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메데이아-프시케 투탑물인줄 알았는데 진행되는거 보니까 메데이아 원톱 확정인듯..
스토리적인 임팩트나 활약상, 럽라까지 다 너무 메데이아한테 몰아주는것 같아ㅋㅋㅋ
럽라가 메인인 작품은 아니지만 럽라로 엮어먹을 수 있을만한 남캐는 죄다 메데이아한테 가서 붙는듯.
특히 페르온 등장했을때...
헬리오는 이미 너무 메데이아한테 감겨 있어서 헬리오-프시케 럽라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페르온이 처음부터 프시케 몸(의식은 메데이아)이랑 엮였어서 그런가 페르온-프시케를 좀 기대했었거든.
근데 진행되는거 보니까 페르온도 메데이아랑 럽라로 엮일것 같고
걍 헬리오-메데이아-페르온 (+이아로스는 일방적인 집착) 구도 기반으로 메데이아 위주로 갈것 같네
여주 투탑물을 기대했던터라 이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비판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프시케 취급이 너무 홀대야...
여태 프시케는 신성력 있는거 빼면 능력도 딱히 없고 자기 혼자서 뭐 해보겠다고 혼자 결심하기는 하는데 그에 비해 임팩트도 없는듯
걍 머리 자르고 부모한테 개기다가 혼자 상처받고 혼자 눈물 흘리고..
그렇다고 럽라도 딱히 없고ㅋㅋㅋ 가스라이팅하는 이아로스만 주변에서 깔짝거리는데 이아로스조차도 정작 관심은 메데이아한테 있는듯 ㅋㅋㅋ
프시케까지 메데이아의 키링 같은 느낌이야
프시케 내면 묘사가 비중있게 나오는건 죄다 메데이아 관련.. 메데이아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메데이아님을 만나고 싶어 어쩌구 저쩌구..
걍 프시케도 백합주식으로 메데이아한테 붙여놓고서 메데이아 역하렘 구도로 가고 있는 것 같아
프시케까지도 완벽하게 메데이아를 위해서만 소비되는 느낌...?
원래 메데이아 원톱물이라고 한다면야 어쩔수 없는 전개지만ㅋㅋㅋㅋ 여주 투탑물로 홍보돼서 본거였는데 기대와 달라서 아쉬움
그냥 작가님의 최애가 메데이아라는게 작품 너머로 너무 느껴짐ㅋㅋㅋㅋㅋㅋ
프시케도 메데이아님 메데이아님 이러고... 작중에서 너무 메데이아를 칭송해서 좀 부담스러워 너무 메데이아 짱이지?? 그치??? 이런느낌이랔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원래 그런 의도라면 할말없지만 투톱물인줄 알고 본 나는 슬슬 하차각 재는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