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가격. /슈퍼매직팩토리 캡처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효진 쇼핑몰에서 파는 물건들’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씨가 브랜드 제품을 리폼해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그림이 그려진 플라스틱 휴대폰 케이스가 8만9000원, 화이트셔츠 48만9000원, 운동화가 38만9000원이었다. 그가 리폼한 셔츠와 청재킷 등은 20만~40만원 선이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그가 파는 업사이클링 제품(Upcycle·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한 것)이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사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디자이너로 커리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 리폼 제품을 저렇게 팔다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2018년 9월 공씨는 브랜드 제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싼 게 비지떡이에요”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006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