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래ㅋㅋㅋ
공주영 감정선 그 부분부분만 떼어서 보면 그냥 평범해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느껴봤을법한 그런 감정들이거든 특별한게 아니고
근데 공주영은 이해해주기가 싫음ㅋㅋ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고까워서
왜냐? 내로남불이니까
헤어져서 심각한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놀려대는 친구들한테 빈정 상할수는 있지
하지만 본인도 매번 이벤트마다 친구들 무상으로 부려먹었고
커플사진 올리는 족족 안생경민 태그 걸면서 놀려대고
연애 안하는 애들 자기보다 열등하다고 싸잡아서 비하하고
헤어진 애한테 밥 사내라고 밥 사기 싫어서 일부러 깨졌냐고 닦달하고 깝죽거렸음
오두방정 다 떨어놓고 솔직히 그렇게 유난 떨더니 결국 느그도 헤어졌구나 비웃음 살만한데 걔네들이 공주영만 특별대우 해주면서 위로하고 다독여줘야 할까? 공주영은 그냥 장난이고 다른 애들은 쓰레기임?
학폭 당했던 거? 당연히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일이지
근데 지가 최한별 괴롭혔던건 그게 언제적 일인데!
과거는~ 과거일뿐이라~ 스스로 관대하게 셀프용서하고 묻어버림
젤 친한 친구와 연인이 자기 못 믿고 의지 못하는 거 그래 속상할만 하지
근데 걔들이 괜히 그럼? 신뢰 못 얻은 이유가 있잖아
뻥쟁이란 말에 발작버튼 눌려서 이경우 맞고 산다고 입털고 고1 되어서도 반성없이 지 여친한테도 남의 가정사 함부로 말함
비밀이라고 당부했던 인스타 멋대로 까발림 남 사생활을 왜 니가 뭔데.......?
지가 당한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비련의 남주인공 행세하면서 지가 남한테 피해 끼친건 사과도 반성도 없음
사과해도 얼렁뚱땅 내가 잘못했어.. 하지만
너도 잘못있잖아!!!!!! 나도 섭섭하다고!!!!!!!!
늘 이런 식임 깨끗하게 자기 잘못 인정하고 반성한적 없음
이런 공주영을 작가는 행복전도사에 호구마스터라고 표현함
대놓고 악역으로 나오는 캐들보다도 더 기만적이라 공주영은 정이 안가ㅋㅋㅋㅋㅋㅋ
젤 궁금한건 작가는 공주영 말에 앞뒤가 안맞는다는걸 모르는걸까?? 뒤죽박죽 희한한데 만화 내적으로는 ㄹㅇ 착해서 당하기만한 불쌍한 영혼이라고 묘사하고 있어서 더 거부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