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회사 다니다 보니까
광고업계나 디자인처럼 창의성이 강조되는 쪽 말고는 어떻게 해서든 결과물은 다 비슷비슷하게 내잖아
특히 나처럼 문서작성하거나 외부랑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무직은 더더욱 그래
다 양식이나 규정 정해져 있으니까 그나마 볼 수 있는 건 그 사람의 문장력(?) 정도인 거 같아
또 근데 어디서 이 사람이 똘똘하다, 일 잘한다를 알게 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올해는 좀 더 경쟁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이직해서 연봉 올리고싶다...
쓰다보니 생각나서 조금 추가 ^^
지금 내 상사는 자기입으로 자기가 일 잘하고 잘쳐내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니거덩.
특히 ppt 발표하는 거 보면 진짜 남이 궁금해하는 건 하나도 말 안하고 무조건 지 한일에 대해서만 존나 자랑함.
일을 잘하는 사람: 남이 물어보는 일에 대한 답변을 해줌
못하는 사람: 지자랑만 하고 질문한사람은 궁금증이 해결안되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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