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
나톨 해리포터가 너무 좋아서 영국 교환학생까지 다녀온 토리야!!
그런데 이번에 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원서 최대 70% 할인 행사를 하는게 아니겠어?
그리고 심지어 구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해리포터 원서를 파는게 아니겠어?
개인적으로 새 일러스트레이션을 별로 안좋아해서(진짜 어린이용 책 느낌이 나서), 그리구 구판은 시중에 있는 물량이 다 팔리면 진짜 끝이니까 냉큼 집어왔지!! 그리구 토리들한테 자랑하려구 들고왔다!!
짠!!! 이쁘지!!
진짜 감격했잖아~
그리고 내가 10년도 전에 코찔찔이 초등학생일 때 엄마를 졸라서 산 원서와도 비교해봤어.
이건 내가 12년전쯤(아마) 산 원서야!
책등은 이렇게 생겼어. 세월의 흔적을 못이기구 가장자리가 많이 닳았지.
이번에 산 것과 비교하는 마법사의 돌.
비닐에 씌워져 있는게 새로 산거야!
일러스트레이션은 같은데 글자 배치가 조금씩 달라.
뒤표지는 완전히 바뀌었구, 그 사이에 가격도 좀 올랐어.
같은 마법사의 돌인데 8.99$ -> 10.99$가 되었음!
이건 불사조기사단이야! 비닐 씌워져있는게 새로산거!
이것두 일러스트는 같은데 글씨 색이 은색->금색 으로 바뀌었어.
책등도 이렇게 바뀌었어.
뒷표지두 물론 바뀌었고 가격도 9.99$에서 12.99$로! 진짜 세월을 실감한다.
난 개인적으로 저 10년전의 표지를 더 좋아해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내가 영국으로 교환학생 갔을 때 산 마법사의 돌!
영국버전이라 philosopher's stone 이야. 나는 레번클로를 사고 싶었는데 이 때 갔던 서점에 재고가 슬리데린 밖에 없어서 슬리데린..
그래도 이쁘지?ㅎㅎㅎㅎ 옆에 책등도 예쁘고 옆 가장자리 종이도 다 초록색이야!!ㅎㅎㅎ
어쩌다보니 마법사의 돌은 세권을 갖게 되었는데(한국버전까지 하면 4권) 그래도 만족한다!! 행복해
다음에 코로나가 끝나고 영국에 가게 된다면 나는 학생이 아닌 부자 직장인이니까 그 때 못샀던 버전까지 다 사서 돌아오는게 꿈이야 히히
그럼 토리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
잘샀다니!! 고마워 톨아ㅎㅎ
나는 레번클로! 뭔가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의 모습이거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