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특정글 저격이 아니라 몇 달 전부터 생각해왔던걸 쓰는거임★★
나 이거 이렇고 저런 이유로 싫어
ㄴ난 좋아ㅠㅠ
ㄴ그걸 싫어하면 안되지 (긴 설득)
ㄴ그게 싫다니 ㄷㄷ 님 좀 문제인듯
이때는 정말 불호라는 감정에 포커스 맞춰서 반박댓 달린거고, 불호글에 호댓 달아서 글 망치는 거니까 공지 위반이고 뭐라하는거 이해되는데, 문제는 이 규칙이 모든 부정적인 글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는거임.. 싫다는 감정엔 근거가 있기 마련이고 그 근거가 논리적으로 틀린거면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하고 그건 글쓴 톨의 호불호 감정에 대고 뭐라하는게 아님.
그러니까
난 사과가 과일이 아니라 싫어
라는 글엔
ㄴ사과는 과일이 맞는데? 라는 반박댓이 달리기 마련인데
ㄴ불호글에 왜이래? 글을 따로 파
ㄴ불호글에 왜이래? 너 때문에 리젠 망하는거야
라는 댓글이 달리는게 문제...
원글의 근거가 비논리적일 경우 그건 잘못된 정보로 사실처럼 퍼지기 십상이고,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오갈 수 있는건데 이걸 자기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더라. 난 이게 이해가 잘 안됨...
이건 개인적인건데 그래서 나는 내 글에 반대댓글 달려도 별 상관없는 듯. 글 새로 파서 저격 당하는거보다 쌈판이 날지라도 내 글 안에서 해결보는게 좋음. 왜냐면 그 새로 판 글에서 내가 거기에 또 반박댓 쓰면 "호글or불호글인데 왜그래? 글 따로 파서 말하셈"으로 입 막히고 내 글 안에서 끝장 보는게 아니라 플로우 길어지면서 쌈판되기 마련이니까ㅋㅋ 내 글에 반대댓글 달려도 그냥 내가 거기에 또 반박하면 그만이거든.이건 나같은 경우 그렇다는거고 남한텐 안그럴 수 있다는거 이해함
암튼 호불호 감정은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감정의 근거는 언제나 100% 사실만은 아닐수도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