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드룸에 얘기 나오는 거 보고 다시 보기로 보고 있는데
내가 내용은 그냥 대략적인 흐름만 알고 구체적인 사건이나 감정선은 거의 까먹었거든
다들 4회까지만 명작이라고 해서 ㅋㅋ
진짜 거기까지만 볼 생각으로 지금 3회 초반 보는 중인데
좀 이상한데서 보기 힘든 게 은조 엄마가 쇼할 때마다 왜 이렇게 쫄리는지 모르겠다 ㅋㅋ
자꾸 중간중간 본성 나오고 혼인신고하려고 울면서 쇼하고 할 때마다
아이 저러다 들키겠는데 저러다 들던 정도 떨어지겠는데 하면서 자꾸 쫄려 ㅋㅋㅋ
꼭 품에 폭탄 안고 보는 기분이야 헝헝 ㅠㅠ
아무튼 그러다 보니 갈등 고조 해소 부분을 빨리 보고 싶어지더라구
고런데 이게 5회부터는 발효 드라마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토리들한테 스포 아닌 스포를 들으러 왔어...
제일 궁금한 건 송강숙 ㅋㅋㅋ
나중에 진정성 좀 생기니?
대성 아저씨 어떻게 되는지는 아는데 어쩌다 그랬는지는 모르겠구
내가 방영 당시에 보다 말았는지 왜 기억이 안날까... 보긴 봤던 거 같은데 ㅠㅠ
그냥 직접 끝까지 보는 게 나을까?
난 정 산탈 거 같으면 그냥 이 인물이 어떻게 해서 어떻게 된다~ 하고 알기만 해도 되거든
근데 고민도 되고, 토리들은 어떤 걸 더 추천해?
일단 스포는 말해주고 그래도 봐라 마라 해줘 ㅋㅋㅋ
나한테 해품달이 6화 엔딩이듯 ㅎㅎ 신언니도 4화엔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