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아
난 자취한지 이제 3개월 차 되는 토리야
매일 자취방 눈팅?만 하다가 나도 방을 공개해본다 후 ~
처음이라 무척 떨리고 구로넹..
난 파워 집순이라서 퇴근하고 주말이고 집에만 콕 박혀살오
다들 자취하면 본가가 그립다고 그러는데
난 왜 그렇지 않죠?
처음에 자취할 때 집에서 이불이랑 베개랑 옷 몇개만 들고 들어왔어
회사때문에 급하게 들어와서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도 너무 좋았어
이제 부터 방을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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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방 이야
이제 여러가지 막 정리하다 보니 지금 이상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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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흔들의자는 살까말까 2주 정도 고민했어
예쁜데 넘 비싼거야... 그치만 그냥 질러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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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냥 사버렸어
사실 수납장도 딱히 필요없는데...그냥 사고싶어서 샀어.
근데 조립할 때 넘 짱나서 왜 샀나....했는데 막상 완성하고 나니까 뿌듯하고 예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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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 간이 테이블도 유용하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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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느낀 점은
수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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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보니 흰 식기밖에 없는 것 같네
의도한건 아닌데 사다보니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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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식기 보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짐.. 나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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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산 밥솥인데 2만원도 안해서 샀는데
딱 그 가격만큼만 하는 듯
밥이 하루를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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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침을 먹어야해서 냉장고에는 그냥 밑반찬이랑 국이 필수로 들어있어
그리고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식재료가 떨어지지 않게 보충하는 편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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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념 사는 걸 좋아해
요리의 기본은 양념이라고 누군가 그랬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그래서 마트가면 생각나는 양념 하나씩 사오는 편이야
오늘은 마트에 가서 카레가루랑 시나몬 가루를 살거야
언제 쓸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쓸거라는 생각에
이 글 쓰다보니 퇴근시간이 다가오네
오늘 너무 할 일이 없어서 그냥 방공이나 해봤어
토리를 오늘 하루 수고했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 ~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