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강주한 공작새 짓 하며 하선우 홀리는 거 줍줍하는 재미로
도둑들 복습중

도둑들은 부의 계층에 대한 함의 때문인지
공간적 배경으로는 수직/높이 (그래서 엘리베이터 씬 자주 나와)의 활용이 많아.

그리고 시점을 끌어가는 하선우의 생각과 행동은
강주한을 거울삼듯 대칭적으로 묘사하는 경우들이 있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2011/5Yd/dLJ/5YddLJNhhEKU2UOg8CgA02.png

강주한을 만나러 엘튼 호텔에 도착한 하선우.


https://img.dmitory.com/img/202011/2YO/PXz/2YOPXzFcxqowI6ASIYsKm6.png


강전무의 비서를 먼저 발견하는 것으로 강주한의 도착을 인지해.

https://img.dmitory.com/img/202011/1hY/vR5/1hYvR5onJokCCKQWOuY0cy.png

악수를 청하는 하선우 - 악수를 받는 강주한

꼭 긴장해서가 아니라 하선우는 원래 땀이 좀 나고
강주한은 보송보송남이냐 토리들아



https://img.dmitory.com/img/202011/5cX/zBc/5cXzBcyMbecigogisYueKG.png

당당하게 엘리베이터에 먼저 타는 하선우


https://img.dmitory.com/img/202011/6Wl/CKB/6WlCKBgiCQcCYaq4WCsYu6.png

미친거 아닙니까 휴먼

겨우/ 하선우의 곁으로 돌아왔다/

(엘리베이터 자리싸움일 뿐인데 멜로 붙는 거 실화냐)

강전무 너 왜 나란히 안 서고
하선우랑 마주보고 선건지 해명해

아랫배가 닿을 듯 가깝고 뺨뽀뽀하겠다 이러다!!

여러분 틈만 나면 이래요.


https://img.dmitory.com/img/202011/5Qb/xKd/5QbxKdXKmYOCu0KS4iegYi.png

엘리베이터 안에서
가슴이 맞닿고 숨결이 귓가에 닿는 순간에

1.다친 발을 궁금해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2bR/3ET/2bR3ETKy2sYgee8mQgueM0.png


(턱-관자놀이 뽀뽀라고 우겨본다)
공작 꼬리를 너무 펼쳐 자꾸 하선우한테 닿는 강작새

2.엘-하를 꺼내며 멍이 남은 걸 궁금해 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MAF/DtB/MAFDtBv1MyAWSI0QUmwOE.png

미친자야! 강작새짓 유죄!

3.
흉터 많다는 말 듣자마자
무슨 보물찾기 하듯 흉터 발견한 것에서 모자라
그 좁디 좁은 만원의 엘리베이터에서 왜 갑자기 귓불 흉터를 만지며
귀에 숨이 고이게 웃는거죠?


A. 그는 하선우의 상처나 흉터들에 애착이 있습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27I/MbP/27IMbPCsqaaU4yaMyWC2eE.png


“하 사장이... 귀를요.”

1.발은 내 앞에서 다쳤고
2.엘-하도 내 앞에서 다쳤는데
3.언제 뚫었던 상처냐

하사장이 귀 뚫었던 거 왜 보고서에 안 올린거냐 안 비서.

Q.토리들에게 질문. 하사장이 귀를요. 하며
강주한은 과연 이곳저곳에 피어싱을 한 하선우를 상상해봤을까?

A. A는 아무튼 그렇다의 A 아닌가요? ㅇㅇ


https://img.dmitory.com/img/202011/510/BxV/510BxViCMwSSQK0EOmMUaM.png


강주한 | 하선우 | 류주오

하선우는 양극단의 인물들을 통해 그들과 함께 있을 때의
자기 자신을 자꾸 비춰봐

아 msg 없이 어떻게 살아요. 강주한 잡솨봐.


https://img.dmitory.com/img/202011/1gr/2O5/1gr2O5wJPemG24IYi6Giqm.png


사업 얘기 실컷하고,
생각해 보겠다는 말로 짝남 보내놨더니
이 짝남이 소개팅을 한다
짝남 차가 낯선 곳에 오래 주차해있다

(우리는 울산에 내려갈 때
굳이 헬기도/강주한 측 차량도 아닌/
류주오를 조수석에 태웠을 하선우의 차 조수석에
꼭 앉아야 했던 강주한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3SR/ehn/3SRehnhS2IkCiC2kUmyAUQ.png

작가는 류주오를 아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ㄱㅇ지만 대를 잇는 문제에 대해 폭탄을 갖고 있는 소개팅남은
ㅎㅌㄹ지만 대를 잇는 문제가 없는 강주한을 스무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재벌물 2세/결혼 문제 바로 갈무리.


https://img.dmitory.com/img/202011/5Ox/LGj/5OxLGjyNDqmK0oYm6AcY6G.png

선우야. 네가 얘랑 싸우고, 화해하고, 컵케잌 먹이고, 랍스타 먹여.
네가 그 자리야.

https://img.dmitory.com/img/202011/7E1/bms/7E1bmsIGe4uI24iYQw0Csq.png

하선우에게는 강주한과 강주한의 수행비서만이 아는 얼굴이지만
강주한은 류주오도 이미 알고 있지.
공작새의 꼬리는 많은 것을 쉽게 가리는 법임.


https://img.dmitory.com/img/202011/u30/Isv/u30IsvPxTiaqKyoCYwIMY.png


“어디 안 좋은 곳이라도 있습니까, 선우 씨?”

류주오가 섭공인지 섭수인지도 못 되는 이유가 이 대사라 이겁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rW7/ZZx/rW7ZZxfBE40kAiCagmyE8.png

하선우는 제자리에서 기다리고 (아마도 강주한은 그걸 지켜보고)
류주오는 키를 가지러 프런트로 가.

1.소개팅날 하선우의 차를 탄 류주오의 데이트 시간을
강주한이 하선우의 차를 타고 울산으로 내려가는 시간으로 덧칠했듯이

2.키를 가지고, 기다리는 하선우에게 돌아오는 역할을
키를 가지고, 기다리는 강주한에게 돌아오는 역할로 뒤바꿔
씬이 회수되는 걸 알고 있음.


https://img.dmitory.com/img/202011/6QB/4lW/6QB4lWC2sgiOUismECOMWO.png

/귓바퀴에 닿는 목소리/

지난 만남 좁은 엘리베이터에서의 강주한과 하선우의 거리감을
급격히 재인식 시키며 깜빡이 없이 들어오는 강주한.

대체 누가 이 거리에서 인사하냐 이겁니다.
강작새만 이래요.


https://img.dmitory.com/img/202011/7JO/mvf/7JOmvfhM2ICIAqSSyGQuA4.png

아는 척을 안할 수 없어요.
너네 어디가는데?
다 봤는데?

진짜 이때 강주한 너무 미친 것 같아
딸 등에 들쳐매고
하선우 어깨에 턱으로 도장이라도 찍을 듯 쫓아온 거 봐.

(외전에서도 키차이를 이용해 하선우에게 도장찍는 듯한 스킨십이
이어집니다. 강작새의 초반 몸짓이 모두 작새짓인 걸 알 수 있는 포인트죠.)

대다나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6si/lSg/6silSglHCosuoMWKWY40Og.png

운동으로 복싱해서 성인 남자 하선우도 번쩍번쩍 드는 게 강주한임.
딸내미 업는다고 오른손을 못 내밀리가.


https://img.dmitory.com/img/202011/4Pf/UNL/4PfUNLV7s4CqcEYU6AGmcU.png


인생은 실전이다.
보고서에 없는 예외 상황의 인포들은 셀프 수집한다.

악수로 왼손 내밀어서 객실 카드키로 호수 확인하는 강주한.
이 순간만큼은 공작새가 아니라 매. 이글 아이 아닐런지.


https://img.dmitory.com/img/202011/3k1/Ock/3k1OckAEr6sQWk0WUuk0MU.png

자기가 파토낸 특별실-비싼 객실은
곧 울산에서 2인 1실의 작은 방으로 회수 됨.

상류층 강주한은 쓸모의 역할 안에서는 모든 것을 고급으로 누려.
금방 간 잘못됐다고 하고, 도자기조차 따지는데.

울산으로 “사적인 일”(물론 하선우와의 데이트임)을 하러 내려간 이후
강주한에게는 하선우랑 둘이 있을 만한 모든 곳이 “특별실”이 됨.

강주한에게는 류주오가 무리해서 만든 비싼 룸이나 칠복주가사 특별한게 아니라
하선우랑 처음 묵는 사원들용 트윈룸 숙소,
하선우의 좁은 복층 오피스텔,
하선우가 눕는 라꾸라꾸 침대 feat.곰팡이와 비닐
하선우랑 누우면 프릴 침대보도 좋아
하선우랑 휴게소 샌드위치 먹음 피자도 먹음
하선우가 먹다 남긴 거 먹음 식은 만두 먹음.

이런 식으로 하선우에게 늘 “예외”라는 유일성을 주기 때문에.



https://img.dmitory.com/img/202011/37A/Iz4/37AIz4xZuwymmOS8y0Wy4y.png

1.하선우에게 넌지시 압박 + 자기에게 올 루트 알려줌
2.”두분이서 함께 계시느라 바쁠” 것 같다며
관계 떠봄 + 한발 뺌
3.월요일에 본다는 말은 류주오 들으라는 거지.
나에겐 다음도 있다 (물론 오늘도!!)



https://img.dmitory.com/img/202011/3sA/vXZ/3sAvXZcEBcq4kYI0AcSSWy.png


미친 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가당키나 함?

이 상황이 너무 웃긴 게
여기서 강작새가 하선우-류주오한테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하고 즐거운 시간 못 되게 만들잖아.

신혼 살림 차리자마자
강주한-하선우 한테 안비서가 그런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하선우가 당황해하자 강주한은 바로 말함.
“사귄다고 말했으니까요.”

류주오니 뭐니는 /친구/로 숨겼지만
노빠꾸 직진남 강작새는 바로 사귀는 사이라고 측근들한테
공표한다 이거임.


하선우는 업무적인 상황
강주한은 업무+사심이 다 섞인 상황에서 엘튼 호텔에서 만난 후,

하선우-류주오가 엘튼 호텔에서 만나는 상황을 목격하고
여기서 일어난 단계 단계를

이 다음 울산 데이트(라고 쓰고 하선우는 출장이라 읽는다)에서
하선우의 손을 통해 (운전/방 찾아 키찾기/식사/류주오를 다시 거절하는 상황) 리버스로 진행시키는 강작새의 공작짓
너무 깜찍하지 않니 토리들아?

비록 내가 아직 /주한아/라고 부르지는 못하지만
초반에 어떻게든 하선우랑 붙어보려고 성심성의껏 꼬리 펼치는
강주한을 보고 있자면 이제 좀 정이 붙고 귀엽고 그래.


이 장면들을 붙여 생각하면
마치 하선우의 차가 놓인 갈림길을 내려다보던 강주한처럼
하선우에게도 자기를 괴롭힐 만큼 자극하는 대상과 편한 대상 사이의 갈림길을 제시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흐름이야.

강주한의 강작새 짓중
자신이 판을 깔아놓고 하선우로 하여금 다가오게 만드는
“미는 듯 당기기” 수법을 알아야
2권 스키장 씬을 뜯어 먹을 수 있다!
  • tory_1 2020.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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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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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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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11.1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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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0 2020.11.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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