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보통 순문학 같다거나 묵직하다고 할 때 90%는 결국 문장 문체로 느낀 감상을 이야기하는 건데
이거 말고도 내용 면에서 그런 경우도 있잖아? 생각나서 조금 써봄

1) 사랑이 묵직하고, 캐릭터 상황이 묵직해

ㅋㅋㅋㅋ 무슨 소리냐면 ㅋㅋㅋㅋㅋ 비엘인데 아오 사랑이 무겁고 상황이 무겁고 한번 파고들면 정말 묵직한 펀치 같은 그런 작품을 말하는 것 같아

보통 장목단 도둑들, 워크온워터 이야기 많이 하는데 난 여기에 이젠 프라우스 피아, 요요 너희 포사들, 숀다 나크연도 추천하고 싶음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굉장히 다채로운 감정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모스크뮬의 모래성, 연즐의 박 휘라는 남자 ㅎ

개인적으로 오프 낭만적인 프랜시스의 회계장부, 나니에 연기설 이런 작품도 이쪽으로 느꼈어. 가규 나차도 이쪽인가?

2) 사랑 말고 다른 주제나 시사점도 묵직해

아마 이쪽은 좀더 순문학 느낌 난다고 할 작품들일 듯.
비엘은 분명히 있는데 동시에 말하고자 하는 다른 주제의 비중이 크고 매우 진지하게 다루는 느낌.

이쾌 비밀의 숲, 이하라 검은 뱀의 숲, 니체보 아무것도 아닌 나날?
전반적으로 저 작가들 작품 모두 비슷비슷한 경향성을 지니고 있어서 하나 맞으면 작품 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음


길게 쓸 수도 있는데 길게 쓰면 오래 걸려서 쓰다가 안 올리고 싶어질 것 같아서 걍 작품만 몇 개 적음

어쩌다보니 연식 있는 작가나 작품들에 구작 많지만 일부러는 아니고 최근에는 내가 비엘을 안 봐서 그래 ㅠㅠㅠㅠ

그냥 이 플에 한번 알아달라고 써보고 싶었음 ㅎㅎ
  • tory_1 2020.1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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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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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8 2020.11.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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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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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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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11.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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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11.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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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0.1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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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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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20.11.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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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20.11.2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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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11.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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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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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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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11.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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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20.1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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