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 중이고 동화공방에서 애니화 되어 작년 4분기에 방송한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수면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마이웨이 공주님 스야리스와
https://img.dmitory.com/img/202101/4rV/Ult/4rVUltb8gUoAksoo0AaE6A.gif
마왕 십걸중(간부)에서 힐러 및 마왕성 내 부활 담당 악마 수도사(본명 따로 있음)의 커플링을 영업하러 왔어!
커플링명은 한국은 아쿠스야, 레오스야 일본은 あくスヤ, レオスヤ 야!
(악마 수도사 본명 스포라 가림!)
애니 퀄리티는 동화공방답게 좋지만 코믹 쪽을 부각하고 싶었는지 각색 때문에 수정되거나 삭제된 스토리가 많아
이번에 영업하려는 스야와 악마 수도사 에피소드라던지... 악마 수도사 에피소드라던지...
....
그래서 원작 위주로 소개하려고 해! 캡쳐는 모두 e북에서 했어!
줄거리 (카카페 인용)
옛날 옛날, 인간과 마물이 함께 존재하던 시대.
마왕은 인간 공주를 납치하여 자신의 성에 유폐한다.
백성들은 분노에 들끓고, 용사는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런 와중에 옥에 갇힌 공주는 홀로 생각한다….
“잠자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어.”
사로잡힌 공주는 보다 나은 숙면을 위해 마왕성 안을 제멋대로 활보하는데?!
전대미문의 신감각 수면 판타지 코미디!
마왕성에 있는 마족들은 스야한테 잘해주지만 스야가 수면욕 해소를 위해 마족들을 괴롭히다시피 기행을 저지르고 다녀서
ex) 침구를 만들기 위해 마족을 가위로 수시로 자름, 마족의 가시를 뽑아 무기로 사용함, 마왕성 기물을 마구 파손하고 다님
오히려 마족들이 스야를 무서워해ㅋㅋㅋ오죽했으면 작중에서 스야를 차기 마왕이라 해도 인정하는 분위기ㅋㅋ
스야 공주와 악마 수도사의 첫 만남은 3화인데, 잠자리를 찾다가 사망한 스야를 악마 수도사가 부활시키면서 만나게 돼!
(악마 수도사는 마왕성 내에서 죽은 것들을 교회에서 부활시킬 수 있음.)
이 이후로는 스야가 주 1회씩 사망해서 수도사의 속을 썩인다는 것 말고는 스야는 스야대로 지내서 큰 썸씽은 없었어.
그래... 55화 전까진...
어느 날, 평소와 다르게 마족들을 괴롭히지 않고 직접 만든 베개를 나눠주는 나름의 선행을 베풀지만
평소에 저지른 만행 때문에 마족들이 모두 스야를 믿지 않아서 조금 주눅들어
침울해진 스야 앞에 악마 수도사가 찾아와 칭찬과 감사인사를 전해.
(악마 수도사는 공주가 만든 베개임을 단번에 알아챔)
기분이 평소와 달라 좀처럼 빨리 잠들지 못하는 스야...
맛있다...
그럼 빠르게 악마 수도사의 에피소드를 보자!!
.....빠르게 다음으로 넘어가자
썩어도 준치라고 수도사답게 지난번의 급발진으로 추태를 보인 것을 반성하는 악마 수도사!
나이도 나이인지라(최소 500살) 자신의 마음을 스야가 알면 싫어할 거라 생각하고 일부러 스야를 피해
하지만 이 날따라 유난히 스야가 계속 죽어서 수도사에게 오는데
사실 스야는 이미 수도사가 자신을 일부러 피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상태
유치하게 지난 할로윈 얘기를 꺼내며 둘러대지만
아예 직구로 심장 때려버리는 스야...
79화는... 진짜 전설의 레전드...
누가 이 커플을 먹고 싶다고 하거든... 79화를... 부디... 꼭...
이 뒤 이 흑염소 수도사 할배는....
무의식 중에 스야에게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거나 스야에게 접근하는 마물들을 질투하면서 셀프 쿠크를 깨는 등...
평소와 다른 자신의 행동 때문에 자기혐오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반대로 스야는 부활이나 치료 때문에 악마 수도사와 자주 만나니까 많이 친해졌다 생각해서
악마 수도사가 자기와 거리를 둘 때마다 꽤나 서운해 함ㅋㅋㅋ(연애감정X)
공주를 향한 악마 수도사의 마음은 이렇게 폭주했다!?
본 잡지 개제 회차까지 맹활약(!?)중인 악마 수도사의 활약을 되돌아 봅시다.
기간 중 악마 수도사의 활약을 볼 수 있는 14편을 전부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애니화 기념으로 연재 잡지사 측에서 악마 수도사와 스야가 메인인 에피소드 14개를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어!
(근데 애니는 왜... 이 에피소드들 다 잘랐나요...?)
그리고 작품 자체는... 작가가 여성분이라 약하긴 하지만 남성향적인 부분도 조금은 있어서 흐린 눈하고 봐야하는 구간도 조금 있어ㅜㅜ 그런 쪽으로 보기 힘든 톨들은 조심하길 바라!
마지막으로 스야의 상처를 걱정하다가 낚인 악마 수도사...
이 외에도 떡밥은 꽤 빵빵하니까 구미 땡기는 톨들 한 번 봤으면 좋겠어!
헐 귀여워......................이런 개그스러운 쌍방삽질 좋아해 영업당했다 봐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