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나 이런 섭녀 너무 좋아해 ㅋㅋㅋㅋ
남주는 인기남인데 자기는 못생겨서(혹은 다른 이유들때문에) 취급도 안해주지만
끝까지 집착하고 매달리고 아주 가끔의 특별 취급에 무너져내리고 이런거
중간에 외모때문에 좌절하고 특히 여주한테 외모때문에 열등감 느껴서 기를쓰고 예뻐지려하는 그런 과정들까지
너무 매력적이고 입체적이라고 느껴 ㅜㅜㅜㅜㅜ
난 나나미도 좋아했지만 유리한테도 이입 많이 했어서
야노가 엄청 매몰차게 차갑다가 한번씩 다정하게 굴때 심장 박살나고 내가 그 짝사랑의 당사자 된 것 같아서 과몰입 오졌었어 ㅜㅜ
같은 이유로 물에빠진 나이프에서도 카나 서사 엄청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