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한, 강작새, 강주접, 강직진 모먼트.🖤도둑들 덜 유명한 발췌 ㅅㅍ 대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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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화장실에서 소듕하게 줍줍한 “하선우”의 이름.
강주한은 이제 하선우 이름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구!
이미 첫 만남에 감긴 거 티내는 강주한.

흥미로운 대상을 발견하고 자주 들여다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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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잘 모르지만 앞으로)

“알고 싶기는 하군요.”

하선우의 대학 시절 교수 데려다
자신이 모르는 하선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강주한.
아무렇지도 않게 본심 흘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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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우는 강주한 만난다고 갑옷처럼 슈트 입고 왔는데
평소 전투복처럼 슈트 입던 강주한은
하선우에게만 /일부러 빗장을 열어두기라도 한 듯/ 평상복 입고 매력 어필 중. 

자기 짝남에게 

구체적으로 내 어디가 마음에 드는 지 더 말해주라는 당당한 강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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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이 아니라 강주한이 안달났다는 뜻 아무튼 그런 뜻
스스로 아주 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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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하고 감정적으로 몰두하지 않는 연애나 관계를 추구하던 하선우가
자꾸 “사적으로 간 보는 중인 남자”를 눈 앞에 두고
눈 앞에 없는 강주한을 자꾸 떠올리는 것.

하선우은 이 불편함을 “싫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감기기 시작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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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관계까지는 가능한 사이인듯 합니다.
-상대는요.

그 상대가 내가 아니라니?! 이럴수가?!
여기서 안 비서의 말을 뜯어봐야 한다.

그 둘은 오늘 처음 만났는데, 육체적 관계까지”도” 가능한 사이인듯 합니다.
가 아니라. 육체적 관계까지는 가능한 사이인듯 하다고 말함.

깊은 사이 (복합적 연애 관계, 로맨스, “내 사람”) >>>>>육체 관계

이 표현은 강주한이 하선우한테 감기고, 하선우를 감아 올리면서 

2권 첫 관계 후 “연애”를 하자고 하는 것과 맞물림. 

육체관계까지”만”으로는 안 되는 강작새. 

하선우의 모든 것과 단단히 얽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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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것때문”만”일까.
비서 정말 똑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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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오랑 뭐 하고 있을지 생각하고 있을 강주한.
아니 이런 피학적 변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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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우랑 류주오의 스윗룸 행을 파투 낸 것은 자신이라
그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이석이 하선우의 그 날 일정을 “데이트” 라고 알고 있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주한.


걍 두고 볼 수는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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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식당에서의 만남에서는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는 압박으로 하선우를 잡아뒀기 때문에
발표가 잘 마무리 된 지금 그냥 두면 “데이트”를 할 수 있겠다 싶은 강전무.


하선우가 딴 짓할 틈을 조금도 주지 않겠다는 직진 공작짓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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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놔두고 왜 하사장 차 타냐?
비서 너 눈치 못챌래?

오래 있고 싶어서잖아.
류주오랑은 몇 시간 주차해둬야 할 만큼 오래 있었다고!!


-_-
미안 톨들아 나한테 강작새 너무 귀엽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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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장 보러 가는 표면 아래
하선우랑 오래 감겨 있고 싶었던 강주한.

하선우가 불편해하든 말든,
강주한은 이 상황을 일종의 “데이트”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차에서 쉬라는데 구태여 같이 내려서 같은 메뉴 시키며 자기가 계산 하려는데
하선우가 마치 선그어 접대하듯 계산 하자 속상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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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그러지마요.”
격식을 차리지 않는 특별대우 해주라고 당당히 말하는 강주한. 

선을 넘으라고 종용하는 강주한. 

파다보니 강주한 말투에 내가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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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업무는 하선우와 오래 같이 있어보는 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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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무님 
사적인 부분에 몰두 안 한다면서요?
이미 하선우한테 몰입하고, 집착 시작했는데요?

저기요? 강주한씨?
자기를 좀 모르시고 있으세요?? 저기요??
(하마 주한아 라고 부를 수는 없는 주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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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군요.”
하선우는 강주한 너님이 그러듯 너의 뒷조사를 하지 않았다네.



“몰랐군요” -“실수” -“결점”


1.자신은 안 비서와 최 교수를 통해 미리 조금 알게 된
하선우의 개인사에 상응하는 자기 개인사를 오피셜로 알려 줌.

2.결점/약점이 될 수도 있을 개인사를 다루는 방식을 통해
‘남자 좋아하는 하선우’의 약점에 미리 예방 주시라도 놓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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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택은 2인 1실이다 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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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고 사택에 왔는데 강주한이 싫어할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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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편한 와중에 홀린 듯 강주한 벗은 몸 감상하는 하선우.
참시각.

하선우 안구 공유해!!

추운 날에 구태여 물기도 다 안 닦아 벗은 피부 위로 뚝뚝 물을 흘리며,

자기 어필중인 강주한. 

하선우에 비해 땀을 ‘흘리지 않는’ 강주한의 젖은 몸. 

그는 앞으로도 하선우랑 “같이 안 씻거나” (스키장) 

“같이 씻으려고” (a.k.a 하선우 오피스텔 욕실 좁아서 같이 샤워 못하니까 

바로 신혼살림 차려 “우리집” 만드는 강주한) 한다. 

하선우 땀도, 하선우 씻은 물줄기도 같이 공유하고 싶은 것이

강변태의 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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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은 그냥 내가 좋아서 넣었어. 잘 단련 된 몸이었다. 이런 게 아니라.
“가혹하게 관리 된 체형이었다.”
강주한의 가학적-피학적-통제적 성향 자체를 함축해주는 표현 같아서.

단단하게 키우고 깎아내는 복서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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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으로 두고 싶어 접근한 거잖습니까.”
““몰랐던 모양이군.”


강작새의 구애가 하선우의 눈치 없음에 막혀 통하지 않자
슬슬 조급한 강주한.


“나를 너무 버거워하는군요.”
하선우가 앞으로 버거울 건 너의 관상용 그것....
강주한 한 번씩 중의적으로 해석 가능한 표현을 던지듯 뱉는 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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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과남 강주한의 은근한 구애와 뉘앙스, 출제자의 의도를
이과남 하선우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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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에 걸려오는 다른 남자의 전화가 빡치는 강주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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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좋아합니까?”

남자 좋아하면 그때 본 류주오랑은 비교도 안 되는 남자가 눈 앞에 있는데!

하선우는 이걸 위협으로 인식하지만, 

강주한에게는 네가 좋아할만한 남자냐고

자기 자신이 하선우에게 성적인 매력이 있는 존재냐고 확인해 보는 거. 

미쳤다고!!!!!

이 와중에 하선우가 뚜껑을 덮었다가 놓친 피자 박스에서 쏟아진 피자를 

마치 하선우의 수습못한 본심처럼 

혹은 강주한의 습격 같은 고백에 내상을 입은 자각처럼 

“피자가 찢어진 속살의 내장처럼 드러났다.” 라고 표현하는 목단님 미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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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한이 하선우에게 닿는 법. 

누군가의 수발을 들어본 적이 없을 사람이 

하선우의 땀, 체액들, 상처들에 무심코 손이 가. 

“계속 속이 울렁거립니까.” 

강주한은 하선우가 얼른 자기라는 존재가 주는 위압감에 적응하고

이 성적 긴장감을 빨리 소화해주길 바라지만. 

강주한이 가져다주는 압박감과 버거움은

마치 그의 관상용 그것처럼 소화하기 히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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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우의 “좋아하는 남자” 자리에 쉽게 앉을 수 없을 것 같다.


/담배를 피우는 듯한 한숨/
도둑들단은 알고 있쥬?
나쁠 때만 담배를 피우는 강주한.
이미 에어 담배 피우는 중.
오늘 진도 뺄 줄 알았는데 못 참겠다 이거죠.

자기는 하선우 입술 대신 담배를 물어야 할 것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하선우가 거리 두면 바로 수긍하고 칼 같이 사과하는 강주한. 

사회화 된 미친 자의 모범 사례가 여기 있다 톨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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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금방 다 게워내고, 전혀 로맨틱한 상황과 거리가 먼데,
하선우가 내장을 쥐어짠 후 

(토했다는 뜻입니다 토리들. 다른 뜻이 아니에요.)
마치 운 것처럼 눈이 충혈되고 자기에게 날 것의 시선을 보내자
(예의/비위/접대/아부의 사회적 거리감을 허물며 대들 듯)
속된 말로 ㄲㄹ 것이 분명함다...

키스하고 싶은 입을 억지로 갈무리 하는 강주한.

미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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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다 깔아놓아도 아는 듯 모르는 듯 쉬운 길은 다 피해가는 하선우에게
당기기는 안 통한다고 생각했을 강주한.

2권에서 하선우를 감기 위한 은근한 공작새 짓이 기다립니다.


본격 강작새는 도둑들 2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