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보면 스포가 아니지만
혹시나 스포라 생각하면 뒤로 눌러주기~
길베르트소령님 살아 있었을줄이야........
난 그대로 바이올렛이 성장하는 성장물로 갔어도 좋았겠지만
(이야기 줄거리가 쭈욱-이어지는게 아니고 단편적으로 그리는 전문적인 만화...그 그걸 뭐라 그러지?단막극? 아닌데..아무튼)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단편적인 이야기들 볼때 마다
바이올렛이 한결 같이 길베르트를 그리워 하고
'길베르트소령님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란 대사 라던가
바이올렛의 행동 하나하나에 소령에 대한 것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바이올렛에게 있어 정말 길베르트는 그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존재구나 ......
길베르트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그래서 바이올렛하고 행복 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정말 살아있었을줄은.................................포기 하고 있었거든 ㅠㅠㅠㅠㅠㅠ아....예고편 보면서 얼마나 소릴 질렀는지 몰라
길베르트는 이미 바이올렛을 사랑 하고 있었고
바이올렛도 군인에서 '돌'로서 '사람'으로서 완전히 자립하고 살아 가면서
자신이 길베르트에게 품는 감정이 무엇 이었는지
이제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깐.......
둘의 끝은 해피엔딩일거라 생각해
물론 그 과정속에서 삽질하다 마지막에 가서야 조금 행복한 모습 보여주겠지 ㅠㅠ
보니깐 길베르트가 바이올렛 피하더만 ㅠㅠㅠㅠㅠㅠㅠ대체 왜 살아있었으면서
바이올렛이 자기 찾고 있는거 알고 있었으면서 좋아하면서 왜!!!왜!!왜!!!(feat.과자밥 먹는 한식뚱문세윤 톤)
다음달 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드니 나랑 바이올렛 덕톡 좀 해줘 ㅠㅠㅠ
이번 극장판 예고편 보면 그냥 애니 내용이랑 별반 다를 바 없던데 애니판이랑 극장판이랑 머가 다른 거야 ㅠ? 토리는 길 소령 살아있는 거 어케 알았쏘... 난 길베르트 생사 궁금해서 여기저기 들쑤셔서 소설 원작에선 길베 살아있는 걸로 나온다는 단편적인 정보 얻어서 그런 줄 알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