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0.11.17 07: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6 19:17:31)
  • tory_2 2020.11.17 07:37
    예전에 악들어간 산은 산기가 쌔서 밤에 돌아다니면 홀려서 길을 잃는다고 들었는디 ㄷㄷ 어르신 그래도 준비 잘해가셔서 다행이다
  • tory_3 2020.11.17 07:38

    으헛 진짜 홀리셨나봐 ㄷㄷㄷ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다 정말 ㅠㅠ 

  • tory_4 2020.11.17 07:57
    으...뭔가 무서워..ㅠ
  • tory_5 2020.11.17 08:21
    아 나도나도! 저 밤새 걸었는데 조난당한 그 자리쯤이었다는거 저거 그 주변 뱅뱅 도신거 같던데 시이유방에서 기사봤을때 엄청 쫄았다
    이런 댓 달 분위기가 아니라 안 달았는데 찐톨도 그렇게 느꼈구나!
  • tory_11 2020.11.17 11: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40:53)
  • tory_6 2020.11.17 09:07
    워 무섭다. 기사인데 이렇게 괴담재질같은게 순간 엿보이면 오싹하더라.
    예전에 그런 것도 있었는데. 절벽으로 둘러싸여서 도저히 사람 발길이 닿을 수 없는 산속의 어떤 장소에 연달아서 사람들이 가서 죽어 시체로 발견되던 일.
    근데 시체들이 하나같이 눈이 없댔나 장기가 없었댔나 그 지역 사람이 댓글달고 그래서 시끄러웠는데.
    무슨 산의 연쇄 미스테리하면서 기사 올라온거 봤었는데 그것도 존무였어 ㅠㅠ
  • tory_7 2020.11.17 09:28

    뭐야 환영 봤다는 거 개무서워

  • tory_8 2020.11.17 09: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05 21:13:52)
  • tory_9 2020.11.17 09:49

    안내판은 도대체 뭘 보신 걸까... ㅇ_ㅇ

  • tory_10 2020.11.17 10: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3 09:24:58)
  • tory_12 2020.11.17 11:48
    와.... 나도 n년전에 친구들이랑 설악산갔는데 대청봉 도착하자마자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하는거야. 대청봉에 있는 산장에서 묵으려니까 만실이라서 안된다기에 어쩔수없이 비 맞으면서 내려가는데 아무리 적게 걸려도 3-4시간은 걸렸거든. 비 때문에 길은 미끄럽지 해도 져서 길은 잘 안보이지 주위에 등산객도 안 보이고 해서 서로 다독여가면서 내려오다가 막판에는 힘이 다 빠져서 서로 말없이 울면서 내려왔음. 우리가 갔던 코스 맨 마지막부분에 철계단이 쭉 있었는데 거기는 거의 네 발로 내려가다시피해서 땅 밟으니까 먼저 내려온 등산객분 한 스무명? 서른명이 걱정되서 기다렸다면서 박수를 쳐주대. 아무튼 다들 기진맥진한채 근처 숙소에 가서 씻고 술한잔하면서 산에서 내려온 얘기를 했는데 막판에는 지쳐서 말없이 내려욌다고 했잖아. 근데 그 시간 즈음에 내가 오른쪽 나무옆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검은여자 형상을 봤어. 근데 애들이 무서워할까봐 그냥 말 안하고 쭉 내려갔거든. 근데 몇 분 안되서 그 형상이 또 보이는거야. 그때부터 울음이 나와가지고 빗물인지 눈물인지 막 닦으면서 내려갔는데 알고보니까 다른 친구 세 명도 다 똑같은 형상을 봤는데 서로 무서워 할까봐 말을 안했던거였음 .
    내가 처음에 나 사실 내려오다가 이상한거 봤어. 라고 말했더니 옆에있던 친구가 아 설마 오른쪽에 그 검은거? 하더니 또 옆에 있는 친구가 쭈그리고 있던 여자? 이래서 개소름이었던 경험이 있음. ㄷㄷㄷ 이거보니까 다시 생각난다.
  • tory_14 2020.11.17 13:24

    헐... 너무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6 2020.11.17 17:54
    세상에ㅠㅠㅠ 본문에서 할아버지가 본 여자랑 동일인 아녀...?ㅠㅠ
  • tory_18 2020.11.17 20:28
    으아아 찐이다
  • tory_34 2020.11.19 16:15

    악 소름돋았어

  • tory_36 2020.11.20 00:52
    악 너무 무서워..
  • tory_40 2020.11.23 11:15

    미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톨 고생 많았다 안전하게 내려와서 다행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9 2020.12.05 04:09
    뭐야 관종 귀신이냐ㅠㅠ왜 자꾸 따라와ㅠㅠㅠ 저 상황에 보인 티 내면 홀렸을 거 같아 ㄷㄷ 와 무서유ㅓ
  • tory_13 2020.11.17 12:42

    여자 환영이라니...... 무섭다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야

  • tory_15 2020.11.17 14:08

    어우 막 소름끼친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무사히 구조되셔서 다행

  • tory_17 2020.11.17 19:54
    네이버에 댓글도 달았었다. 상상할수록 너무 무섭고 대단하셔..
  • tory_19 2020.11.17 23:20
    이십년 등산 경력이면 나무 표지판보고 지름길인가 싶어 그쪽으로 갈수도 있겠다.. 아니 그 표지판은 대체 뭐였던거야? 암튼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
  • tory_20 2020.11.18 01:37
    진짜 묘하게 괴담 재질이다ㅎㄷㄷ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다ㅠㅜㅠㅜ
  • tory_21 2020.11.18 06:45
    이미 새벽 4시에 무작정 서울에서 강원도 간거부터 무섭네;;;
  • tory_22 2020.11.18 07: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13:21:06)
  • tory_23 2020.11.18 10:41
    와 소름끼쳐... 구조되셔서 너무 다행이다ㅠㅠㅠ 그 와중에 가득 눌러담은 새우튀김밥이 뭔지 궁금...
  • tory_25 2020.11.18 19:05
    앗 나도 ㅠㅠ 맛있겠어....
  • tory_26 2020.11.18 2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0 21:07:12)
  • W 2020.11.19 00:43

    헉 이건 나두...ㅎㅎ... 어쩔수없는 먹보톨

  • tory_33 2020.11.19 14:19

    앗....나두......

  • tory_37 2020.11.20 15:38

    나도 궁금해하며 읽음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8 2020.11.21 11:53
    삐빅. 한국인입니다!
  • tory_39 2020.11.22 23:14
    나도... 새우튀김밥?이럼서 그럼새우튀긴게 통째로 인가?? 자른건가?? 보온병에 들어있으니깐 안바삭하겠지?? 이럼서 무서움 달램
  • tory_45 2020.11.24 20:16
    다행이다 비주얼도 맛도 궁금쓰하면서 읽엇는ㄷㅔ 혼자가 아니엇네 ㅋㅋ
  • tory_52 2021.11.04 22:41
    나돜ㅋㅋㅋㅋ새우튀김밥뭐냐구 계속ㅋㅋㅋ 먹고싶다곸ㅋ
  • tory_24 2020.11.18 1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17 09:44:04)
  • tory_26 2020.11.18 20: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0 21:07:09)
  • tory_27 2020.11.18 21:28
    계속 같은 곳을 멤돌았다는거 무섭다 ㅠㅠㅜ 설악산은 동네 뒷산이랑은 진짜 다르구나... 하루종일 걸어도 길을 못찾구.. 그래도 옷이랑 물이랑 식량같은거 많이 가져가셔서 진짜 다행이다... 안내판도 헛걸 본걸까
  • tory_29 2020.11.19 02:06

    와... 근데 애초에 배터리도 있었으면 바로 119에 구조 문자를 보내고 한 자리에 있었으면 됐을 건데 핸드폰도 끄고 계속 돌아다닌 것도 왠지 홀린 것 같아서 무섭네........ㄷㄷ그리고 12톨 댓도 무섭다......

  • tory_30 2020.11.19 04:28
    와 진짜 곱씹어보면 은근히 무섭다...연세도 있으신데 사흘이나 조난당하면 위험했을텐데 구조됐다니 진짜 천만다행이야
  • tory_31 2020.11.19 04:35
    맞아 산에서 길 잃으면 무서워 난 초딩때 동네 뒷산에 해질무렵에 뭣모르고 들어갔는데 입구부터 을씨년 스러웠는데 뭔가 무서움에 지고싶지 않아서 들어감 간간히 올라갔던 곳이라 나무 계단 계속 올라가다가 운동기구 있는 쪽에서 되돌아올 생각이었는데 계단 올라가는데 뒤꿈치가 너무 아픈거야 양쪽이 왜 아프지? 이러서 걷는데 어느순간 뒤꿈치에 누가 올라타서 발로 밟고 있단 생각이 확 들더라고 소름끼치면서 굳어있다가 바로 내려옴 입구 지나니까 아픔도 사라졌어 무서웠음 진심 할머니가 도깨비라고 하드라고
  • tory_32 2020.11.19 11:51
    무사하셔서 다행인데 진짜 소름ㅠㅠㅠㅜㅜ여자환영부분 진짜 무섭다...
  • tory_35 2020.11.19 20: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7 01:47:44)
  • tory_38 2020.11.21 12:24

    워낙 큰 산이라 산이 깊기도 하고 진짜 실종됐다간 못 찾는 일이 더 많을텐데 어르신이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구조되신듯..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는 말이 생각나

  • tory_41 2020.11.23 16: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31 14:59:05)
  • tory_42 2020.11.23 21:11

    뭔가(!)가 장난질한 게 맞는거 같아...ㄷㄷ 저 분이 초짜도 아니고 밤새 걸었는데 제자리인게 넘나 이상하지 않아?  

  • tory_43 2020.11.24 03:16

    클날뻔 하셨네

  • tory_44 2020.11.24 16:35

    워낙 기초체력이 좋으셔서 다행인듯 ㅠㅠ 진짜 뭐에 홀렸던거마냥...

  • tory_46 2020.11.24 22:37

    톨아 나 이거 다른 커뮤로 퍼가도 돼?? 다음카페 중 하나야 너무 흥미로운 글이라 공유하고 싶어 싫으면 말해주라

  • W 2020.11.24 23:10

    옹 난 상관없엉~ 기사가 내가 쓴 글이 아니니까 ㅎㅎ

  • tory_46 2020.11.24 23:45
    @W

    허락 고마워!!

  • tory_47 2020.11.25 2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3 21:51:54)
  • tory_48 2020.11.26 09:58

    진짜 뭐에 홀리셨나... 그래도 무사하셔서 다행이다

  • tory_49 2020.12.05 04:11
    와 난 둔팅인가봐..여자 형상 보였다는게 그냥 기진맥진해서 헛것이 보이는..꿈같은 그런 거인 줄ㄷㄷ
  • tory_50 2020.12.09 10:38
    나 이 글 아래에 설악산 광고 떠서 더 무서워;;
  • tory_51 2021.08.24 05: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6 21:12:4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 <프렌치 수프> 시사회 13 2024.05.30 520
전체 【영화이벤트】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 🎬 <양치기> 시사회 7 2024.05.27 2140
전체 【영화이벤트】 🎬 <기괴도> 신세계로의 초대 전야 시사회 13 2024.05.27 204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0530
공지 꿈글은 오컬트방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2021.02.25 264453
공지 공포방 공지 69 2017.12.18 2799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31 공포괴담 새빛동 219-14 임대차 계약서 46 2020.11.21 13991
1130 실제경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의 경험 10 2020.11.18 4260
1129 공포괴담 [2ch괴담] 물에 빠진 선배 13 2020.11.18 4215
1128 공포괴담 도깨비 방죽 이야기와 할머니가 만난 도깨비 20 2020.11.17 4414
» 공포자료 설악산 조난 사흘...77세 노인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57 2020.11.17 9764
1126 실제경험 사람 고문하던 터에서 살면 안 좋을까? 28 2020.11.16 6796
1125 실제경험 낯선이의 집 방문 3 2020.11.16 1739
1124 공포괴담 [단편] 벚꽃마을 404호에서 돈 받아와 21 2020.11.13 5826
1123 실제경험 죽은 친구 꿈을 꾼 적이 있는데 11 2020.11.12 3833
1122 공포자료 SCP 간단 소개 만화 : SCP-662 집사의 종 19 2020.11.12 3067
1121 공포괴담 거지에게 온정을 베푼 어사 박문수 75 2020.11.11 12413
1120 공포괴담 빚을 갚는 방법 10 2020.11.09 4758
1119 공포자료 [펌] 미국에서 겪은 무장강도, 살인, 자살사건 13 2020.11.07 6090
1118 실제경험 내가 그때 본건 살인현장이었을까 19 2020.11.06 6348
1117 공포괴담 미시령에서 경험한 일 17 2020.11.05 4561
1116 공포자료 SCP 간단 소개 만화 : SCP-2662 크툴루께서 기다리'시긴 개뿔! 23 2020.11.05 3063
1115 공포자료 k-할로윈 느낌? 민속 사진들 10 2020.10.31 5502
1114 미스테리 일년째 소식 없는 공포방글 24 2020.10.31 10170
1113 미스테리 정말 인과율과 업보가 있다면 47 2020.10.30 9172
1112 공포괴담 [레딧] 아들에게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 18 2020.10.29 45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