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주인공이 히로인&최종보스 포지션 여캐를 인육으로 만들고 다양하게 요리해먹었다는 걸 최종화 컬러 표지로 화려하게 그려낸 것만 따져도 곧바로 여혐 최고 라인에 올라갈 수 있지만 사실 그 전부터 심하기도 했음
초반에 남주가 여자 가슴, 섹스 밝히는 거 팬들은 남주가 못배워서 그렇다,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렇다 하는데...얘가 그동안 무슨 무인도에 혼자 고립돼서 살다가 이번에 처음 인간들 사는 세상에 나온 것도 아니고 ㅋㅋ 그냥 너무 가난해서 배움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없던 거지 사회에 살면서 사람도 만나본 애임
심지어 나중에 그 사회성, 사람과의 유대감 충분히 쌓은 후인 최후반부 가서도 나는 여친 5명 사귀고 싶고 섹스도 마구마구 하고 싶어요 그래서 체인소맨이 되고 싶어요 웅앵 하는 거 보면 얘는 사회성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이런 애였음 ㅋㅋ 작품에서 주인공의 변태력을 병신같지만 멋있어!! st로 미화시키려는게 보이는데 그거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너무 유해해보여
그리고 작가가 여캐들 다루는 방식도 존나 쎄했음 컬러 페이지에 알몸 난교하는 장면, 란제리 입고 섹시 포즈 취하는 장면 등 집어넣고 남주 ((유사 여동생)) 포지션 여캐는 갑분 유아퇴행 당해서 남주랑 알몸으로 목욕하고 유사 섹스 자세 취하고 ㅋㅋ
여캐들은 자꾸 남주한테 이거 하면 내 가슴 만지게 해준다는 등 자신의 몸을 보상으로 걸고 ㅋㅋ 남주와 대립하는 빌런 포지션인 레제, 콴시 악마 캐디 보면 하체에 아무것도 안입고 있음 속옷 그딴 거 없고 앞은 교묘하게 가려놨지만 후면으로 보면 엉덩이 그대로 나옴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여혐을 안한적이 없는 작품인데 이 작가 전작들, 트위터 계정까지 들어가보면 진짜...좀 소름돋아 빻취를 너무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게 부끄러운지 모르고 자꾸 사람들 앞에서 표출하고 싶어하는게 보여 빻취를 사랑하는 나에 취한건지 뭔지 ㅋㅋ 아무튼 이 작가는 애초부터 독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은 점프에 안맞았어 제발 청년지로 좀 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