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인물들의 각자만의 정책 신념과 엮어서 잘 푼거 같아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7화 관련해서 이런 질문들이 많이 보여서 2개 정리해봄.........
머니게임은 종영했지만 앞으로의 유입을 위해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내가 아직 못 놓아서 좀 더 학구적으로 팠어...
나도 전공자가 아니라서 찾아보면서 한거라서 틀린점이 있거나 고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ㅎㅎ
바하마사무실에서 정인은행장과 유진 한의 장면.
왜 정인은행은 새파랗게 어린 지사장에게 꿈쩍도 못할까?????
유진 한이 보낸 메일을 보자.
정인은행을 망하게 한 존재들 중 1등은 우진조선해양이다.
이건 이해했지. 오키.
근데 이건 뭐야? (((((위에랑 같은 장면 아님))))))))))
여기서 주목해야 할건..딱 눈에 튀는게 있음
없었다가 갑자기 생긴거.
'계약자산'이라는 항목.....
계약자산은 조선업같이 수주산업이 장기간인 업체는 계속 원가 투입되기 때문에
몇년간 수익 인식 안했다가 완성될 때 갑자기 뿅 하면. 수익-비용이 제대로 대응이 안되고 왜곡이 되니까
공사 진행률대로 수익을 인식해주자는 회계기준이 있음.
그러니까 계약자산을 인식하는 동시에 이 금액만큼 매출로 인식됨.
저 계약자산이 없었다 갑자기 생긴건 생긴거 만큼 매출이 과대계상이 되었단 것.
뭔가 부실하거나 잡음이 들리는거 있었는데 무시하고
그냥 재무제표상으로 숫자로 봤을땐 매출이 있고 멀쩡하네 뭐. 이런 명분으로 문제 없으니까, 돈을 빌려준거.
부도처리 추진하시죠?
사기꾼은 사기꾼을 잘 알아본다고
분식회계 잘하는 놈은 분식회계 수법을 잘 알아볼테고.
(알다시피 유진 한은 bis비율 조작 때 재무제표에 지가 뺄거 빼고, 넣을거 넣었다고 자화자찬하는 놈)
에휴, 엉망이네....나 한국경제 잘 모르는데 ~~~
님아. 내가 정인은행을 가지기로 한 이상 얘는 없애야겠음.
그리고 돈 될만한거 내가 다 팔아 버릴거임. 기술유출? 한국에서는 그딴걸로 감옥 ㄴㄴ. 겁먹지말자?
우리 불쌍한 정인은행장님...정치권, 실세, 외압 그런거 땜에 대출 해준거잖아
커미션. 부당대출.
벗 돈 워리. 암 거너 프로텍츄. 내 말을 개처럼 잘 들으면 너는 은행장 자리 계속 할 수 있어^ㅡ^
정인은행 대주주는 내가 될테니까
계약자산금액을 설정하면 동시에 매출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는 수주산업의 관행이었다.
기간에 걸쳐 수익이 발행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즉 계약기간이 3년이라고 하면 3년간 수익을 인식하지 못하면 계속 돈을 집행되기 때문에
영업적자로 산출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실무에서 주장해왔다.
그래서 계약자산을 설정하고 수익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계약자산(미청구공사)금액은 마치 자기선언과 같은 성격인 것이다.
출처: 수주산업의 계약자산 (미청구공사)는 분식회계를 유혹한다|작성자 스카이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논란은 왜 발생하였는가?
첫째, 회계기준의 모호성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주권상장법인을 중심으로 국제회계기준(K-IFRS)을 채택하고 있다.
원칙중심인 국제회계기준은 대우조선해양의 사례에 대하여 명확하게 어떻게 회계처리 하라고 정해져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분식회계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다. 물론 회계기준의 이러한 모호성을 경영자가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빅베쓰(big bath)라는 주장이 있다.
빅베쓰란 올해 최대한의 손실을 인식하여 향후 경영성과가 좋아지게 하는 것으로서 경영진이 교체될 때 후임경영자가 이용하는 방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5월말 대표이사가 변경되었다
변경되기 전의 경영진은 연임을 위해 이익을 과대계상하려는 유인이 있고,
새로 임명된 경영진은 과거의 손실을 최대한 인식(빅베쓰)해야 향후 본인의 실적이 좋은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이번에 과도하게 빅베쓰를 했다는 주장.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70401070830123001
저번에 계약했던 1개월물 어떻게 하실거에요? 그땐 무조건 1250이상 될거라고 하셨잖아요.
우리는 그거 믿고 5천만 달러 투자했는데. 옵션으로.
[1]
여기서 1개월물은 만기가1개월인 NDF를 말하는데
바하마는
규모:5,000만 달러
만기:1개월
계약환율:1,250원으로 달러 매입하는 계약을 했을것이라고 봐.
*NDF => 역외선물환시장(Non-Deliverable Forward)
미래 특정 시기(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1년 이상)에 거래 당사자 간에 현재 약정한 환율에 의해 외환을 매매하기로 하는 거래 계약.
차액결제 선물환 이라고 함.
만기에 정산 할 때 계약 원금 전체를 상호 교환하지 않고
약속했던 선물환율과 실제 만기 시 환율 변동분에 대해서 달러로 정산해줌.
보통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5000만 달러*1,250원=625백억원정도 유진 한이 잃었다고 하는데
원금 전체에 대해 약정 환율로 해주는건 일반적인 선물환 계산일때라고 함.
[2]
약정환율 이상으로 환율이 계속 오를수록 매입자, 즉 바하마가 이득을 보는 상황.
그 이득에 대해서 상대는 유진 한에게 차액만큼 결제해주어야함.
만약 만기일에 1,350원이 되었다면
(1,350원-1,250원)*5천만 달러=50억을 달러로 바꿔서 결제해줘야 함.
이런 단기간 차익을 실현 할 생각하고
유진 한은 스무딩오퍼레이션 지시하고 나국장은 채이헌 살리기 선동을 했다는걸 빌미로 혜준에게 지시.
그런데.
우리 혜준이가 안했다?
환율이 올라야 이득인데 내려갔다? 그것도 약정환율 1,250원 밑으로?
그러면 반대로 유진한이 상대쪽 이득에 대해서 토해내줘야 함.
유진 한 입장에선 그냥 1개월에 몇십억, 원금까지 생각하면 600억원을 넘게 상당하는 달러를 호로록 빨아먹을 수 있는데
그런 기회를 혜준 때문에 다 망침. 거기다 피같은 내 돈도 줘야해
그러니까 눈이 훼까닥 돌아버리고....................!!!!!!!!!
어느 미친X은 원 엔 달러, 꿈적도 안했는데 내가 1250원으로 쳐줬다고!!!!!!!!!!!!!!!!!!!!!!
사람 포크레인에 매달고 샌드백으로 때린거도 모자라서
유진 한은 빡쳐서 이혜준을 찾아갔음!
찾아갔더니
혜준한테 먹금당하고 미친ㅅㄲ라고 욕 먹음
돈 때문에 서로 미쳤다고 생각한 사이라고 둘이. 혐관 냠냠.
♡♡♡♡♡♡♡♡♡♡♡♡♡♡ 머니게임으로 경제 상식도 얻고 유진혜준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