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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 마련한 기념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책들 모아서 기념 사진 찍은 김에 글 써본다!!
유아기에 사두었던 육아서들은 대부분 주변에 보냈고 (우당탕탕 원시인이 나타났어요나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나 베이비위스퍼 류)
또 오은영, 서천석 박사님들 책은 워낙 인기가 좋아서 이것도 주변에 필요하다 느껴지는 친구들에게 읽으라고 선물했어
그리고 독서머리 공부법이나 완전학습 바이블 같이 좀 핫한 책들도 친구집에 가 있거나 친구 집으로 보내질 예정 ㅎㅎㅎ
책장에 남겨진 책들은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마음에 들어 중고책으로 주문한 경우도 많고..
도서관에서 빌려 정말 즐겁게 읽은 책 중에 위대한유산(한혜진저), 버츄프로젝트 같은 책은 마음 속에 꼭꼭 새겨두긴 했으나 아직 사진 않았어
(아이가 유치원 다닐 정도로 제법 컸고 본인의 육아관 한번 돌아보고 싶은 사람은 위대한유산 가볍게 읽어보는 거 추천할게)
아참
육아 서적 중에 일본서적 진짜... 믿고... 거르라고 말하고 싶다 ㅠㅠ
저 훈육백과도 책 생김새가 그럴싸해서 샀다가.. 아.. 슬퍼 ㅠㅠ 사지 마 진짜로 ㅠㅠ 내용이 알맹이가 하나두 읍따
남겨진 내 책들을 쭈욱 훑어보니 엄마의 화법, 자존감, 학습법 위주의 책이 많긴 하더라
지금도 오은영 박사님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읽는 중인데 화법 관련된 책은 약간 매년 맞아야하는 독감백신 마냥 주기적으로 읽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 아무리 연습하고 노력해도 어느샌가 나의 편의를 위해 협박이나 강요식의 대화법을 사용 하고 있더라고
그리고 정서교육이 뭔지 궁금한 사람은 저 책들 중에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한 번 읽어보는 거 추천할게.
내가 기 백권에 달하는 육아서와 교육서를 읽으며 관련 지식들을 쌓아가던 중
육아에 담 쌓은 애들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한 권을 읽는 다면 뭘 보는게 좋냐고 하길래 추천했던 책이야.
정서지능이란 대체 무엇인지,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과 그걸 키워주기 위해 뭘 하면 좋은지까지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아... 그리고 뭔가 육아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ㅠㅠ
내가 지금 회사라서 (속닥속닥) 월루짓이 들킬 것 같아서 (소근소근) 글쓰기를 잠시 접어야 할 것 같아(심장떨려)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줘! 나중에 더 이어서 글쓰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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