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스노우화이트(백설희)...
거의 작가님 단편 연재시절부터 소녀교육헌장-씨엘-퓨어크라운까지 실시간으로 다 챙겨보고(프라임미니스터는 벨 취향이 아니라 완결 후에 몰아 볼 예정)
장미경 도로시 사비나 옥타비아 라리에트 이클리체 등등 좋아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임주연월드 캐릭터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캐릭터를 딱 한명 꼽자면 나는 스노우 화이트임 ㅋㅋㅋㅋㅋㅋㅋ
'선택하는 자'라는 타이틀도 너무 간지나고 사실 소교헌 자체가 아미의 성장기를 표방한 스노우화이트(백설희)라는 인물의 탄생기를 쓰고있는 게 아닐까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
소교헌 연재시절 처음 볼때는 아미의 다정한 죽은 엄마캐->후반에선 이런 사람이였다고???? 이였는데(특히 저 살아남아야 뭐든 될수있겠지 대사는 스우 이미지 반전의 시작이라 충격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씨엘-퓨크 까지 나오는 거 보고 스우의 먼치킨력을 새삼 실감함..
그러다보니 다정한 엄마->비인간적인 먼치킨으로 이미지가 바뀌면서 아미는 엄마랑 좀 서먹하겠다.. 싶었는데 퓨크에서 둘이 개그치는거 보고 안심했닼ㅋㅋㅋㅋㅋ
뭔가 임주연 월드의 신(?)은 유희지만 실세는 스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