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뮤니티. Jpg

근데 인터넷 없던 시절도 저랬지

요즘이아니라 옛날부터 쭉 그랬던것같은데

갑질같은 경우는 더 호되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야 다른 소시오패스같은 것들도 최소한 눈치라도 보게되어서 함부로 갑질 못하지

ㅇㅇ 이건 레알, 이건 뭐 유구한 역사가 있지. 근데 요새 미디어가 워낙 경제적 혹은 정치적 이유로 움직이는 강약약강의 시대잖아.

검증되고, 중립된 매체란 게 없다보니 약자들 입장에서 억울하거나 분노하게 하는 일들이 이런 커뮤나 소셜 등을 통해서 유포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도리어 요새는 반대로 커뮤나 소셜에서 여론화 되야 뉴스에 올라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 않나? 

최근에 논란이 됐던 중국관련 연예인이나 갑질이나 뭐 그런 부분도 커뮤 같은데서 이야기 되지 않았다면 나같은 사람은 심각하게 여기지 못했을 것 같아. 요새 커뮤나 소셜이 과열되고 혐오 분위기가 만연한 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알아야 할 이야기들이 묻히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

비판은 하되 도를 넘는 비난은 자제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말이야. 

진짜 혐오가 만연함, 특정 사건만을 말하는건 아니고.

잠깐 말 나왔다가 다시 반복.. 커뮤 n년 하는데 매번 똑같음

진짜 대혐오시대임 코로나라 다들 답답해서 더 그러나 싶고ㅜ커뮤 항상 그러긴 했지만

예전부터 그랬고, 갈수록 심해지는것도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인가...... 유독 더 예민한게 느껴지긴하더라 ㅇㅇ

진지하게 요즘은 정신 이상해질거같아서 딤토보는것도 좀 줄여볼까 생각중임 

연예인 뿐만아니라 일반인이나 네이트판같은 기승전혐오글만 핫플되고 소비되니까 진짜 피로감느껴져 (+ 정치글도 맨날 개싸움판)

심지어 반응도 정상범주에서 벗어난 반응들이 주류를 이룰때 내가 이상해진건가 싶기도 함

이게 커뮤에 옛날처럼 정성글이나 유익한 정보글도 거의 사라진 이유같고.. 

각종 혐오글만 조회수 댓글 터지고 소비되니깐 갈수록 몰라도 되는 병크tmi만 늘어감;;

근데 난 가끔 그런 생각도 들어.. 완전 심각한 사안 말고는.. 이걸 내가 비판할 자격이 있나? 싶은... 이사람이 잘못한 적 없는 나한테도 욕을 먹어야하나? 이런생각...
연예인말고 네이트판같은 글 보면서도 종종 생각함

진짜 욕하는거에 인생배팅한 사람들 많아보임; 진짜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비난하는게 아니라 진짜 병 있어보임.....ㅜ

난 그냥 정도가 지나친 댓글들, 비판을 가장한 초비난의 댓글들은 신고하는게 정답인것 같음..

다들 성인이니까 자신이 쓴 글에 책임을 져야지

반대의견 낸 댓글은 한두개...
근데 그걸 패는 댓글은 수십개 달리더라.

솔직히 커뮤보면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물어뜯는 거 같음
딤토도 할말없고
나도 이제 그냥 취미방만 가끔 들어오고 줄여야겠어
어느 순간 물들어서 나도 괴물 될까봐 무서움
밖에서 모르는 사람이 한마디해도 하루종일 기분 드럽고 신경쓰이는데 커뮤만 보면 모니터속 사람이 자살해야지 멈출 것처럼 물어뜯는거 보니 진짜 기분 이상해지더라

연예인까글은 많이 올라오면 진짜 피곤하더라
필터링도 한계가 있어서...

연예인들한테 그런 것도 그렇고 커뮤마다 정치성향이 너무 극단적으로 뚜렷해서 그에 동조 안하는 의견 달면 댓글로 저격하는거 너무 심해 딤토도 그래 이건희 회장 별세글에 댓글로 키득키득대는데 환멸나더라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어

옛날부터 그랬지뭐

항상 그랬지 개똥녀부터 무슨 민폐녀니 일반인 신상털이가 아주 유행이었던 시절도 있는데

요새 급 딤토도 까판됨 호불호글 ㅈㄴ연달아 올라오고 댓글마다 싸우고있음

막짤 개무섭다

더 심해졌지. 말도 더 심하고 욕도 더 막쓰고. 사소한거 꼬투리 잡아서 난리치는것도 그렇고.

충분히 알고있는데 다른형태로 올라오고 올라오고 또 올라오면 반감생겨.... 옹호할 생각도 없지만 이때다 궁예짓 하기도 싫음

ㄹㅇ 보기싫어서 필터링 해놓음

갈수록 커뮤에 정 떨어지는걸 넘어서 환멸이 나...논란 있는 유명인이나 소수의견을 죽으라는듯이 몰아가는 저 사람들이 다른 글, 다른 게시판 가서는 누구 위로해주고 악플러 욕하고 자기들이 선역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게 무섭기도 하더라. 상상 속의 헤비 악플러 몇명이 판 까는게 아니라 너무나 보통스러운 사람들이 다수의 힘 믿고 악의 발산을 맘껏 정당화해온 결과지

이 사람은 병크가 있으니 까야돼 5년 전이어도 7년 전이어도 본인이 한 말이고 본인이 한 결과잖아 그러니까 까여 마땅해. 그런 마인드가 너무 당당해서 할말이 없어. 그러는 본인은 5년전 7년전의 자신을 기억이나 하는지? 사과문 써도 진짜 반성은 안했을거다 진심이 없다 그건 또 누가 판별하는건지 그냥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걸로밖에 안보이더라. 전에는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누구든 치고박고 싶다는 드릉드릉한 의도가 너무 보여서 당황스러울 정도임

나 이거 진짜 공감 어릴때부터 커뮤했는데 진짜 해가 갈수록 심해져서 나도 이제 커뮤 끊어야될때가 오나싶어...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걍 인터넷에 올라오는 썰들 이런게 다 누구 한명 쳐패고 재단하고 내가 대법관인것마냥 굴게 되더라 예전엔 나도 ㅇㅇ이 잘못한듯 ㅋ 이래ㅛ는데 이젠 내가 뭐라고 거기에 열내고 판단하고 그러나싶어서 커뮤 서서히 끊어가는중임..

기운넘치는 2030 백수들 많아져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