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ㅠㅠㅠㅠ 좋은 질문 해줘서 고마워 ♡
토리들의 공통적인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작성했고, 기타 질문들은 대댓글로 자세히 달아줄게.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경우 댓글로 또 남겨줘도 돼 ^_^
시작한당....!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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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기간과 합격 나이
나는 중간에 직렬을 바꾼 케이스고 최종합격까지 총 5~6년 걸렸어.
최종 합격한 직렬은 2017년 1차 합 2차 탈, 2018년 1차 합 2차 소수점탈, 2019년 1차 탈, 2020년 최종합격 이렇게 해서 3~4년정도 공부했어!
직렬을 바꾼 이유는 피셋 컷이 높은 직렬을 처음에 준비하다가 2년동안 1차를 통과 못했어. 두 직렬 간 2차 호환이 안돼서 2차 과목은 전부 다 새로 준비해야했고 1차가 같은거 말고는 아예 새로운 시험을 준비하는것과 같았어 ㅠ_ㅠ
20대에 합격하긴 했지만 어린 나이에 시작했기 때문에 온전히 20대를 공부에 다 보냈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어 ㅠㅠ 후술하겠지만... 꼭 일찍 시작하는게 좋은 건 아닌것 같아. 일찍 시작하면 시행착오도 많이 겪게 되니까. 늦은 나이에 시작한 톨들이 더 빨리 붙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 나이 많다고 진입을 망설인다거나 수험생활에 너무 조급해한다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2. 대학교
나는 인서울 중위권 대학이야 ㅎㅎ 고시계에서는 완전 마이너지.
그런데 공무원시험은 오직 '점수'로만 평가받는 시험이라 학벌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물론 좋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확률적으로 공부 습관이 잘 되어있다는 점이 수험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그리고 프라이드도 있고, 선후배들 인적 네트워크, 스터디 구하는 수월함 등등 인프라가 좋다는 점이 있을 수 있어.
그래도 주눅들거나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우리학교 정말 좋아하지만 고시계에서 하위권이라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였어. 그래서 난 "마이너리그니까 매일 한시간 더 공부한다!" 라는 마인드로 더 노력해야된다고 스스로 세뇌시키면서 공부했는데, 이게 일종의 동기부여 방법이었던 것 같아.
3. 하루 공부시간 및 기타 관리
1)하루 공부시간
보통 “2차 기간”을 기준으로 수험생활을 얘기하는데, 난 이때는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했고, 수험생 중에서도 많이 하는 편이었어. 스톱워치로 매일 시간을 재면서 달력에 기록했고 물마시는 시간, 딴생각하는 시간은 모두 제외했어. 밤에 공부하는 타입이라 오전에 공부를 못 하더라도 그냥 12시간만 채우면 되지 이런 생각으로 공부했고 오전 11시쯤 보통 시작해서 새벽 5시까지 했던 것 같아.
나는 7~8시간밖에 안나오던데요?할수도 있는데, 그런 건 걱정 안해도 되는게, 초반에 몰아붙였다가 나중에 지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 1년을 매일 12시간씩 공부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그러니 마지막 3개월동안 모든 걸 몰아붙여서 끝낸다고 생각하면 되고, 그전에는 공부시간이 많이 안나오더라도 좌절할 필요 1도 없어. 그리고 내 주변에 마지막 3개월 동안에 10시간 이상 집중한 수험생들은 거진 다 합격했던거같아.
2)체력 관리
체력은 따로 관리하지는 않았고, 밥먹고 산책하는 정도였어. 타고난 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 지칠 땐 ‘운동’보다는 ‘휴식’을 택했어. 장기전이기 때문에 쉬는 날을 꼭 둬야 해. 그리고 주말에는 영화를 보거나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면서 아무 걱정 없이 푹 쉬는 걸 추천해. 쉬어줘야만 다음 날 공부할 에너지가 다시 생기거든.
3)공부 계획 세우기
공부 계획은 과목별로 목차를 보면서 범위를 세분화해서 세웠어. 예를 들어 행정법 같은 경우 공부 기간을 우선 한 달로 정하고, 1월 1일 : 1~50P (~법원의 효력범위), 1월 2일 : 51~100P (~사인의 공법행위 까지) 이런 식으로 한 달 동안 회독을 끝낼 수 있도록 계획했어. 물론 밀릴 때도 많았지만....^^ 공부가 잘 되는 날에 다음날 범위까지 침범해버리면 그 다음날에는 공부하기가 좀 수월해진다는 걸 아니까 잘될 때 많이 공부를 해 놓으면 이후에 죄책감 없이 휴식시간을 더 길게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1~2회독 이상 됐으면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데, 아는 건 빠르게 눈으로 스캔하고 몰랐던 걸 연필로 체크해놨어. 그리고 회독 늘리면서 그 부분이 숙지가 된 후에는 체크한 걸 지워가니까 나중엔 몇개 안 남더라구. 그게 지우는 재미가 쏠쏠했고 공부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어. 어떤 시험이든 ‘반복’이 가장 중요한데, 확실하게 아는 건 또 볼 필요가 없으니 이 방법이 효율적이었던 것 같아.
4) 수면 및 식사 시간 관리
나는 최소 6~7시간씩은 푹 자야 되는 타입이야. 잠 줄이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구. 심지어 올해는 10시간 자는 날도 많았어. ㅋㅋㅋ 그래도 나는 죄책감들때가 공부가 제일 잘되더라구 ㅋㅋ "깨어있는 시간에 하루 공부량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푹 자고 공부했어. 식사시간은 30~40분씩 가졌고, 밥이 맛있는 식당을 선택해서 하루 중 제일 기다렸던 시간이었던거같아 ㅎㅎ급하게 먹으려고는 안했고, 그냥 밥먹으면서 쉰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먹었어.
5) 기타
지루한 걸 못 견뎌서 피셋 풀때 빼고는 항상 ASMR 들으면서 공부했어.
그리고 2차 기간에만 신림동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집에서 공부하면서 비용을 절약했어. 비용은 독서실비, 인강비, 식비, 집세 등등 합쳐서 한달에 120만원정도 들었고 강의비는 일정 부분 학교 지원을 받았어. 요즘은 캠스터디같은 것도 잘 돼있어서 잘 활용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강제성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4. 멘탈 관리
1)얼마나 힘들었는지?
수험생활이라는게 정말 힘들고 또 힘든 싸움이야... 그렇다면 합격생은 뭐가 다른가? 나톨은 강한 멘탈을 가져서 합격한 것이냐? 대츠 노노...
수험생활은 온전히 나의 나약함을 느끼는 시간들이었어. 직렬 바꾸고 1,2년차때까지는 그래도 신나서 공부했던 것 같은데 소수점탈하고 1차탈 하고 나니 이 시험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세상 사람 다 붙는다 해도 나만큼은 못 붙을 것 같고, 내 자리는 없을 것만 같았어.
하루하루를 “사는” 게 아니라 “버티는” 거였어. 올해는 너무 불안한 나머지 공황장애 증상을 보였고 하루에 2~3시간씩은 그냥 바닥에 쓰러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을 흘려보냈어. 그래도 좀 진정되면 필사적으로 책상에 앉았어. 너무 힘들어서 걍 죽어버릴까 했는데 미련 때문에 죽을 수도 없더라... ^^ (딤토에 부정적인 글도 몇번 썼었는데 따뜻한 톨들이 많이 위로해준 덕분에 이겨냈지 ㅎㅎ)
그런데 모두가 그런 과정을 겪더라.. 너톨이 나약해서 그런게 절대 아니야.
먼저 합격한 선배도 극단적으로 힘들고 외로워야 붙는다고 하더라고. “선배는 합격년도에 어땠어요?” 라고 물어보니 “난 매일 자살하려고 했어.”라고 대답하더라.ㅎ 내가 봤을땐 진짜 멘탈 강한 선배인데..
너톨이 힘들다는 건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야.
그리고 합격하지??그러면 진짜 웃기게도 힘들었던 거 다 아름답게 보인당 ^^ 그리고 이 자리가 그만큼 소중해져.
나는 만약 시간을 돌려서 “그냥 이 자리 거저 줄까? 아니면 5~6년 지금처럼 고생해서 붙을래?” 하면 아묻따 100퍼센트 후자 선택해.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사람이 그만큼 성장하고, 또 성숙해질 수 있다는 걸 배웠어. 외롭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절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걸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기도 할거야.
9번 아웃 돼도 마지막 한 번만 안타 치면 돼. 드라마 선덕여왕에 “반드시 승리의 기회는 온다. 그때까지는 지는 것에 익숙해져라.” 라는 말이 나오거든. 난 이 말이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 어차피 지는거지 뭐! 합격이 어디 쉬운가? 이런 마인드로 공부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
그러니 토리들 수험생활이 힘들어도 그중에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소중한 사람들에 충실했으면 좋겠어. 토리들은 할 수 있고, 나는 항상 토리들 랜선으로 응원할거니까!!
2)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방탈글아님)
나는 옆방 만화방에서 건너왔어 ^^ 나톨은 힘들 때 만화책 보면서 극복했는데, 무기력하고 힘들 때 ‘슬램덩크’를 읽으면서 다시 공부할 의지와 힘을 얻었어.
슬램덩크에 무수한 명대사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한장 한장 넘기면서 오열했다ㅠㅠ (정작 나톨 본인 합격때는 눈물 1방울도 안흘림ㅋ)
주장 채치수가 전국대회로 가는 중요한 시합에서 큰 부상을 입고서 매니저한테
“나는 발목이 부러져도 좋고, 더는 걸을 수 없게 되어도 좋다. 하지만 간신히 잡은 기회만큼은 놓칠 수 없다.”
그러면서 경기에 뛰게 해달라고 하거든... 나에게 올해 2차 시험은 이런 늒낌이었어.... 1차를 떨어지고 그 1년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이 기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맨날 이 대사 떠올리면서 공부했어.
그리고 정대만 명대사
이거 .......
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놨다가 독서실 총무가 봤어...... 암튼 나는 시험 2주 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그래...난 이런 힘든 상황일수록 더욱 불타오르는 녀석이었지...” 속으로 이러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
그리고 만화주제가도 많이 들었어! ㅎㅎ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내게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
뭔가 만화주제가 들으면 힘이 나더라구 ㅋㅋ 가사들이 진짜 뭔가 나약한 내가 절망을 극복해 나가는 희망적인 늒낌이랄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ㅠㅠㅠ 특히 이창희 작곡가님 곡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이분 진짜...내 합격의 일등공신...
암튼 난 투ㄴ버스에 꽃보내야할듯해...! 물론 익명으로^^
5. 피셋 공부방법
1) '피셋' 시험의 특성 파악
나는 피셋형 인간은 아니고 꾸준히 공부해서 올린 케이스야. 우선 피셋 시험에 대한 특성 파악이 필요한데 내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아.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한 시험이고, 자신감 넘치다가도 시험 당일에 망할 수 있으며, 반대로 모의고사에서는 늘 죽쑤다가 실전에서 잘 볼 수도 있는 시험인 것 같아. 결국 ‘당일’에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험 한 달 전부터 컨디션 관리를 하고, 꾸준히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어. 그리고 한두 문제가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 시험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해야 하고!
우선 기출문제를 시간 맞춰서 풀어보고 어느 과목에 장점이 있는지 먼저 파악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아. 그리고 ‘합격선’만 넘으면 되지 고득점해야 하는 시험은 아니니까 너무 부담 갖지 않아도 될거야!
2) 과목별 공부방법 및 강사추천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강사 실명 언급해도 되는거...지? 일단 강사이름은 안썼는데 댓글 확인하고 괜찮은거면 첨부할게!)
(1) 언어논리
난 언어점수가 잘 안나왔는데 그렇다고 수업을 들어도 안 오를 것 같아서 안 들었고, 잘 못봤어도 합격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어.
그래도 기출문제랑 모의고사는 열심히 풀었고, 연습할 때 '양치기'보다는 한 문제라도 정확하게 푸려고 했어.
언어논리는 '독해 파트', '논리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독해 부분은 지문에서 왜 이게 답이 되는지에 대한 근거를 끊임없이 찾는 게 나의 기출문제 분석 방법이었어. 선지를 보고 근거가 어디있는지 지문으로 다시 돌아가서 찾아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 어차피 정답은 지문 안에 있으니까.
그리고 논리 부분은 강의를 듣는 걸 추천해! 논리 퀴즈는 표를 그려서 풀었는데 강사 해설은 잘 안봤고 시간이 걸려도 혼자 애써서 풀어내려고 하니까 하나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줄었어!
(2) 자료해석
자료는 처음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는데, 노력해서 올리고 나면 점수가 유지되니까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어. 나는 자료에 강점을 두고 꾸준히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어.
‘가중평균’ ‘분수 비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자료해석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데, 이 세 가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푼다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을거야.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우선 기본강의를 들은 후 혼자서 기출분석하는거야! 자료는 계산 싸움이 아니고 표와 그래프 해석 능력을 묻는 시험이라 생각해. 그렇다고 계산이 필요 없는 건 아니고, 계산 느려도 정확하기만 하면 충분히 좋은점수 받는다는 거~ 강사들은 계산보다는 푸는 원리를 알려주니까 수업 들어보는 게 좋을거야.
강의를 듣고 나서는 강사가 알려준 원리들을 사용해서 기출문제를 풀면서 선지 하나하나 이게 왜 답인지 스스로 분석해 보는게 가장 도움이 될거야. 나는 10개년치 기출을 풀고, 리뷰할 때 선지 하나하나에 해설을 간단하게 달아봤고 그때 실력이 확 늘었던 것 같아.
(3) 상황판단
상황판단은 '언어지문형', '법조문형', '퀴즈형' 이렇게 보통 나누는데 문제 간 난이도 편차가 심해.
어디서 폭탄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보통 퀴즈형에 몰려있고, ‘어려운 문제를 빨리 패스하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
퀴즈를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실전에서는 넘기게 돼 있어 ㅎ 그러니 연습할 때 안 풀린다고 낙담하지 않아도 돼. 나는 1분 정도는 그 문제를 풀려고 시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넘어갔어. 그리고 퀴즈 중에서도 노가다로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들은 실전에서 시간을 3분 쓰고도 풀었어.
언어 지문형이랑 법조문형은 아마 언어 공부하듯이 하면 될거야. 수능 국어 영역 준비하는 느낌으로 계속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3) 실전 연습
실전 연습은 실전 사설 모의고사를 보면서 감각을 익혔어. 모의고사 퀄리티에 대해서는 논쟁이 많은데, 나는 당일에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연습하려고 실전 모의고사를 응시했어.
피셋은 결국 실수 싸움이라 하나를 풀더라도 정확하게 풀고 기출 분석도 한문제 한문제 공을 들여야 해. 그리고 모의고사에서 너무 실수 많이 했다고 낙담하지 않아도 돼. 실전에서도 실수는 나오게 돼있는데, 그걸 최대한 줄이는 연습이니까.
그리고 스터디를 적극 추천해~ 난 혼자서는 시작이 잘 안되는게 힘들었어ㅠㅠ 스터디 하면 강제라도 풀게 되니까 스터디원들이랑 같이 리뷰해보고, 공부 방법도 공유해보는게 좋아.
일단 여기까지 답변 작성해봤어 ㅎㅎ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여기서 언급하지 못한 내용들은 댓글에 달게 ^^
그리고 축하해줘서 고마워. 토리들도 반드시 합격할거야~~! 공직에서 꼭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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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톨들아~!
한해 잘 마무리하고있어? 일년동안 고생 많았어 ㅠㅠ
나톨은 2020년 5급 공채 최합했어..!
나도 엊그제까지 내가 붙을줄 몰랐고ㅠㅠ 붙고나니 딤토가 생각나더라구. 여기 자주 들어왔거든.
공부할때 여기 톨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서 고마운 마음 담아서 나두 토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공부시간관리, 피셋 공부법, 멘탈관리 등등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질문 받을게 ㅎㅎ
공부외의 것들 인간관계,연애 이런 부수적인 것도 아무거나 질문해도 괜찮아 ~~
궁금한거 뭐든 물어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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