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멸망 시키는 마왕을 상대로 싸우는 용자 이야기.
거참.. ㅋㅋㅋㅋ
세계를 멸망 시키는 마왕은 박진겸이고,
그런 마왕을 막는 인물 역시 박진겸이야.
예언서의 나온 선택 받은 아이가 고딩 박진겸이고...
그 아이로 인해서 세계가 멸망되는 거지.
진겸 엄마가 그걸 막기 위해서 플랜을 잘 짰네.
아마 어쩌면 엄마가 또 다른 엄마를 만나서 서로 계속 정보를 주고 받아,
수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나온 존재가 지금의 형사 박진겸인 듯 싶다.
마왕 즉 고딩 박진겸은 엄마를 죽임으로써 진정한 선택 받은 아이로 탄생되는 거고, 시간의 지배자로써 군림함.
그런 선택 받은 아이를 유일하게 상대할수 있는 인물 역시 같은 존재인 형사 박진겸이라 본거 같다.
같은 존재니까 맞상대가 가능함.
즉, 형사 진겸이 자신의 엄마를 못 죽였기 때문에, 운명이 뒤틀렸고, 오히려 그런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10년동안 얘를 쓰고 그리워하다보니, 자연스레 인간의 감정을 가지게 되서, 지금의 용자가 탄생된거지.
솔직히 1화 부분 보면, 진겸 상태가 영...;;
인간이라 느낄수 없을 정도로 차갑지.
형사 진겸 엄마는 자살에 가깝다고 본다. 자신의 죽음 역시 계획의 일부 였을테니까. 즉, 형사 진겸한테만 안죽으면 되는거야.
13화에나온 엄마는 예정대로 고딩 진겸한테 죽은 거고.
아마 현 고딩의 진겸 즉 마왕 진겸들은 여럿 이면서 하나인 통합된 존재 인거 같고... 그 귓가에 들린 목소리가 다른세계의 진겸들 목소리 이겠지. 그 소리에 현혹되면 마왕 진겸이 되는 거고.
근데 그걸 유일하게 피한 존재이며, 오히려 그런 유혹을 물리친 사람의 마음을 가진 유일한 형사 진겸이 또 다른 자신들을 물리치는 용자물인거야. 이건...