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애들 저녁밥 주러 나갔다가 왕큰이+순돌이가 길냥이 집 해 놓은 곳에 들어가 있어서
절로 저 진상들 소리가 나왔음.
진상들.
지네 구역에 집이 2개가 있는데, 다 극세사 담요로 둘러놨는데, 굳이 저 길냥이 집에 껴들어가 있음
얘가 간헐적으로 오는애라 얘 있으라고 해 놓은건데 집 있는 지들이 들어가있음.
쭈구린 어제 아침엔 있었는데 아침먹고선 하루종일 없었고, 오늘 아침 늦게 집에왔음.
눈오고 그래서 얼마나 걱정했는데 ㅠ
보자마자 내가 너는 밤새 눈 왔는데 어딜가서!!! 잔소리하니
햑!!
얼른 사료+캔 따줬음.
내가 박스 비닐로 다 두르고, 집 주변도 남은 비닐로 둘러놔서 눈도 집에 하나도 안 들이쳐있던데
저게 내 정성도 모르고 ㅠ
오늘 들어왔으니 우선 다행
이건 오늘 늦은 오후 쭈굴이. 집에 잘 있음.
다들 한 예민하고 사람 가리는 애들이라 줌 당겨서 찍은거라 화질구지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