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섭공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후회하거나
유월이 가엾게 여긴다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음...ㅋㅋㅋㅋ 확실히 그런 결은 아닌것 같음...ㅋㅋㅋㅋ
그냥 소유욕+가스라이팅 이게 다인것 같다...ㅋㅋㅋㅋ
갑자기 좀 허무해지고 불타올랐던 흥미가 식는 느낌...ㅜㅜ
뭔가...뭔가 감정의 결이 있을 줄 알았어...
그리고 오늘 회차에서 확실하게 멘공과 섭공의 결이 딱 갈라지는 느낌?
이정원은 네탓이라 하고 윤결이는 네탓 아니라고 했던
그 대사가 딱 갈려서 뭔가 곧 윤결이랑 재회할 삘 ㅋㅋㅋ
난 미는 주식 없는 톨인데도 이번화에 실망..그래도 이공일수로 계속 홍보했던 작품인데 완전 전형적인 악역같이.. 심지어 서브공도 이런 재질 아닌데.. 멘공에 너무 좋은거만 몰아주니까 짜식함. 그냥 정원이 캐디가 좀 아까운거 같어
ㅇㅇ 요즘 이공일수물 보면 서브도 애틋한경우가 더 많잖아. 멘공에 매력 부여하고 싶으셨던거 같기는한데
서브가 악역된다고 멘공 매력이 산다고는 생각 안하고
악역도 입체적인게 아니라 일차적인 악역 느낌 나서 갑자기 작품자체에 팍 식어;;
ㅇㅇ 난 주식 이런거 안잡고 다공일수 다각관계 이런거 좋아해서
보는 톨인데도 이런 감상인데.. 진짜 만약 정원이 주식 잡고 보는
톨 있었으면 진짜 마음 울적했을거 같더라.. 모브가 아닌데 말이지..ㅠㅠ
내가 정원이 쭈왑쭈왑했던건... 나중에 있을 찌통을 미리 즐겼던건데..ㅠㅠㅠ
걍 내가 따당한 느낌 ㅜㅜ흑흑
난 오히려 그거보고 너무너무 가지고 싶고 붙잡아두고싶은데 방법이 완전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느낌..........마음은 엄청 있어보여, 다만 방법이 절대 멘공은 될 수 없는 녀석일 뿐....
맞아 나도 이거긴 해 ㅋㅋ 근데 방법을 계속 그런식으로 하는 한 유월이 불행은 끝이 없을테니...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약간만..ㅠㅠ 더 입체적인 방법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