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밑에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이유' 적은 톨인데 후려친다는 댓글이 많아서 객관적인 캐나다의 단점을 적어보고자해.



https://www.dmitory.com/travel/162164561



1. 의료.. 한참 기다려야함. 친구가 콩팥 어디에 돌이 생겼는데 그 레이저 수술 받는거 몇달을 기다림. 그 고통 알지?? 암 수술 같은 경우도 추이를 계속 보긴 하지만 바로 바로 수술 받을 수 없음...







2. 세금이 많음. 특히 고소득층이라면.







3. 한국에 비해 심심하다..( 하지만 대자연에서 액티비티 할건 많다.)







4. 마약 문제가 제법 심각하다. 대마초를 말하는 것이 아님.







5. 캐나다가 엄벌주의가 아니라 너무 범죄자 들에 관대하다는 생각이든다. 심지어 Is가입햇던 인간들을 받아주고 감옥이 아니라 재활원에 있음...







6. 너무 미국 의존 적이다. 미국에 예스맨이다.







7. 사업하기 너무 힘들다. 높은 세금, Redtapes. 그리고 한국에서 1명고용할걸 여긴 2명 고용해야함. 한국인에 비해 게으르고 말들이 진~~~~~짜 많음.




8. 거의 모든 절차가 매우 느림. 속터짐.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거대 장벽임.( 뒤집어서 말하면 좀 느려도 절차나 법률을 다 지켜가며 일처리를함.)



기타 여러가지가 더 있을 수도 있는데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







그리고 캐나다에서 여성의로서의 삶..결론 부터 말하자면 훨~~~~~~씬 낫다는거. 난 한국에서 한남 들이 여자들을 까는 언어들을 보고 기함을 함....x슬아치? ㅎㅎㅎㅎ 김여사는 양반이구먼. 왜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면 난 된장녀가 되는거지? 내가 돈벌어서 능력되서 마시는데? 그리고 불법촬영. 어디 무서워서 다니기나 하겠어? 무서워서 한남이랑 밤일 은 하겠어? 인터넷에 쫙 펴져서 강제 자살할 수도 있는데?



그리고 직장에서나 사회 생활에서나 내 자존심을 깍아먹는 시도때도 없는 가스라이팅. 여자들을 까내리면 자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꼰대 한남들... 허울 뿐인 여성 보호 법률들..육아, 가사 여전히 여자의 몫인 현실..



캐나다의 여성상대 범죄가 많긴 하지만 그 피해자가 대부분 네이티브 인디언 여성들임. 안타까운 현상이긴함..







난 눈치안보고 자연에서 힐링하는 여유있는 삶이 좋기때문에 캐나다의 삶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 그리고 가끔 날 무시하는 남자들이 있긴한데 Fucking 섞어가며 약간 bitch 같이 보이면( 날 잘못 대했다간 너 큰일난다) 크게 탈날일은 없음..ㅎㅎㅎㅎ
  • tory_1 2020.12.13 00:54
    특히 1번 의료 웨이팅 문제에 격하게 동의
  • tory_2 2020.12.13 01:02
    아랫글도 딱히 까일 글은 아닌데 이렇게 해명같이 글 쓰는거 안쓰럽네...
    캐나다가 지상낙원이라고 한것도 아닌데 별 같잖은 트집 잡혀서 불링당한 찐톨 불쌍함.
  • tory_3 2020.12.13 01:07
    2222 애초에 캐나다가 지상낙원이라고 하길 했나 뭐라고 하길 했나 본인이 그렇게 느낀거 적은거 뿐인데 후려치기 한다고 뭐라고 하질 않나 공감못하면 그냥 못하고 넘어가는거지 참 이상한 사람 많음
  • tory_4 2020.12.13 01:15

    3333


    뭐가 후려친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원래 한국이랑 비교하면서 자기 거주하는 나라는 미개하다는 식으로 욕하는 글들이 훨씬 더 많은데 한국은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는 부분 얘기하면 니가 감히??? 이런 반응 나오는것도 웃김

  • W 2020.12.13 01:16
    @3 괜찮아..ㅎㅎ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것도 캐나다의 일부분 이니..
  • tory_6 2020.12.13 01: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1 06:59:27)
  • tory_7 2020.12.13 01:25
    55555
    성소톨이니까 한국 생활이 더 힘들었겠다 그래도 잘 버티고 새 보금자리에서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야 장해!
    아래 쓴 글 댓글 달려다가 피곤해서 관뒀는데 토리들이 귀국을 하든 하지 않든 그리고 이미 했어도 모두가 자기가 지내는 곳에서 항상 행복하기를!
  • tory_15 2020.12.13 10: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8/13 18:31:49)
  • tory_17 2020.12.13 15:27
    7777.... 힘내
  • tory_19 2020.12.15 05:58
    888888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톨이 힘내.. 저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젊은 꼰대짓하는 거지 뭐 
  • tory_8 2020.12.13 02: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13 19:42:13)
  • tory_9 2020.12.13 02: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11 16:46:44)
  • tory_10 2020.12.13 03:31
    고소득이 세금 많이 내는거나 고용쪽 분위기가 나한텐 장점같이 느껴진닼ㅋㅋㅋㅋ
  • tory_11 2020.12.13 05:57
    아 캐톨인데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특히 7번 너무 공감한닼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직장 다니지만 정말 허구헌날 회의함.. 진짜 별것도 아닌 것 갖고 보드룸으로 모이라그래서 몇 시간 회의함.

    또 면접 때 빻은 질문 받을 걱정 안해도 되어서 너무 좋음.
  • tory_12 2020.12.13 06:08

    난 4번 5번 공감...도난사건으로 경찰서 갔는데 경찰이 뭐 대단한 걸 해주는 것도 아니고, 신고해서 범인 잡았는데 그냥 무슨 사회봉사 같은 거 받고 풀어주더라 그리고 땡...도난당한 물건들은 따로 민사소송 걸래. 근데 민사소송도 꽤 힘듬(일단 그 범인 주소지를 알아야하고 등등) 그 도둑이 내 집에서 약해가지고 그 주사바늘에 찔려서 응급실 갔다오고 난리도 아니었다 ㅎ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날씨 좀 안좋은거랑 이런 것만 빼면 여자로서 살기는 대체로 괜찮은 것 같기두 해. 인터뷰 때 빻은 질문 걱정 안해도 돼서 좋음2222 전에 모르고 한인회사 면접갔는데 앉자마자 한국에선 어디살았냐 부모는 몇년생이냐(대체왜?) 가족ㄱ관계는 어떻게되냐? 나이는...? 뭐 이런 질문 받고 완전 멘탈털려서 돌아옴. 발가벗겨진 기분이었어...

  • W 2020.12.13 07:12

    헉.. 주사기 바늘에 찔려? 에이즈 바이러스 있었으면 어쩔뻔... 캐나다 경찰들 정말 노답임.

  • tory_12 2020.12.13 08:17
    @W

    다행히 피가 날정도로 찔리진 않았고, Hepatitis(간염?)랑 파상풍 주사 맞았어. 하 진짜 캐나다 경찰 노답이야...난 내가 외국인이라 차별적으로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나고 자란 친구들도 절레절레하더라. 


    +)나도 성소라면 성소인데, 한국사람들 만나면 왜 결혼 안하냐 시민권/영주권 남자 만나서 결혼해라 할때 그 해 분량의 스트레스를 다 받는듯해서 톨이 글 굉장히 공감하며 잘 읽었어!

  • tory_16 2020.12.13 11: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8 23:10:07)
  • tory_13 2020.12.13 07:25
    5번은 캐나다는 모두에게 관대하고 한국은 한남에게만 관대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닐까? 아동성범죄자나 가정폭력범, 여자친구, 친족 살인자들은 한국보다 더 오래 감옥 가잖아
  • tory_13 2020.12.13 07:32
    그 전글도 대부분 공감해. 한국에서 힘들었을텐데 캐나다에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나도 성소톨인데 맘편하게 살려고 외국 나옴. 토리 앞으로도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
  • tory_14 2020.12.13 10:25
    나도 북미쪽 이민 계획하고 있는데 빨리 탈조하고 싶다. 전글도 그렇고 잘 읽었어
  • tory_18 2020.12.13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04 06:49:46)
  • tory_20 2020.12.16 07:33
    마약 진짜 공감인게 아는사람 룸메 구했는데 알고보니 마약중독자라 진짜 고생함 ㅠ 멀쩡해보였는데 알고보니 마약중독에 쫓아다니는 마약상들도 달린 미친놈 ㅠㅠ
    나는 캐나다도 힘들다고하지만 그래도 나이에 대해 좀 더 관대한 사회라서 여기 아직있어.. 한국 가고싶어도 할 수 있는거도 없도 내 나이에 지금까지 뭐했냐싶을 나이라서.. 여기서도 풀타임으로 일은 하고 있지만 다른 일로 바꾸고싶거든...
    그래서 일단은 있는데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ㅠㅠ
  • tory_21 2020.12.25 21: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6 2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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