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실시간으로 연재됐을때는 곽보경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린 공주영.. 이미지만 남았었거든?
근데 이 곽보경 생일 이후로 공주영도 그 숨겨진 관종심이 피어나서(관종심은 안경민이 말한거ㅋㅋ) 스스로 학원도 빠지고 곽보경이 해달란대로 다해주고
분명 시작은 이용당하긴 했어도 결국엔 자기 입장에서도 "여친한테 잘해주는 좋은 남친" 이미지 위해서 행동한 일들이 대부분인듯
아 곽보경이 이용 잘했다는건 절대아님
그리고 자기 연애 인생에서 그 여친공개생파가 제일 행복하고 관종뽕차는 일이었으니까 왕자림한테도 똑같이 시도했던거고ㅋㅋㅋㅋ
분명 왕자림이 저런거 싫다고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만약 해주면 울 쟈림이가 감동먹고 주변애들도 내가 좋은남친인걸 되새기겠지?ㅎㅎ 이런 마인드에서 시작한거겠지.. ㅋㅋ
근데 그 "자기 연애중 제일 행복한 기억"을 왕자림이 난 이런거 싫은데? 하고 박차고 나가서 쪽팔리고 한순간에 안좋은 추억으로 뒤바뀜 당하니까 기분 상한거고
그와중에 나는 너 좋으라고 했는데~ ㅇㅈㄹ.. 언제해달랬냐고.............
하 그리고 이 왕자림 생파 제목이 "갑과 을" 이라서 더 기분 별로였음 대체 왕자림이 어디봐서 갑... 갑의 생일선물 발로 차는 을 보셧나요..??ㅋㅋㅋ
차라리 곽보경이랑 공주영이 갑을 관계라면 진짜 내가 백번천번만번 이해하고 공주영편 들었음 진짜..
공주영의 참지않긔 독백도 곽보경앞에서 해야 더 어울릴듯
아 그리고 곽보경이랑 데이트 할때 곽보경이 왜 반반씩 내냐고 남자인 니가 다내야지! 하고 난리친거ㅋㅋㅋㅋ
https://www.dmitory.com/comic/152101432
왕공 이에피랑 또 상반되어서 별로더라 남자 이용하면서 사귄 곽보경은 니가 남자니까 돈 다내~ 하고 진짜 제대로 된 커플^^인 왕공은 데통하고..
어린애들이 보면 당빠 아 남자 혼자 다내게 하는건 곽보경같은 애들이나 하는 짓임~ 하고 생각할텐데 이게 올바른 서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