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미안해 톨들아...!
혐생이 너무 바빠서 도저히 정산글을 올릴 시간이 없었다… 2주 늦었지만 결과를 정리해봤어…!
[이전 투표]
https://www.dmitory.com/game/160067675
* 이번 투표는 투표도 투표였지만, 많은 톨들이 신기사 x 휘사와의 관계를 정말 심도 있고 재미있게, 각자의 관점에서 다뤄준 토론장으로써도 빛났던 것 같아...!
다들 괜찮다면 톨들의 애정 넘치는 신기사 분석글을 읽어줬으면 좋겠다...ㅠㅠ
[이전 투표 규칙]
- 내 최애 여부에 상관없이 순수하게 루트 / 호감스 / 두도시와 대사 등등의 게임 내 외적 여부로만 판단됨
- 난 백합은 잘 안 먹는데... 난 헤테로는 잘 안 먹는데... 등등에 상관 없이 판단됨
- 비아틴좌는 제외
- 모든 신기사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케미왕이지만, 아쉽게도 5표 이상, 즉 공동 5등부터 사족을 넣기로 함
- 특성상 루트 결말 등의 스포가 산재해 있으니 싫은 톨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줘!
[순위 발표]
순위를 발표하기 전에, 잠깐 간접PR상을 받은 신기사들을 알아보고 가자...!
간접PR상
* 표를 받아 입후보된 것은 아니지만, 사족으로 정성을 담은 어필을 해준 톨들이 뽑은 신기사들을 소개하는 코너야...!
유우토
워낙 신비주의에 만인의 아이돌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어 '비아틴에 맞먹을 정도로 휘사를 좋아하는' 신기사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었지만, 몇몇 톨들의 열정적인 홍보를 받은 유우토!
그런 유우토의 매력은 무엇일까? 39톨과 41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슈
원톨이 가지고 있지 않아 미처 몰랐으나 옛날부터 꾸준히 자기 어필을 하고 있었다는 아슈...!
아슈가 알 사람만 아는 휘사 맛집 욕쟁이 할머니가 된 이유에는 아슈 특유의 말투도 있겠지만, 기념권 20000장의 벽이 큰 탓도 있겠지...ㅠㅠ
그런 아슈의 매력은 무엇일까? 47톨 (위에 다른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편집했어...ㅠㅠ) 과 39톨의 이야기를 들어볼게!
공동 12등
종한구 (1표)
라슈 (1표)
와타리 (1표)
오로시아 (1표)
공동 8등
비엔 (2표)
알드리치 (2표)
6등
종야오 (4표)
공동 5등
달비라 (6표)
페스트 (6표)
후반부터 입후보했는데도 불구하고 무섭게 치고 올라온 페스트와 달비라가 공동 5위를 차지했어!
달비라의 경우, 감히 휘사가 받기에는 너무도 어마어마하고 큰 사랑이라는 의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야 이 갓-루-트를 볼 수 있던 탓에 득표가 어려웠던 것 같아...ㅠㅠ 페스트 역시 인연레벨 5에서 그 진가가 방출되는 탓에...
둘 모두 휘사와의 케미를 느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어려운 달성 조건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네! 또 두 사람 모두 신비주의라는 점도 재미있는 것 같아.
4등
유리 (7표)
지금 보고 있는 스샷은 인연 5의 사랑해가 아닙니다... 인연 1 '사랑해' 라구요...
호감도가 0인 상태에서도 첫 호감스부터 '네가 좋아!' 라며 들이닥치는 유리는 인연렙 1인 상태에서도 이런 스윗한 말을 해주는 찐휘사러버야...
심지어 이름도 유리 (백합) 이네... 어쩜 이래...? 하지만 남휘사라도 이 사랑은 찐이라고...!
이번 투표에서는 쟁쟁한 남캐들 사이에서도 여캐들이 빛을 발해서 너무 즐거운 것 같아!
그럼 Top 3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공동 3등
피닉 (8표)
이자크 (8표)
우리들의 어린 프로메테우스와 댕댕이, 피닉과 이자크가 공동 3등을 차지했어!
재미있게도 두 사람 모두 개인 루트를 가지고 있고, 둘 다 연하 속성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네...! 역시 대세는 연하인걸까?
등장하는 모든 색채와 이벤트를 불타는 린네도시로 만들어버린 죄많은 멍뭉이 이자크야 말할 것도 없고,
<영원한 표지> 루트 이후 반박 불가, 모두의 어린 천사로 피닉에 대한 글 중 애정이 묻어나는 20톨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여기에 실어봐!
2등
안 (9표)
워낙 쟁쟁한 후보들도 많고 구시절 원년 캐릭터라 안의 표가 많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그것은 원톨의 기우였습니다...
히로만큼이나 대부분의 루트에 개근하는 성실파! 우리 모두의 영예로운 메이드! 안이 영예로운 2위를 차지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안? 그냥 라노벨에 늘 하나씩 등장하는 츤데레 안드로이드 메이드 속성을 가진 극 남성향 노림수 아니냐? 라고 말하는 톨이 있다면 그 톨은 지금부터 이숟갈네 다과회에서 함꼐 린네를 합니다... 안의 감동 포인트를 설명해준 톨들 중 27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ㅠㅠ
1등
소우란 (16표)
영예의 1등은 역시 이 분! 출시 당시부터 겜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해혼조의 보스, 소우란이 차지했어!
환상야화 - 호감스 - 두도시의 이어짐이라는 완벽한 서사를 자랑하는데다, 신기사들 중 그 누구보다도 휘사를 우선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어...!
공식에서도 그걸 알고 화이트데이 스킨을 내주지 않았겠니...! 그런데 각성은 왜 그 모양으로 내었나 강림봉!
1위 기념으로 다들 소우란 스킨을 사고 광명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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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해주었던 톨들 모두 고마워!
이외도 휘사와 케미가 넘치는 신기사는 수도 없이 많으니, 다들 영7하면서 하나씩 함께 발굴해나가지 않을래?
반년 후면 곧 이 바닥의 끝판왕 비아틴좌와 신이 내린 갓레즈 칸게츠 아야도 온다구...!
다들 성공하는 백야관 린네러가 되자! 오늘도 다이세츠나 기오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