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배틀호모에 환장하던 내가 최근에 꽂힌 배틀’헤테로’ 메데페르
처음에 페르온을 보며 뭔 이런 미친놈이 다 있나 했지만
전부....배틀헤테로를 위한 설계였다는 것을....
메데페르의 첫만남.
지나가는 (프시케 인) 메데이아를 우연히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데.......
여기까지 보고 나는 당연히 얘가 메데이아의 제 2 키링남이 될줄 알았다
연출이 무슨 첫눈에 반한 사람마냥 ㅋㅋㅋㅋㅋㅋㅋ(여러의미로?맞는거같지만)
하지만 첫눈에 반하기는 커녕 메데이아가 살인마라며 다짜고짜 공격부터 해대는 비매너유저였던 것이다..
배틀헤테로답게 배틀도 해줌
약한 프시케몸으로 간신히 피하고 그 뒤로 안나오나 싶더니.....
비매너유저답게 시큐를 패면서 당당하게 주거침입죄를 저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 으르렁대면서 협박하는것 뿐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얘기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작가님????
이때는 거의 뭐....키스갈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구도
하지만 대화내용은 손가락을 자르느니 눈을 뽑느니같은 살벌한 말뿐이었다
진성배틀헤테로는 싸움만 하지않는다....장기 하나씩 걸고 싸운다...
아무튼 페르온은 메데이아에게 뼛속까지 털렸고 원래라면 페르온이 눈을 뽑아야 했다.
하지만 추기경인 페르온이 프시케와 같은 신성을 가지고 있을거라 추측해서 유보하려던 생각...
이었지만
비매너유저+분노조절장애인 페르온은 안뽑아도 된다는 메데이아말에도 그자리에서 지 손으로 눈깔에 칼을 꽂아버린다 ㅋㅋ
이때 메데이아가 봐줘서 눈안뽑나 걱정했는데
걱정은개뿔 화끈하게 뽑아버리는 페르온의 모습에 내가 반함^...
눈뽑고 발까지 핥고(메데이아가 하지 말랬는데 전부 지가 함 미친놈임)....좀처럼 화내지 않는 메데이아언니도 화나게만드는 페르온...이런게 취향인 나에게도 버거운 웹툰이었다...과다한 아드레날린으로 사망
그렇게 둘은 사귀게됩니다^^
는 개뻥. 여론몰이하려고 페르온이랑 사귀는척 하는 메데이아언니
그냥 싸우고 우호관계로 끝날줄알았는데 이런 떡밥을 투척하다니...상상도못한 장면
이걸보고....얘네는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ㅜㅠㅠㅠㅠㅠㅠㅠ
“나 잘하긴 한거야?”
말투부터 벌써 키링남2의 징후가 보인다..ㅋㅋ
아무튼 이 둘이 배틀 헤테로가 될지 주인과 노예사이가 될지 한치(?)의앞도 모르는상황...지켜봐주세요
마무리는 원조노예남 헬리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