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이나 이런 걸로 독자들한테 이런 저런 말 많이 나왔을 때
‘더 큰 수익을 내려면 플랫폼이 제시하는 뭘 하는 게 좋아서 저는 어쩔 수 없었어요 이건 다 플랫폼 탓임. 나는 죄 없음!’
이러는 작가들 볼 때마다.. ‘와;;; 계약 상대방 대상으로 저게 무슨 짓일까??’라는 생각 많이 함
토리들 멀쩡한 계약 가지고 나는 죄 없고 거래처가 못됐다는 말을 고객들한테 공개적으로 하는 거 상상할 수 있니??
나는 안 되더라...ㅋㅋ;;
특히 연재물ㅋㅋㅋㅋㅋㅋ
단행이면 또 몰라. 연재면 완결 낼 때까지 어쨌든 쭉 같이 가는 건데 그러는 거 너무 신기했음
어차피 플랫폼 담당자한테 얼굴 보고 파일 넘기는 것도 아니라지만 장기간 파트너 되는 건데, 그런 상대에게 최소한의 거리낌도 없다는 거잖아
계약서에 도장을, 자기 말마따나 수익 따져서 자기도 더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 도장을 찍은 거면서 자기는 작품 세계 너무 소중한데 눈물을 머금고 웅앵..플랫폼이 나빠 웅앵..
난 계약 상대자를 두고 계약 내용 발설하면서 정말 자기는 무고하고 상대가 못됐다고 말하는 저런 행위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
프로세계에서 저런 게 용인되는 게 제일 신기해
아니 사회에서 누가 저 꼴을 봐ㅋㅋ다음이라도 거기랑 계약 안 하지
정말 유일무이한 탑씨드라서 더러워도 계약해야 하는 상황 아니면 누가 계약해
계약 내용 지가 취사선택해서 이상하게 외부에 발설하고 언플하는 계약 상대자를 왜 다시 봐야해. 대체재도 졸라 많은데
진짜 참 쉽구나! 만만하구나! 라는 생각 종종 한다!ㅋㅋ
결국 피해 보는 건 거기 휘둘리는 뉴비 병아리 독자들이랑, 걍 멀쩡하게 글 쓰면서 플랫폼이랑 출판사 푸쉬 받는 스타 작가야
무슨 일도 봤냐면 ㅌㅇㅌ에서 플랫폼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ㅠ 라는 식으로 멘션을 보내는 사람이 있어서 작가가 자기는 별 일 없었고 자기도 괜찮으니까 계약한 거라는 식으로 좋게 답장해줬는데 다른 알계 정병이 보고 진짜 별, 업계인 아니면 알아 들을 수 없는 워딩 남발하면서 스타작가는 플랫폼에서 사랑받아서 참 좋겠다는 식으로 비아냥 오지는 악플 멘션 박더라
1. 애초에 그 스타작가는 신간 계약에 대해 플랫폼 욕을 한 적도 없는데 왜 플랫폼 때문에 고생하셨다는 멘션이 달려야 했을까
-> 평소에 그런 인식을 퍼뜨리는 이상한 작가들+그걸 퍼나르는 슨스와 커뮤글이 너무 많아서 독자도 그런 줄 알고 미리 위로를 했다. 촌극..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위로의 대상이 되어야 함ㅋㅋㅋ
아까 그 삭튀글만 해도 그 작가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갑분 플랫폼 강요 워딩 나오는 거 보고 눈알 띠용띠용 출타함
2. 그 스타작가는 그런 일 없고, 괜찮다고 했는데 왜 사랑받는 공주님이란 식으로 얼토당토않은 욕을 들어야 했을까
->질투에 미친 업계(아마도 작가) 정병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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