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론 막 여름 냄새 나는 청량한 학원물 풋풋아련한 첫사랑 감성 좋아하는 척 했지만
그게 맛있는 이유는 별식이기 때문이야.
내가 원하는 본식은 사실 저렇게 말랑말랑하고 순하고 부드러운 푸딩이 아니라 물고 뜯는 레어 갈비였어.
재벌 3세에 첩의 자식에 아이큐 200이지만 고독한 늑대로 싸우느라 공부 안 하고도 성적 좋은 일진짱이
8반 이쁜이 불러내서 내 깔해라고 하면 이쁜이는 침을 뱉으며 너같은것들 다 역겨워 라고 말하고
서로 치고 박고 체육창고에서 ㄱㄱ하고 야마*오토바이 타고 밤길 달린 공이 달려간 곳은 나이트 클럽 지하...
그곳엔 인질이 된 이쁜이가 미약에 취해 막 적대 세력 일진짱에게 따먹힐 위기...(따먹혀도 됨)
눈 뒤집힌 공이 반 패죽이고 집안의 힘으로 무마. 경찰서에는 항상 변호사가 와서 몇분만에 해결하고
아버지의 호출... 수와의 이별... 괴로운 마음에 야*카시 오토바이를 몰고 해변도로를 달리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공..
그러나 수는 공네 집안의 협박으로 떠나서 그 사실을 모르고 공은 지가 다쳤는데도 오지 않는 수에게 분노하는거지...
그리고 10년 후... 재벌조폭(?!)이 된 공과 빚을 진 채 남창으로 팔려오다 재회한 수...
ㅋ
이건 풰이크다 난 지가 버터플라이(ㅋ)갖고 다니는 일진 강수 좋아했음
하여튼 학원물은 막장이 맛이었는데 왜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처럼 변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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