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외과 교수로 있다가 총 맞고 자신이 봤던 무협지로 빙의 됨.
여기 나오는 여캐들 하나같이 중심이 단단하게 서 있고, 세고, 야망있고, 멋있음. 여혐 없다. 그리고 주인공도 여캐들 볼 때 손녀 보듯이 봄. 111화까지 썸도 없음.
중간에 왕야가 나오는데 여자야. 근데 여자란 언급없이 대사랑 상황만 보면 걍 판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캐 느낌이 남. 근데 이질적이지도 않고 어어어엄청 매력적이야.
그리고 주인공의 스승님, 총관, 원작 주인공이 참... 참!!!!!!!!!!!!!! 자꾸 벨로 엮게 됨...
스승님은 찐 집착광공 서타일임.
여태 나왔던 인물들이 전부 스승님보고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돌멩이와 같이 본다. 뭐 이렇게 말한단 말임? 원래 웃을 때도 사무적으로 웃고 찐웃음 ㄴㄴ. 밥도 며칠에 한 번씩 벽곡단 한 알만 먹었던 사람이 스승님이야.
근데 주인공을 제자로 받자마자 팔불출 됨. 주인공만 사람으로 보고 어화둥둥 내새끼 이러면서 싸고 돌기 시작함.
이걸 천하만방에 알려야한다면서 전서구까지 날릴 정도야. 내 제자가 이렇게 뛰어나다!!!!!!!! 내 제자가 이렇게 멋지다!!!!!!! 이러면서.
밥도 엄청 잘 먹기 시작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인공을 위한 족쇄^^도 준비했을 만큼ㅋㅋㅋ주인공 애낌ㅋㅋㅋㅋ
원래 삶에 대한 집착도 없었는데, 주인공이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는 거 보면서 자기도 슬슬 살아지고 싶다고 하고.
총관은 쌍방혐관 서타일임.
주인공의 스승을 매우 아끼고, 영물인 것 같음. 여우로 추정됨.
처음 주인공이 스승을 살리겠다고 호락호락하게 죽게 놔두지 않겠다고 했을 때 살기 풀풀 날리고, 주인공이랑 둘만 있을 때 만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살기 날리고 그러는데, 챙기기는 오지게 챙겨줌. 츤데레 서타일이기도 해.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도 총관한테만 유일하게 자기 인성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붙어있기만하면 티격태격 난리도 아님. 티키타카 쩐다. 둘 다 어떻게 하면 이놈을 더 부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놈을 더 고생시킬 수 있을까 고민할 정도얔ㅋㅋㅋㅋ
원작 주인공이랑은 구원서사 서타일임.
천살성 때문에 사람을 죽여야만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원작 주인공. 리틀 천마. 그때문에 나중에는 적이 많아지고 초반에 고생도 오질나게 하는데 주인공이 그거 막기 위해서 추억도 쌓아주고 사회생활이라는 것도 가르쳐주고, 사람을 죽이기 전에 세 번 생각하라고도 해 줌.
물론 리틀 천마는 세 번은 힘드니 두 번은 생각하겠다고 함.
그러면서 헤어졌는데, 마교에 들어가서 주인공한테 전서구도 날리고 기물도 선물로 보냄ㅋㅋㅋㅋㅋㅋ
한참 뒤에 주인공, 스승님, 리틀 천마 삼자대면 하는데 스승님은 스승님대로 천살성을 가진 리틀 천마 보고 바로 죽이려고 하고, 리틀 천마는 스승님 보고 '저 새끼 사람 한 두명 죽인 놈이 아닌데?' 거의 이런 급으로 바로 죽이려고 하는데 중간에 주인공 껴 있으니까 서로 자기 쪽으로 오라고 난리난리를 침ㅋㅋㅋㅋㅋ
와중에 주인공은 스승님한테 리틀 천마 변호하는데 거기에 감동 받으면서도 자신보다 스승님을 더 아끼는 것 같아보이니까 또 맘 상하고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주인공은 자기한테 올 거라고 하면섴ㅋㅋㅋㅋ어떻게든 마교로 끌어들이려고 꼬시기도 함.
여기 너무 맛집이야... 내용도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가볍게 진행돼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
단점은 ㅋㅋㅍ라 뷰어 미쳤음. ㅋㅋㅍ는 뷰어 좀 어케 안 되나 진짜...ㅡㅡ
어쨌든 추천합니다~~~~~ 여캐 많이 나오긴 해도 하렘 아니고 썸도 없으니 추천합니다~~~~~ 주인공 짝사랑 하는 여캐 없습니다~~~~
아, 중간에 사천당가ㅋㅋㅋㅋㅋ나오는데 웃기더라ㅋㅋㅋㅋ 필수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중2병...사천당가 모든 사람들이 겪는 그것..
아무튼 추천합니다~~~~~~
그럼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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