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물리치료사의 하루

나는 물리치료사고 그 중에서 소아물리치료하고있어

7시 20분기상 및 출근준비
7시 50분 출발
8시 도착.지문체크.유니폼환복
스케줄확인 및 특이사항.공지사항 숙지
-입원.외래함께하는데 환아들 컨디션 변화시 스케줄 변경이나 결석있을 수 있어서 확인 필요해ㅋㅋ
그리고 갑자기 평가오더 떨어지면 페이퍼준비해야 함....하ㅋ
8시 30분 오전치료시작
12시 점심 및 휴식시간.너무 힘들어서 점심대신 잘 때가 많아
1시 오후치료시작
5시30분 치료 끝.주변 정리 및 환복 후 지문체크.퇴근

요즘은 출근시.점심시 체온체크...소름돋는게 아직도 까먹을 때가 있엉...달려가서 체크하고 베드로 돌아옴ㅋㅋㅋ
치료시간은 30분이고 이 시간안에 치료.오더에 따라서 평가진행하고 보호자상담도 함ㅋㅋㅋ
손발과 입이 함께 30분씩 노동함 ㄷㄷ
보통 칼퇴하는데 차팅이나 평가있을 때는 차팅시간있어도 부족해서 야근할 때가 있엉.
내 일 하는거고 이 때는 책상에서 하는거라 편함ㅎ

평가도 치료시간에 진행하는데 보호자들이 컴플할 때가 있어
보통 코디에서 안내 못 받았다는 분들이 많아서 그 시간에 말씀드리고 진행함

일 자체는 계속하는 일이지만 보호자컴플이나 주치의.또는 환아들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도하고 치료자체가 몸을 많이 쓰니까
나도 관절이 안좋아짐ㅠㅠ
치료초기에는 성대결절도 걸려봄ㅋㅋㅋㅋㅋ
평일에는 지쳐서 집가서 바로 쉬는 편이고 특별히 약속없음 되도록 운동할려고 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