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걸 생각 못했네 맞다맞다 그랬겠다............. 으휴ㅜㅜ
나도 1톨에 동의. 그의 개새끼력을 얕보면 안돼. 언제나 상상 그 이상.
내가 걜 너무 얕잡아봤네....
같이 행복하게 살 선택지 첨부터 없었다는거 좀 짠하네....ㅠ 세이시로 순수악인거 부정 안하지만 행쇼선택지 없었던건 이놈이 그만큼 제대로 된 사랑과 행복을 배운 적도 겪어본 적도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함ㅠㅠㅠㅠ
세이시로는 인생의 즐거움이란게 있을까? 사랑을 해도 결국 그런 쪽으로 사고가 흐르는데...... 진짜 개노잼 인생일거 같음 노잼이란 생각도 안할라나
본인은 자각 못했을지 몰라도 쌍둥이랑 지내는동안 분명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있었을거라 믿어 호쿠토도 그걸 꿰뚫어봤으니까 스바루랑 둘이 살아남길 바랐던거 아니냐구ㅠㅠㅠㅠ 호쿠토 눈썰미 절대 무시못함
그런거면 슬프다..... 인생에서 유일하게 행복했던 순간인데 스스로 자각을 못해서 결국 자기 손으로 유일한 행복을 파파괴한거잖.....ㅜㅜ
그래도 맘 깨닫고 스바루 손에 죽기 전까지 아주 짧은 기간동안은 알콩달콩했을수도 있ㅇ ㅓ....
와 세이스바 쌍방 알콩달콩 모습 진짜 상상 안 가는데 진짜 보고 싶음
세이시로는 꼬인 남자라... 어차피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을텐데.. 하면서 딱히 고백은 안하고 잘 갖고(..) 놀다가 죽어줬을듯. 어차피 상대방에 의해 죽어야 하는데 그런 소릴 머하러 해..하믄서. 스바루가 사람을 일부러 다치게 할 사람이 아닌것도 알고. 죽을 상황을 의도하게 만들것 같음. 행쇼는 아예선택지에 없었을 걸..?
울 스바루 왜 햄보카질 못해......ㅜㅜ 혼자 남을 스바루 생각해서라도 죽기 직전엔 고백하세요 세이시로씨
스바루 인생에 민폐 끼치는덴 변함없는거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ㅜㅜ
여기 댓들 다 넘 웃겨 ㅋㅋㅋㅋㅋ 근데 잠깐 알콩달콩한 순간은 있었을 거 같아 그랬는데 죽어야지 더 찌통이니까 ㅋㅋㅋㅋㅋ 물론 스바루에게 죽기 전까지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스바의 짧고 굵은 알콩달콩 시기는 스바루를 더 고통스럽게 하기 위한 추진력....!
스바루에게 죽을 계획만 더 빨리 세웠겠지ㅠㅠ 어떻게 해도 끝은 노답이다ㅠㅋㅋ
뭘 어떻게 생각해도 답이 없어 진짜...... 클램프 이거 어떡할거야 책임져
내기에서 졌으면 아마 스바루 손에 죽으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을까? 엄마 유언 때문에 변덕으로 스바루 목숨 저울질 했던거였으니 같이 행복해지려는 생각은 정말 없었을거 같고 순전히 자기만 행복해질 최후를 차근차근 준비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