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차이는 연기력보다는 바로 조음능력...
다른 성우들 발음 뭉개지는 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혹시 내 귀가 늙은 건가 내가 잘 못듣는 건가 싶었거든?
그런데 최근 나히아 4기 보면서 느낀 건데
강수진 성우님의 밀리오는 감정 실을 거 다 실으면서도
발음이 뭉개지는 일은 절대로 없음
글자 하나하나가 다 제대로 인식되더라고
생각해보면 강수진 성우님이랑 같은 세대인
정미숙 성우님이나 최덕희 성우님이나 김승준 성우님 등이
어디서든 발음 뭉개지는 건 들어본 적이 없음
근데 최근 애니들 들어보면 성우분들 발움 뭉개지는 게 좀 심해서...
이분들도 점차 경험 쌓이고 실력이 익어가면 나아질거라 기대해봐야지...
내가 워낙 더빙판 좋아하니까 하는 말이야 ㅠㅠ
ㅊㅊ ㅍ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