손인 나토리.... 결혼식 날 머리는 어떻게하나 걱정하다 그냥 시원하게 드라이 받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려서,
호캉스를 포기하고 적당히 깔끔한 곳으로 가기로 정했엉!!
(하지만 이따 얘기하겠지만 이 문단엔 반전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었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1/6lV/4s1/6lV4s1ZJL242A8Ci8CS6y.jpg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던 호텔 외관)
그래서 내가 정한 숙소는 바로 전 글 9토리가 추천해 준 골든튤립호텔!!
일단 동선이 결혼식장이랑 가깝기도 하고~ 후기도 나뿌지 않았고
또 정장 원피스를 꾸깃꾸깃 캐리어에 넣어가야할텐데 스타일러가 있다는 게 메리트더라고!!
또 결혼식 시간이 좀 애매해서... 보통 10~11시에 체크아웃을 하잖아 그게 좀 걱정이였는데
ㅇㄱㅇㄸ에서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을 하는 패키지가 있어서 이거다 싶었엉
그래서 ㅇㄱㅇㄸ 앱에서 약 7만원에 예약~
그래서 얼리체크인도 되겠다... 적당한 가격의 호텔도 잡았겠다
나톨은 당일날 일찍 부산에 가서 카페투어를 할 계획을 세우고!
딤톨 여행방, 도숲 등등을 뒤져 맛집이랑 카페 리스트를 짰으나...
https://img.dmitory.com/img/202101/TAS/UWk/TASUWkMJq0Um4wuMqAmWm.jpg
(어둑어둑한 해운대)
전날 늦게까지 일하다 당일날 늦잠을 자버린 나토리^_^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해서 부산터미널 도착하니 4시 반,
호텔엔 6시 쯤 도착하여^_^ 모든 계획이 어그러짐ㅋㅋㅋㅋㅋ (버스 안에서 기절함)
그래도 알차게 돼지국밥이랑 씨앗호떡은 먹음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이렇게 되고 나니까ㅎㅎ 넘 비싼 호텔 안 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까울 뻔...
아 나 이거 호텔 후기였는데 이상한 말만 늘여놓았네
얼릉 내부를 구경해봅시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1/56v/Kvd/56vKvdczFS44A4cioyIo6M.jpg
https://img.dmitory.com/img/202101/O0D/RHh/O0DRHhAtMsSYOy2SsocsG.jpg
안에는 걍 평범해!!
하얀 호텔침구있는 침대 하나, 책상이랑 소파?하나, 티브로드 깔려있는 티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1/6QI/AxQ/6QIAxQWkCYwi6OUaCmWC88.jpg
이 호텔의 특징적인 건 스타일러!!랑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있는 주방이 있다는 것!!
기대했던대로 스타일러 넘넘 요긴하게 썼고~ 전자레인지도 아침에 명란바게트 데워먹을 때 잘 썼음!
인덕션이랑은 쓰진 않았는데 쓰기 전 사용료?를 내야한다는 후기를 봤어. 혹시 이 글 보고 여기 묵으려는 톨들은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2101/14i/3OV/14i3OVcsKoUEQm6A0wcAU6.jpg
군더더기 없는 욕실.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라 모던했어~
TMI로 원래는 드라이 받으려고 했는데... 가기 직전에 홀린듯이 저 비달사순 에어스타일러를 사게 되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급 돈이 아까워진 나토리는 그냥 함 내가 해볼까??싶어서 미용실을 취소했고,
지금 내 꼴을 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거 같아. 나 같은 똥손도 그럴듯한 결과물 만든 거 보면 똥손톨들 있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https://img.dmitory.com/img/202101/2AY/LH1/2AYLH1BpiQWM4kE6ei4W08.jpg
어매니티는 이거였는데 혹시 잘 아는 토리 있니. 일단 물 건너 빠히에서 온 거 같긴 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1/GrT/q4e/GrTq4esfamgEUayIaWikU.jpg
창가쪽 책상에는 작은 탁상거울이랑 캡슐커피머신이 있었음. 난 쓰지 않았는데 이 쪽에 USB 충전 포트가 있어서 요긴할 거 같았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1/1jk/WcN/1jkWcNtdlmgO2iiwasouO8.jpg
가성비 생각하고 예약한 곳이라 오션뷰는 딱히 기대 안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운대 바다가 조각만큼이나 보여서 넘 기분 좋았어.
힐링음악 틀어놓고 여기 책상에서 화장하면서 틈틈히 바다 보는데 기분 좋더라구~
https://img.dmitory.com/img/202101/42t/wXn/42twXnkzfqOoM8cs2ma6aW.jpg
대충 전망은 이런 식이야
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지???
사실 부산 여행 할 때 해운대에 숙소를 잡는 건 아주 좋은 선택지는 아닌 거 같아ㅠ
생각보다 해운대가 외진 곳(?)에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엔 동선이 좀 꼬이더라고.
그래도 나처럼 이 쪽에 볼 일이 있어서 해운대 주변만 돌아댕겨야겠다!! 싶은 사람들에게 괜찮은 숙소인 거 같아.
깔끔하고, 침구도 푹신푹신하고, 스타일러도 있고
직원들도 군더더기 없었고, 체크아웃하고 짐 맡아주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였음.
덤으로 오션뷰(?)도 나름 있고 말야ㅋㅋ
아, 다만 객실에 비해 엘베가 적어서... 혼잡한 시간에 엘베 타기가 좀 힘들었다는 후기가 좀 있더라고.
난 체크인, 체크아웃 모두 피크시간 피해서 해서... 괜찮았지만 참고해!
글고 요 주변에 전철이 지나가는지 잘 때 한 번씩 쾅쾅하는 소리가 들렸음ㅠㅠ
여튼 나름 만족스러운 숙소였어!!
나중에 부산에 숙소 잡아야 할 톨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넹!!
그럼 다들 좋은 일요일 보내도록 해요~
PS
https://img.dmitory.com/img/202101/3p2/fNH/3p2fNHo95S2QUS8uuSuaa6.jpg
실시간 해운대 해변
날씨가 넘 좋고 따뜻해서ㅠㅠ 넘 기분 좋다
이런 예쁜 날 친한 언니가 결혼하게 되서 넘 기뻐.
나는 얼마전 [부산 혼자서 가성비 호캉스 호텔 추천해줄래??(https://www.dmitory.com/index.php?&mid=travel&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B6%80%EC%82%B0&document_srl=169341755)] 요 글을 썼던 토리야!!
여러 토리들이 다정하게 조언 남겨준 덕분에 하룻밤 편히 잘 묵었엉ㅎㅎ
토리들한테 고맙기도 하고!! 생각보다 내 글 스크랩한 토리들이 많더라구ㅠㅠ
부산 숙소 고민하는 톨들이 많구나~ 싶기도 하고 결혼식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글 써봐 >_<
여러 토리들이 추천해준 호텔 중에 내가 선택한 곳은!! 두구두구두구두구
사실 아슬아슬하게 예산이 맞았던 웨스틴조선에 갈까 솔직히 좀 고민하긴 했었는데...
부산이 내겐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이런저런 카페들 가보고 싶기도 하고
똥손인 나토리.... 결혼식 날 머리는 어떻게하나 걱정하다 그냥 시원하게 드라이 받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려서,
호캉스를 포기하고 적당히 깔끔한 곳으로 가기로 정했엉!!
(하지만 이따 얘기하겠지만 이 문단엔 반전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었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1/6lV/4s1/6lV4s1ZJL242A8Ci8CS6y.jpg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던 호텔 외관)
그래서 내가 정한 숙소는 바로 전 글 9토리가 추천해 준 골든튤립호텔!!
일단 동선이 결혼식장이랑 가깝기도 하고~ 후기도 나뿌지 않았고
또 정장 원피스를 꾸깃꾸깃 캐리어에 넣어가야할텐데 스타일러가 있다는 게 메리트더라고!!
또 결혼식 시간이 좀 애매해서... 보통 10~11시에 체크아웃을 하잖아 그게 좀 걱정이였는데
ㅇㄱㅇㄸ에서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을 하는 패키지가 있어서 이거다 싶었엉
그래서 ㅇㄱㅇㄸ 앱에서 약 7만원에 예약~
그래서 얼리체크인도 되겠다... 적당한 가격의 호텔도 잡았겠다
나톨은 당일날 일찍 부산에 가서 카페투어를 할 계획을 세우고!
딤톨 여행방, 도숲 등등을 뒤져 맛집이랑 카페 리스트를 짰으나...
https://img.dmitory.com/img/202101/TAS/UWk/TASUWkMJq0Um4wuMqAmWm.jpg
(어둑어둑한 해운대)
전날 늦게까지 일하다 당일날 늦잠을 자버린 나토리^_^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해서 부산터미널 도착하니 4시 반,
호텔엔 6시 쯤 도착하여^_^ 모든 계획이 어그러짐ㅋㅋㅋㅋㅋ (버스 안에서 기절함)
그래도 알차게 돼지국밥이랑 씨앗호떡은 먹음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이렇게 되고 나니까ㅎㅎ 넘 비싼 호텔 안 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까울 뻔...
아 나 이거 호텔 후기였는데 이상한 말만 늘여놓았네
얼릉 내부를 구경해봅시다
https://img.dmitory.com/img/202101/56v/Kvd/56vKvdczFS44A4cioyIo6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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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걍 평범해!!
하얀 호텔침구있는 침대 하나, 책상이랑 소파?하나, 티브로드 깔려있는 티비!!
https://img.dmitory.com/img/202101/6QI/AxQ/6QIAxQWkCYwi6OUaCmWC88.jpg
이 호텔의 특징적인 건 스타일러!!랑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덕션이 있는 주방이 있다는 것!!
기대했던대로 스타일러 넘넘 요긴하게 썼고~ 전자레인지도 아침에 명란바게트 데워먹을 때 잘 썼음!
인덕션이랑은 쓰진 않았는데 쓰기 전 사용료?를 내야한다는 후기를 봤어. 혹시 이 글 보고 여기 묵으려는 톨들은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2101/14i/3OV/14i3OVcsKoUEQm6A0wcAU6.jpg
군더더기 없는 욕실.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컨셉이라 모던했어~
TMI로 원래는 드라이 받으려고 했는데... 가기 직전에 홀린듯이 저 비달사순 에어스타일러를 사게 되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급 돈이 아까워진 나토리는 그냥 함 내가 해볼까??싶어서 미용실을 취소했고,
지금 내 꼴을 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거 같아. 나 같은 똥손도 그럴듯한 결과물 만든 거 보면 똥손톨들 있음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https://img.dmitory.com/img/202101/2AY/LH1/2AYLH1BpiQWM4kE6ei4W08.jpg
어매니티는 이거였는데 혹시 잘 아는 토리 있니. 일단 물 건너 빠히에서 온 거 같긴 함.
https://img.dmitory.com/img/202101/GrT/q4e/GrTq4esfamgEUayIaWikU.jpg
창가쪽 책상에는 작은 탁상거울이랑 캡슐커피머신이 있었음. 난 쓰지 않았는데 이 쪽에 USB 충전 포트가 있어서 요긴할 거 같았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1/1jk/WcN/1jkWcNtdlmgO2iiwasouO8.jpg
가성비 생각하고 예약한 곳이라 오션뷰는 딱히 기대 안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운대 바다가 조각만큼이나 보여서 넘 기분 좋았어.
힐링음악 틀어놓고 여기 책상에서 화장하면서 틈틈히 바다 보는데 기분 좋더라구~
https://img.dmitory.com/img/202101/42t/wXn/42twXnkzfqOoM8cs2ma6aW.jpg
대충 전망은 이런 식이야
음...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지???
사실 부산 여행 할 때 해운대에 숙소를 잡는 건 아주 좋은 선택지는 아닌 거 같아ㅠ
생각보다 해운대가 외진 곳(?)에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엔 동선이 좀 꼬이더라고.
그래도 나처럼 이 쪽에 볼 일이 있어서 해운대 주변만 돌아댕겨야겠다!! 싶은 사람들에게 괜찮은 숙소인 거 같아.
깔끔하고, 침구도 푹신푹신하고, 스타일러도 있고
직원들도 군더더기 없었고, 체크아웃하고 짐 맡아주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였음.
덤으로 오션뷰(?)도 나름 있고 말야ㅋㅋ
아, 다만 객실에 비해 엘베가 적어서... 혼잡한 시간에 엘베 타기가 좀 힘들었다는 후기가 좀 있더라고.
난 체크인, 체크아웃 모두 피크시간 피해서 해서... 괜찮았지만 참고해!
글고 요 주변에 전철이 지나가는지 잘 때 한 번씩 쾅쾅하는 소리가 들렸음ㅠㅠ
여튼 나름 만족스러운 숙소였어!!
나중에 부산에 숙소 잡아야 할 톨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넹!!
그럼 다들 좋은 일요일 보내도록 해요~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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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해운대 해변
날씨가 넘 좋고 따뜻해서ㅠㅠ 넘 기분 좋다
이런 예쁜 날 친한 언니가 결혼하게 되서 넘 기뻐.
잘했어~~~나도 미국에서 왔고, 매년 해운대 가는 톨인데 파라다이스나 신라스테이보다 낫네 ㅎㅎㅎ
해운대는 다 좋아서 먹는것과 즐기는 것에 집중해야함... 숙소 비싼데 넘 아까움~
난 좋은 숙소보다 파라다이스에서 디저트사서 해운대에 자리깔고 누워서 먹는게 최고였어~ 광안리 노천에서 와인이랑 클램요리 먹는거.. 그리고 101베이??인가에서 요트타고 폭죽쏜거 넘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