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화는 오롯이 집중하고 싶어 방송만 봤는데 너무 좋아서 즐거운 맘으로 게시판 왔더니 반응이 생각이랑 달라서 제목에 호글이라고 달아야 할것만 같다.
난 우연히 1화 재방 끝부분 '나를 시험한 것이냐'를 보고 진짜 그 한 신에 낚여 2화 본방부터 오늘 막화까지 본거라 이 작품에 대해 배경지식은 없었어.(<-굳이 이걸 왜 쓰는지; 저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그래)
엔딩에 대한 바람은 그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고.
16화 처음부터 중반까지 계속 울면서 봤고 소중한 존재를 잃었음에도 각자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맘에 들었어 깨알같은 우렁각시 사연 챙긴거 좋더라.
이연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랑이 수명을 내어주고 그 이후 돌아온 이연이 주변을 살피는데 이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 궁금했는데 이랑 영상보며 오열하던 모습에서 이연과 이랑의 서로에 대한 맘이 느껴지더라 이연이 이랑 묘석 토닥토닥 하는 것도. 그리고 이랑에게도 어떤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싶을 때 공원에서 어린 동생의 모습을 한 아이와 마주치고 그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줄 엄마가 곁에 있음까지 보니까 다행이다 이번생은 덜 아프겠구나 싶었어.
그 이후 지아와의 일상들은 같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웃음도 나고. 특히 둘만의 혼인식에서 흩날리던 꽃비와 그 꽃비를 설명하던 탈의파의 말까지 굿!
이연의 엔딩은 본방보면서 흥분해서 호들갑 떨었음.
뭐지 뭐지 뭐냐???하면서도 짜릿해서 너무 재밌어ㅠ하면서 이 작품 간직하고 싶다며 혼잣말도 했고.(검소환하고 눈 변할때 멋있어ㅠ 이연 검소환하는 거 너무 좋아)
진짜 이 시국에 우연히 연이 닿은 작품 덕에 즐거웠다.
어찌 될지 모르나 난 블루레이 나와서 여러 이야기 듣게 되면 좋겠어(플레이어나 장만해라;)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이연과 지아, 신주와 유리 &수오, 김작&재환pd, 팀장과 우렁각시. 마지막에 다시 봐서 반가웠던 불가살이도.
그리고 사랑받으며 커가길 바라는 이랑.
이승과 저승 잘 지키고 계실 탈의파와 현의옹.
두달여간의 내 삶에 깃들어줘서 고마웠어요.
난 우연히 1화 재방 끝부분 '나를 시험한 것이냐'를 보고 진짜 그 한 신에 낚여 2화 본방부터 오늘 막화까지 본거라 이 작품에 대해 배경지식은 없었어.(<-굳이 이걸 왜 쓰는지; 저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그래)
엔딩에 대한 바람은 그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만 생각했고.
16화 처음부터 중반까지 계속 울면서 봤고 소중한 존재를 잃었음에도 각자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맘에 들었어 깨알같은 우렁각시 사연 챙긴거 좋더라.
이연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랑이 수명을 내어주고 그 이후 돌아온 이연이 주변을 살피는데 이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 궁금했는데 이랑 영상보며 오열하던 모습에서 이연과 이랑의 서로에 대한 맘이 느껴지더라 이연이 이랑 묘석 토닥토닥 하는 것도. 그리고 이랑에게도 어떤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싶을 때 공원에서 어린 동생의 모습을 한 아이와 마주치고 그 아이에게 온전히 사랑을 줄 엄마가 곁에 있음까지 보니까 다행이다 이번생은 덜 아프겠구나 싶었어.
그 이후 지아와의 일상들은 같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웃음도 나고. 특히 둘만의 혼인식에서 흩날리던 꽃비와 그 꽃비를 설명하던 탈의파의 말까지 굿!
이연의 엔딩은 본방보면서 흥분해서 호들갑 떨었음.
뭐지 뭐지 뭐냐???하면서도 짜릿해서 너무 재밌어ㅠ하면서 이 작품 간직하고 싶다며 혼잣말도 했고.(검소환하고 눈 변할때 멋있어ㅠ 이연 검소환하는 거 너무 좋아)
진짜 이 시국에 우연히 연이 닿은 작품 덕에 즐거웠다.
어찌 될지 모르나 난 블루레이 나와서 여러 이야기 듣게 되면 좋겠어(플레이어나 장만해라;)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이연과 지아, 신주와 유리 &수오, 김작&재환pd, 팀장과 우렁각시. 마지막에 다시 봐서 반가웠던 불가살이도.
그리고 사랑받으며 커가길 바라는 이랑.
이승과 저승 잘 지키고 계실 탈의파와 현의옹.
두달여간의 내 삶에 깃들어줘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