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의료
둘째, 인종차별, 소속감, 외로움 등등이던데..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함. 음식도 한국이 더 맞기도 하고..
근데 막상 은퇴 후 한국 갈려규 하니..흠찟스런 구석이 많음.
첫째 , 의료인데 난 캐나다 톨이라 의료에 큰 불만은 없어. 엄청 느리긴 한데,, 일단 수술이나 병원에 지내는 것이 공짜이고, 치과보험은 직장에서 나옴. 전체적으로보면 한국이나 캐나다나 또이또이함...
둘째, 한국 뉴스만 보면 속이 터진다...
셋째, 한국이란 나라가 날 귀하게 여기는 것 같지 않다. 30년 한국 살면서 나는 내가 소모품 내지는 상대하기 귀찮은 존재로 여겨 졌어. 하지만 캐나다에선 내가 존중받는 존재란 걸 가~~~~~~끔 이지만 느껴.
넷째, 미세먼지...하..말을 말자. 그 미세먼지 중국에서 오는데 찍소리도 못하는 힘없는 나라.
다섯째, 나라가 작다보니 주변 나라들에 늘 치여가며 산다. 중국, 일본, 북한, 러시아... 정상적인 나라가 없다...
여섯째, 여름.. 너무 슾하고 무너워. 지구 온난화땜에 앞으로 더 심해지고 태풍도 더 크고 강력크 해질텐데 이걸 어떻게 또 견딜까 싶더라..
일곱번째, 외로움.. 난 한국에서도 외로웠음..진짜. 차별을 당해도 캐나다에선, 아 저 사람들은 날 잘모르고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지만 한국에서 같은 한국인에게 느끼는 차별은 더 서러움.
여덟번째, 내가 성소톨임. 한국에서 성소톨로서 직장에서 안 짤리고 당당하게 사회 생활할 날이 올까? 회의적임.
아홉번째, 민감한 부분 이긴 한데, 한국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 들어 앞으로 경제가 굉장히 암담해 보임...미친듯한 집값, 불안정 한 직장, 명퇴, 결혼을 망설히게 하는 머리 빻은 한남 들..
톨이 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